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들면 없던 멀미가 생기나요

울렁울렁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2-04-06 12:07:16

제 나이 41살입니다.

평소에 멀미 거의 모르고 살았습니다.

매일 출퇴근에 평소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차 오래 타는 것도 힘들지 않았구요.

겨울에 좌석버스에서 나는 냄새는 싫어해서 좀 울렁거리긴 했어요.

작년부터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는데 아이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놀이기구를 같이 타주다보니 어느 순간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힘들었어요.

아, 이젠 나이 드니 놀이기구 타는 것도 예전같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요즘은 회사에서 몇 시간동안 집중해서 일을 하고 나면 속이 울렁거려요.

IT일을 하기 때문에 거의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요, 두 가지 문서를 맞춰본다거나 하고 나면 어김없이.. 으으..

버스에서도 폰을 거의 보지 않아요.  속이 울렁거려서요.

이거 나이 들어서 그런건가요.

아 슬퍼요.

IP : 164.124.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2.4.6 12:24 PM (122.37.xxx.51)

    저도 그래요
    시외로 나가는게 겁날정도
    마흔넘어 이런증상이 온것같네요..
    멀미약으로 버텨요

  • 2. 뇌혈관문제/달팽이관문제?
    '12.4.6 12:56 PM (125.133.xxx.170)

    그런 쪽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지 검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설마 임신은 아니실테고요.

  • 3. 메아쿨파
    '12.4.6 1:22 PM (211.214.xxx.230)

    헉...제가 얼마전데 시내버스 한 30-40분 타고 시어머님댁에 가는데..속이 울렁울렁...ㅜㅠ 친정엄마가 멀미 심한데 이것도 닮았나 하면서..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21 세계10대 문명사(양장본) 엄청 저렴하게 나왔어요 3 소장가치 2012/04/06 1,324
94620 노인 기독교..김용민 팔부능선 넘어갔네 10 ㅉㅈ 2012/04/06 2,021
94619 경찰이 기가막혀,,.. 1 별달별 2012/04/06 1,357
94618 급질문 목구멍에 알약이 걸려있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으이구 2012/04/06 2,368
94617 알리오 올리오 맛있으세요? 21 스파케티 2012/04/06 9,949
94616 주진우-서초을 임지아 후보 7 사월의눈동자.. 2012/04/06 2,979
94615 나이* 운동화 (워킹화) 를 샀는데... 2 조언구합니다.. 2012/04/06 1,731
94614 유시민 정말 실망입니다 19 나무 2012/04/06 2,969
94613 미국 전자 비자 인터넷 승인난거 프린트해서 들고 다니는건가요? 2 미국 전자 .. 2012/04/06 1,692
94612 조선족을 동포라고 착각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16 키키키 2012/04/06 3,275
94611 먼저 여기에 여쭤봐야할 것 같아서요. 2 괜찮을까요?.. 2012/04/06 1,150
94610 속보이는 수꼴들의 양비론 흥! 2012/04/06 1,427
94609 수원 토막살인 사건' 피해자 신고전화 받은 경찰 7 밝은태양 2012/04/06 2,490
94608 mbn뉴스 6 .. 2012/04/06 1,769
94607 다국적기업 줄소송에 낭패..인도 ‘ISD’ 폐기 추진 2 인생은한번 2012/04/06 1,545
94606 대법, '국정원 사찰 폭로' 박원순 시장 승소확정 세우실 2012/04/06 1,463
94605 민주당이 민주통합당으로 변경한건가요?? 3 .. 2012/04/06 1,486
94604 머리비듬 탈모 가려움증...질염이 있거나 항문가려울때...특효 7 질염특효 2012/04/06 6,513
94603 편의점 알바 하시는 분들은 식사 어떻게 하시나요? 1 동동 2012/04/06 2,007
94602 사람들이 책을 빌려가면 왜 안돌려주는 거죠?? 그것도 회사에서?.. 4 대체 2012/04/06 1,944
94601 참.. 저는 이회창을 지지했던 사람이에요. 6 아이엄마. 2012/04/06 1,797
94600 [혐오주의] 김용민이 막말을 하게 된 사건의 배경... 5 악의 축 2012/04/06 1,768
94599 수원 토막살인 통화내용들으니 화가 치미네요 21 00 2012/04/06 5,327
94598 대치2동 문화센터 근처에 주차할만한데 있나요? 1 어디에 2012/04/06 3,228
94597 지금 밖에 우르크쾅쾅 바람 소리 5 2012/04/06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