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 없던 멀미가 생기나요

울렁울렁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2-04-06 12:07:16

제 나이 41살입니다.

평소에 멀미 거의 모르고 살았습니다.

매일 출퇴근에 평소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차 오래 타는 것도 힘들지 않았구요.

겨울에 좌석버스에서 나는 냄새는 싫어해서 좀 울렁거리긴 했어요.

작년부터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는데 아이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놀이기구를 같이 타주다보니 어느 순간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힘들었어요.

아, 이젠 나이 드니 놀이기구 타는 것도 예전같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요즘은 회사에서 몇 시간동안 집중해서 일을 하고 나면 속이 울렁거려요.

IT일을 하기 때문에 거의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요, 두 가지 문서를 맞춰본다거나 하고 나면 어김없이.. 으으..

버스에서도 폰을 거의 보지 않아요.  속이 울렁거려서요.

이거 나이 들어서 그런건가요.

아 슬퍼요.

IP : 164.124.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2.4.6 12:24 PM (122.37.xxx.51)

    저도 그래요
    시외로 나가는게 겁날정도
    마흔넘어 이런증상이 온것같네요..
    멀미약으로 버텨요

  • 2. 뇌혈관문제/달팽이관문제?
    '12.4.6 12:56 PM (125.133.xxx.170)

    그런 쪽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지 검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설마 임신은 아니실테고요.

  • 3. 메아쿨파
    '12.4.6 1:22 PM (211.214.xxx.230)

    헉...제가 얼마전데 시내버스 한 30-40분 타고 시어머님댁에 가는데..속이 울렁울렁...ㅜㅠ 친정엄마가 멀미 심한데 이것도 닮았나 하면서..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12 회원정보 수정하려면 1 날나리 2012/04/08 645
94911 그 경찰. 2 정말 2012/04/08 1,238
94910 팔자좋은 여자에 대한 부러움! 24 흠~ 2012/04/08 17,823
94909 제대로 된 시사 프로그램이 하나 없냐구요? 3 .. 2012/04/08 888
94908 민간인사찰관련해서 3 ㅁㅁ 2012/04/08 623
94907 지금 케이블에서 연애의 목적 하는데요 11 .. 2012/04/08 3,625
94906 문성근님 정말 연설 잘 하네요 9 햇살조아 2012/04/08 2,148
94905 이제 알바글은 IP공개해서 댓글방지해야 7 조명희 2012/04/08 774
94904 댓글로 알아보는 야만적인 조선족의 레토릭 4 RiRiru.. 2012/04/08 1,228
94903 제가 생각하는 쿨의 조건 ... 2012/04/08 909
94902 조선족도우미... 18 무섭다 2012/04/08 5,635
94901 코스트코 실리 퀸 매트리스 ... 2012/04/08 1,740
94900 211.246.***.58 알바임 5 조명희 2012/04/08 823
94899 베이지색 레깅스사고싶어요 1 22 2012/04/08 1,488
94898 내일 이라고 쓴 글 알바임 1 조명희 2012/04/08 676
94897 과일야채 세정제가 여러개있는데.이거 어디다 쓸까요? ㄴㄴㄴㄴ 2012/04/08 848
94896 106436 글 보세요. 콜록이가 글쓰고 자기가 욕함. 1 전쟁이야 2012/04/08 834
94895 내일 첨밀 2012/04/08 514
94894 새누리당 14명, 민주통합당 60명, 통합진보 26명 충격 2012/04/08 729
94893 아웅산 수치 - 부패한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공포다 참맛 2012/04/08 839
94892 한게레에서 이제 제대로 알려주네요 .. 2012/04/08 1,208
94891 LA 에서 한국인 여대생이 차없이 2~3개월 살기가 불편/위험할.. 7 딸걱정 2012/04/08 3,375
94890 전 솔직히 삼두노출 반대예요. 10 한마디 2012/04/08 7,748
94889 남편 대기업 그만두고 장사한다는데... 4 손님 2012/04/08 3,487
94888 헉.... 갑자기 호감을 나타내시네요. 8 하하하 2012/04/08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