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원남편요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12-04-06 01:59:07
텔러나 고객관리말고 본점직원 남편으로서 괜찮은가요?
IP : 211.246.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봄
    '12.4.6 2:39 AM (152.179.xxx.146)

    제가 은행본점직원이었는데요, 지금은 미국으로 오게된 바람에 그만두었지만요.
    야근 엄청해요 거의 매일이라고 할수있지요. 국내토종은행이냐, 또 어떤 부서에 있냐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뭐, 그래요.
    그리고 지금은 본부부서에 있더라도 몇년에 한번씩 지점근무시키거든요, 2-3년 지점근무하고 다시 본점에 들어오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지점은 야근빈도가 훨씬 낮지만 실적스트레스가 엄청나지요.
    그래도 일반사무직보다는 은행원 급여가 좋은 편이예요.
    배우자의 어떤 면을 중시하세요?
    그럼 더 대답이 쉬울듯해요.

  • 2. 이해
    '12.4.6 5:16 AM (69.112.xxx.50)

    은행직원은 순환근무를 기본으로 해요. 돈을 만지는 곳이니 그렇구요.
    그래서 2~3년이면 발령이 납니다. 본점이든 지점이든. 10~20여년 오래전부터 그래왔어요.
    본점에서 지점 나가기도 하고 지점에서 본점 들어가기도 하고.
    본점근무직원. 지점근무직원. 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아요. 외환딜러나 전산부 등 특수한 경우 빼고는.
    즉 지금 본점직원이었다고 영원불변 본점직원이 아니라는 말씀..
    그리고 나중에 어차피 지점장을 하려면 지점나가게 되고 이때는 지점근무경험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사람이 여러가지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구요.

    본점. 야근 많다고는 하지만 부서별로 차이도 있고 은행원 스스로도 본점근무를 선호하긴 해요.
    그래서 소위 줄있고 빽있는 사람이 본점에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지점발령이 나더라도 좋은 곳으로
    나고 그 빽이 좀 세다 싶을 때는 계~~속 본점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쿨럭..
    대체적으로 노조나 비서실 인사팀 연수실 등이 행내에서 입김이 좀 센 편이고
    우*은행처럼 정부지분이 많은 은행은 또 그쪽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 3. ^^
    '12.4.6 9:44 AM (211.177.xxx.220)

    윗분들 써주신 대로
    한번 본점 직원이라고 해서 계속 본점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지점에 있다고 계속 지점에만 있는 거 아니예요
    야근도 제가 봤을 때는 하는 사람만 하거나, 바쁜 일 있을 때 하는 거지
    본점이라고 다 야근 많은 것도 아니랍니다
    다만 은행원들 대체적으로 소심하고 답답한 면은 있지요 성격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50 어제 오늘 사장님과 계속 싸우는중이예요... 2 오레 2012/04/07 1,415
94649 못생긴 남녀가 외모지적을 많이하는듯해요 10 16649 2012/04/07 3,446
94648 오일풀링 일주일째 후기.. 5 신세계 2012/04/07 8,343
94647 집에 있는 칼끝을 다 부러뜨리시나요? 원래? 48 왠지.. 2012/04/07 11,809
94646 w몰에 있는 매장들 괜찮나요?? 2 궁금 2012/04/07 1,211
94645 바로 인권정책을 펴서 그래요 5 조선족의문제.. 2012/04/07 760
94644 에뛰드 오늘 하루 세일 한다는데 제품좀 추천 해주세요~~ 6 추천 2012/04/07 2,384
94643 가슴이 두근거리고, 밥을 못 먹겠고, 아침에 일어나면 토할거 같.. 3 ... 2012/04/07 3,280
94642 과일값만 비싼가요,,..모든 물가가 살인 물가에요. 12 ........ 2012/04/07 3,642
94641 전략회의 중인가요??? 조용하네요... 8 토욜. 2012/04/07 1,081
94640 오늘은 오랫만에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옷도 사입을 꺼에요 1 꾸미자 2012/04/07 981
94639 천만 나꼼수부대는 투표로 김용민을 지킨다!! 12 맛있는행복 2012/04/07 1,388
94638 수원사건 녹취록 보셨어요? 다문화 옹호자들 보셔요. 2 분노함 2012/04/07 1,795
94637 저의 발 각질 관리 비법 11 ^^ 2012/04/07 5,127
94636 ‘명쫓사(이명박에게 쫓겨난 사람들)’를 아십니까? 3 투표 2012/04/07 989
94635 주걱턱이..유전이 잘 되나요? 13 ㅇㅇ 2012/04/07 5,055
94634 소형청소기 다 그런가요? 13 갈등 2012/04/07 1,819
94633 며칠전 중1여학생 왕따 피해자 글 쓴 엄마입니다 10 속이 상해서.. 2012/04/07 3,252
94632 서울 오늘 날씨 어때요? 1 2012/04/07 659
94631 주진우 김어준 생방... 천정배 1 사월의눈동자.. 2012/04/07 1,402
94630 만약 여러분이 그 수원에 살인현장 앞에 있었다면 5 ... 2012/04/07 1,704
94629 목아돼 - 교회관련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네요 9 참맛 2012/04/07 1,690
94628 오늘 조선일보 1면 김용민 사진보셨어요? 17 ㅇㄱㄱ 2012/04/07 3,121
94627 부부는 닮아가는게 아니라 원래 닮은 사람이 결혼 많이한다는 거 5 ..... 2012/04/07 6,158
94626 이런걸로 회사 관두기는 좀 그런가요? 5 ... 2012/04/0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