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막살인 당한 20대 여성 기사 보셨나요?

시즐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2-04-06 03:32:25
http://news.nate.com/view/20120405n36007

기사가 경찰을 무능한 쓰레기로 만들어놨네요.

위치를 물어보고 범인에 대해서 물어보고
단 시간에 알아낼 정보는 다 알아낸거같은데
뭘 잘못했는지 경찰의 질문을 "답답한 질문" 이라고 명시하네요.

밑에 경찰 욕하는 사람들도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다. 어떤걸 구체적으로 질문해야했다. 말하는 사람은 없고
그냥 욕하기만 바쁘네요

기사 내용도 마찬가지로 '답답한 질문' 이라고 비난만 했을뿐
어떠한 질문이 잘못이고 어떤식으로 했어야했다는 내용은 없네요.

그리고 기사 내용과 사람들이 비난하는 내용의 오류도 있는데요
기사에는 "범행 장소를 자세히 물어 조치를 취했다면 살해 사건은 막을 수도 있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라고 장소를 더 자세히 물어봤어야 했다는 논지를 취하고 있지만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은" 이미 장소를 몇번이나 말했는데 왜 쓸데없이 주소를 자꾸 요구하냐"고 기사 내용과는
정 반대의 논지로 욕을 하네요. 기사를 쓴 기자나 댓글로 욕을 남기는 사람이나
경찰의 대응이 정확히 어떤것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욕을 하고 있죠.

기자가 작성한 논조대로 사건을 보지 말고
스스로 사건을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12.166.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d2
    '12.4.6 3:59 AM (110.70.xxx.190)

    고인의ㅠ명복을 빕니다

  • 2. 기사가 너무
    '12.4.6 5:37 AM (115.41.xxx.59)

    악의적인게 다른기사보면 경찰측의 늑장대응도 아니고 10시 50분에 전화받고
    10시 51분~53분 사이에 출동한 걸로 나와요.
    근데 이건 언급조차 하지 않고 전화내용에만 초점을 맞춰서 비난하는 꼴이라니
    애초에 전화받는 사람은 신고자로부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내야하는 사람인데
    위치추적도 중간에 끊겨서 밤새 저 주변 일일이 돌아다녀서 13시간 만에 검거했다는데
    어휴 항상 그렇지만 기사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겠어요.

  • 3. 그러게요
    '12.4.6 7:36 AM (203.226.xxx.44)

    경찰도 최선을 다했을텐데 저런 기사보고 힘빠질것같아요. 예전에 경찰서에 가서 그분들 너무 열심히 하던 모습을 보고나니 결과는 안타깝지만 경찰분들도 많이 힘들어하실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 4. ....?
    '12.4.6 10:28 AM (58.143.xxx.70)

    핸드폰 위치추적 웃겨요. 기지국 근처로 나온다는거 아세요? 미용실 앞 오토바이속으로 추적되던데
    몇일후 방안 이불속에서 나왔네요. 이런 현실에서 무슨 위치추적을 할까요? FBI정도는 되어야지...
    끌려가는 사람이 학교와 연못정도만 말해줘도 잘해준거네요. 기지발휘해 신고해도 개죽음!

    어째 어깨를 부딪힌걸로 시비되는건 중고등학교 복도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나지 않나요?
    그래서 같은반 아이 죽인 사건도 있었고.. 그런 학생이 사회나가니 저런 일을 또 벌이는군요.
    아까운 목숨 명복을 빕니다. 끌려갈때 도와줄 사람 하나 없었나보네요.ㅜㅜ;;

  • 5. ㅁㅁ
    '12.4.6 11:01 AM (110.12.xxx.230)

    윗글님 이번일은의 범인은 중국인 노동자입니아. 윗글님이 범인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21 50넘어서도 맞벌이하시는 주부님들 언제까지 돈버실 생각이세요? 4 ... 18:10:34 145
1743320 우리 애는 불안 결핍이 있는걸까요 1 18:09:50 68
1743319 박선원 의원/이재명대표 피습 사건 축소 왜곡 은폐-바로잡아야 합.. 2 ㅇㅇ 17:57:47 446
1743318 6·27 대책 반짝효과 집값 다시 뛸 것 6 ... 17:55:10 451
1743317 위고비 하라마라 해주셔요 8 ㅎㅎ 17:52:11 491
1743316 이춘석 법사위장, 억대 차명 주식거래 의혹…정청래 "진.. 5 ... 17:51:46 534
1743315 식후 체한 느낌이 들면서 등이 아프네요 7 ㅡㅡㅡ 17:44:52 571
1743314 선동 끝내주는 82.. 21 ㅁㅁ 17:42:50 985
1743313 민생지원금 다썼어요 17 17:35:50 1,389
1743312 이 뜨거운 여름엔 어디 가서 살면 좋을까요? 8 엉엉 17:34:34 702
1743311 90 먹은 엄마 연금 털어가는 남동생 7 죽었으면 ... 17:32:31 1,683
1743310 팔다리 잡혀 질질 끌려가는 우크라 남성들 영상 7 전쟁좀끝내지.. 17:31:01 839
1743309 재수없을수 있지만...자랑이 늘어져요 9 임금님귀는 .. 17:19:29 1,627
1743308 목디스크 병원 가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1 ... 17:18:08 217
1743307 김건희 측 "기억 그대로 다 말할 것…판단은 특검 몫&.. 17 쥴리의기억 17:16:09 1,619
1743306 에고이스트와 비지트인 뉴욕 브랜드요 3 .. 17:14:39 602
1743305 위헌정당강제해산 4 17:14:21 324
1743304 이젠 앱 이용 안하면 택시 잡기 힘든가요 10 택시 17:13:10 1,198
1743303 동료땜에 스트레스에요 1 17:12:48 600
1743302 대입자소서 대학별로 제출해야 하는곳이 있나요? 8 자소사 17:12:36 318
1743301 제빵 관련 질문드립니다 1 갑자기 17:10:30 240
1743300 6세 남아 공격 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좀 걱정이 되네요 4 ** 17:09:49 354
1743299 달리기가 정말 좋은 운동인게 6 17:06:50 1,812
1743298 빨래가 안말라요 3 아니 17:05:45 1,400
1743297 날씨도 더운데 시어머니 이야기 ㅎㅎ 8 대나무숲 17:02:20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