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은 윤제문이 에러네여

[내항아]

더킹이 재미있다는 글 보고 어제 다시보기로 6회까지 단숨에 봤는데
소재도 참신하고 재미있네요
이승기 드라마 본 게 하나도 없는데 연기도 꽤 잘하더라구요
하지원은 뭐 말 할 것도 없고
나이 차이가 9살인데 그렇게 안보이네여
하지원 10년 전이나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요
은시경과 공주의 스토리도 기대가 되네요 ㅋㅋ
근데 드라마에 악역이 필요하지만 윤제문 역 거슬려요
이 사람만 나오면 채널 돌리고싶음
앞으로 더 많이 나올텐데 시청률 더 떨어질 것 같아여

[ㅇㅇ]

윤제문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 배역이 문제;
어울리지 않는 조합같아요. 악역이 필요했다면 다른 방향으로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참새짹]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뿌리깊은나무의 사람을 보는것 같고 무엇보다 비주얼이 그래서 매력이 없어요. 대척점에 서는 악당이 매력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흔한 조폭영화 악당을 보는 느낌이고 이승기의 상대역으로는 너무 나이가 많아서 긴장감이 확 떨어지네요.

[그만큼 잘해서 그런것같아요]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이라할까나..
띨띨해보이면서 잔인함을 갖춘 연기를 잘하네요.
소름끼치도록.

예고로 봐서는 설마 공주를 죽인건 아니겠죠?
그걸 공화국-김항아의 책임으로 돌려서 남북이 대치하게 만들려고한것같은데..

진짜 하지원 연기 잘해요.
그런데 어제그제 보면서김항아에 몰두해서 그런가 내내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

그쵸.. 넘 오버 스러운 악역이 전.. 그다지.. 편집이 두 배우 다 죽이네요.. 그래도 이번주부터는 좀 재미있어지더라고요..

[봉구만]

나오면 걱정..ㅎㅎ
어제 항아 울때, 나도 ㅜㅜ
재하는 가슴하고 입이 따로 놀아
그래도 둘이 같이 있으면 두근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