40대 후반이 되고 보니 주름옷에 관심이 가네요.친구따라 부산 르네시떼를 둘러보다 일본 수입(플리츠 플리즈) 카피옷 파는 가게가 있더라구요.자켓하나에 11만원정도 하던데 옷은 이쁜데 그리 품위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백화점에서 데무 롱 자켓이 비슷한 풍으로 나왔는데 80만원대 후반.( 실크도 아닌데 ) 입어보니 그정도 가격대의 아우라는 없었어요.플리츠 플리즈 브랜드는 어떤가요? 가격대는 크게 비싸진 않다고 들었습니다만 스타일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전 좋아하는 브랜드예요. 비슷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는 너무 고가고..그것보다 디자인이 좀 더 영~해서 그래서 플리츠를 좋아해요.ㅎ
구김없고 가볍고 특히 여행 다닐땐 최고예요. ^^
이세이미야키 플리츠플리즈(세컨브랜드) 매장가셔서 입어보세요. 근데 카피랑은 달라요.
입으면 핏이 달라요..
그리고 이세이와 플리츠도 서로 다르구요..
저도 가격의 압박으로 플리츠를 사지만
이세이는 착용감이 정말 좋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21836&page=1&searchType=searc...
제가 이 옷 몇년전부터 아주 즐겨 입었어요.가볍고 세탁하기 너무 편하고 쑤셔 넣었다가 꺼내 입기 정말 편해서요. 근데 갑자기 작년부터 옷 값이 너무 많이 올랐네요.
그리고 이 옷들 일본에서 만드는데 올해는 사기가 좀 마음이 불편하네요. 방사능때문에요.
일본산 옷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편하게 사 입을 옷이 하나 없어지는 느낌에 좀 아쉽네요. 백화점 매장앞 지날때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