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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월급..

,.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2-04-06 09:24:16

연봉 5000이라길래

막연하게 300은 당연히 넘는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실수령액이 290정도라네요ㅠ

제가 생활비를 타 쓰기때문에 남편월급을 잘 몰랐는데..

조금 충격이네요. 혼자서 생활비 모잘라서 쩔쩔매기도 하고

남편한테 더 달라고 하기가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어요.

남편은 은근히 제가 나가서 돈 벌었으면 하는것 같은데.

물론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저도 분명 일자리 찾을거라

당연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스스로 조금 두렵기도 하고 자신감도 많이 없어진듯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정말 당장 나가야겠어요.

ㅠㅠㅠㅠ

IP : 221.139.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
    '12.4.6 9:25 AM (152.149.xxx.115)

    지금 당장 일터현장으로 나가서 벌어야

  • 2. ...
    '12.4.6 9:47 AM (211.244.xxx.39)

    실수령액이 적습니다..
    급여명세서 안보여주시나요?
    월 사백에 4대보험에 소득세,주민세 공제금액이 육십오만원정도에요

  • 3. 잉?
    '12.4.6 10:17 AM (211.178.xxx.100)

    평달엔 290이고, 조금씩 명절이나 연말상여 포함된 연봉인가요? 아니면 퇴직금 포함인가요?

    저희 남편 연봉이 4800인데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이 344~346만정도에요. 1/12 구요.

  • 4. ,.
    '12.4.6 10:47 AM (221.139.xxx.22)

    아뇨,, 보너스 전혀 없어요..
    정말 확인 한번 해봐야겠네요.ㅠ

  • 5. 연봉
    '12.4.6 11:20 AM (112.149.xxx.69)

    저희 남편 작년 연봉이 4500이었는데 실수령 320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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