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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인 당한 20대 여성 기사 보셨나요?

시즐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2-04-06 03:32:25
http://news.nate.com/view/20120405n36007

기사가 경찰을 무능한 쓰레기로 만들어놨네요.

위치를 물어보고 범인에 대해서 물어보고
단 시간에 알아낼 정보는 다 알아낸거같은데
뭘 잘못했는지 경찰의 질문을 "답답한 질문" 이라고 명시하네요.

밑에 경찰 욕하는 사람들도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다. 어떤걸 구체적으로 질문해야했다. 말하는 사람은 없고
그냥 욕하기만 바쁘네요

기사 내용도 마찬가지로 '답답한 질문' 이라고 비난만 했을뿐
어떠한 질문이 잘못이고 어떤식으로 했어야했다는 내용은 없네요.

그리고 기사 내용과 사람들이 비난하는 내용의 오류도 있는데요
기사에는 "범행 장소를 자세히 물어 조치를 취했다면 살해 사건은 막을 수도 있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라고 장소를 더 자세히 물어봤어야 했다는 논지를 취하고 있지만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은" 이미 장소를 몇번이나 말했는데 왜 쓸데없이 주소를 자꾸 요구하냐"고 기사 내용과는
정 반대의 논지로 욕을 하네요. 기사를 쓴 기자나 댓글로 욕을 남기는 사람이나
경찰의 대응이 정확히 어떤것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욕을 하고 있죠.

기자가 작성한 논조대로 사건을 보지 말고
스스로 사건을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12.166.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d2
    '12.4.6 3:59 AM (110.70.xxx.190)

    고인의ㅠ명복을 빕니다

  • 2. 기사가 너무
    '12.4.6 5:37 AM (115.41.xxx.59)

    악의적인게 다른기사보면 경찰측의 늑장대응도 아니고 10시 50분에 전화받고
    10시 51분~53분 사이에 출동한 걸로 나와요.
    근데 이건 언급조차 하지 않고 전화내용에만 초점을 맞춰서 비난하는 꼴이라니
    애초에 전화받는 사람은 신고자로부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내야하는 사람인데
    위치추적도 중간에 끊겨서 밤새 저 주변 일일이 돌아다녀서 13시간 만에 검거했다는데
    어휴 항상 그렇지만 기사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겠어요.

  • 3. 그러게요
    '12.4.6 7:36 AM (203.226.xxx.44)

    경찰도 최선을 다했을텐데 저런 기사보고 힘빠질것같아요. 예전에 경찰서에 가서 그분들 너무 열심히 하던 모습을 보고나니 결과는 안타깝지만 경찰분들도 많이 힘들어하실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 4. ....?
    '12.4.6 10:28 AM (58.143.xxx.70)

    핸드폰 위치추적 웃겨요. 기지국 근처로 나온다는거 아세요? 미용실 앞 오토바이속으로 추적되던데
    몇일후 방안 이불속에서 나왔네요. 이런 현실에서 무슨 위치추적을 할까요? FBI정도는 되어야지...
    끌려가는 사람이 학교와 연못정도만 말해줘도 잘해준거네요. 기지발휘해 신고해도 개죽음!

    어째 어깨를 부딪힌걸로 시비되는건 중고등학교 복도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나지 않나요?
    그래서 같은반 아이 죽인 사건도 있었고.. 그런 학생이 사회나가니 저런 일을 또 벌이는군요.
    아까운 목숨 명복을 빕니다. 끌려갈때 도와줄 사람 하나 없었나보네요.ㅜㅜ;;

  • 5. ㅁㅁ
    '12.4.6 11:01 AM (110.12.xxx.230)

    윗글님 이번일은의 범인은 중국인 노동자입니아. 윗글님이 범인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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