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급 불안하고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2-04-06 12:39:31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내시경했는데 위에 혹(?) 있어 조직검사 들어갔고 다행이 헬리코박터균은 없다고 하네요.

다음 자궁암검사 하면서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뭔가 볼록하게 있어요.

의사도 뭔가(?) 정확히 말씀해 주시진 않고요.

다음 생리끝나고 한번더 초음파 해보자고 하더군요.

질염이 있어 이틀후 다시갔더니 또 초음파검사를 하시며 임신여부 소변검사하고요.

혹 임신이 되어 유산이되었는데 하혈되지 않은 핏덩이 일수도 있다며 검사했지만 다행이 아니라고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도 뭔가 이상한지 다음 초음파검사에도 보이면 조직검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음... 그런가 보다 하고 왔는데 밤에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걱정이 막 되더군요.

여기서 자궁암 검사며 검색을 해보니 많은 글이 있어 꼼꼼히 읽어보고요.

다음주 위며 자궁이며 검사결과가 나오면 알겠지만 왜이리 초조하고 걱정이 되는지.

자궁암검사와 별개로 초음파상에 나와있는 것은 아직 검사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것도 다음달 생리 끝날때까지 기다려봐야 알수 있다고 하니..

 

왜 또 위에도 조직검사할 뭔가가 있는건지 별 이상이 없을수도 있고

또 떼어내야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막 걱정이 됩니다.

가슴이 없어 유방암 검사할때 너무 아파 이번엔 유방암 검사는 안해야지 그랬는데

글을 검색하다보니 유방과 자궁은 연관성이 있으니 둘중 하나가 이상이 생기면 나머지 하나도

꼭 검사를 해보라하니 유방암 검사도 해봐야겠지요.

자궁이며 유방이며 혹이 생기면 자가진단으로 잡히나요.

아직까지는 꼼꼼히 만져봐도 뭔가 잡히는건 없는거 같은데 뱃살이 많아 손으로는 잡혀지지 않는건지...

 

다행인지 어쩐지 지금 실업상태라 구직활동 하던것도 건강검진 받고나서는 않하고 있어요.

에구 별이상은 없어야하는데...

건강검진 미루시는 분들 있음 꼭 하시길 바래요.

남편도 왜 안하는지 하라고 해도 안하는지 에구.

IP : 114.204.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4.6 12:44 PM (211.207.xxx.145)

    요즘은 다들 조기검진해서 웬만한 건 거의 다 잡더라구요.
    82게시판이 감사한게, 자궁근종 자궁암 이런 이야기 여기서
    많이 들어서 심리적인 공포감은 굉장히 적어졌어요.

  • 2. ...
    '12.4.6 12:56 PM (1.212.xxx.227)

    네..그리고 건강검진을 통해서 암을 발견해야 본인부담금이 거의 들지 않아요
    건강검진하라고 온거 안하고 미뤘다가 그냥 병원 진료를 통해 암이 발견되면
    본인부담금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지금은 본인부담금이 5~1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남편분 손 꼭 잡고 얼른 데려가세요^^

  • 3.
    '12.4.6 2:00 PM (61.99.xxx.57)

    그렇군요.
    꼭 검사하도록 해야겠어요.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25 일산에 제모하는곳 1 ... 2012/04/07 951
95224 김용민 절대 사퇴 하지 마라 4 ㅋㅋㅋ 2012/04/07 917
95223 조갑제 김용민 털려다 실패~! 이 할배 넘 웃겨요 18 갑제옹 2012/04/07 2,972
95222 돼지에게는 진주를 주지마라-장터후기 3 그냥 2012/04/07 1,792
95221 매운 음식 배달시켜먹고싶은데 5 매운거면다조.. 2012/04/07 1,482
95220 흑당 ...질문입니다. 2 버려야하나요.. 2012/04/07 905
95219 김어준-"김용민을 당선시키든 낙선시키든 마음대로 하시고.. 15 투표 2012/04/07 3,537
95218 100%믿을수는 없겠지만.. .. 2012/04/07 843
95217 마음껏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돈도 안드는 방법 2 나만의방법 2012/04/07 1,881
95216 수원사건에서 보는 여성의 행동 수칙 2 자구책 2012/04/07 2,482
95215 시청광장에서 지금 중고시장 열렸어요. 방송사 파업관계자분들도 1 ㅇㅇ 2012/04/07 1,434
95214 대치동서 공지영작가 보았어요. 22 ㅇㅇ 2012/04/07 9,928
95213 수원 사건 가족분이 올리신 글이라네요 2 밝은태양 2012/04/07 2,464
95212 왜 어버이연합은 4 아나 2012/04/07 924
95211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534
95210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944
95209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3,277
95208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5,526
95207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1,177
95206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389
95205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2,161
95204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850
95203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1,125
95202 타미플루 복용 중 아이가 잠을 많이 자네요. 3 독감 2012/04/07 1,881
95201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