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서울시 빚 2조원 감소시켰데요...복지 늘리면서도

아봉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2-04-06 00:41:58
Lee Myung Hyun ‏ @ thezoker

이명박, 오세훈이 복지예산을 깎아먹으면서도 9년 간 20조원을 늘려놓은 서울시 부채를 박원순 시장이 5개월 만에 2조원을 줄여놨습니다. 복지 예산을 늘렸는데도요. 박원순이 시장되면 서울 망한다, 빨갱이다, 포퓰리즘이다라던 수꼴들, 다 어디갔어요?

 

Links_Arc‏@Links_Arc

박원순 시장이 취임 5개월만에 서울시 복지를 늘리면서도 부채 2조를 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부채를 줄여나갈것이라 합니다. 도대체 전임 시장들은 어떤 상병신들이었기에 이렇게 쉽게 줄이는 부채를 21조까지 만들었나요?대단한 업적입니다

 

 

정말, 전 시장들은 도대체 뭡니까?.....!!!!!!!!!!

IP : 58.230.xxx.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2.4.6 12:49 AM (218.238.xxx.188)

    서울시민입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 2. 민트커피
    '12.4.6 12:55 AM (211.178.xxx.130)

    투표 잘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지요.

    새누리당 알바들 보세요.
    새누리당 출신 시장 2번 하고 아주 서울시가 거덜이 날 뻔했습니다.
    빚 투성이에, 뚜껑 없어 자주 고장나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대리석 깔아버려 홍수난 광화문에 아주 가지가지 했습니다.
    그런데 또 새누리당 뽑으라고 홍보하는 그 낯두꺼움은 어디에서 튀어나오는지 참.

    애들 공짜밥은 죽어도 못 주겠다고 울며 떼쓰던 5세후니가
    세빛둥둥섬에 별별 짓 한 것에 대해서는 알바들은 아무 말도 없고...참내.

  • 3. 우와
    '12.4.6 1:04 AM (128.103.xxx.23)

    전 이분이 대통령하시면 좋겠어요. 문재인-박원순-안철수....이렇게 15년만 대통령 뽑아놓으면 그 다음은 우리나라 행복한 나라 될 것 같아요.

  • 4. 아봉
    '12.4.6 1:07 AM (58.230.xxx.98)

    문재인-박원순-안철수-이정희 추가요!

  • 5. 언젠가
    '12.4.6 1:10 AM (211.223.xxx.205)

    우리는 그의 이름을 역사에 새기게 되겠죠.

  • 6. ....
    '12.4.6 1:11 AM (211.238.xxx.78) - 삭제된댓글

    멋집니다. 박시장님!
    항상 응원합니다.

  • 7. 구체적인
    '12.4.6 1:11 AM (180.65.xxx.219)

    내용을 적어주세요.

    돈안들이고 복지를 늘리면 당연히 지지이지요.

    돈없이 복지를 늘리다니
    세상에 없는 일이기에 해외토픽감입니다.
    설명해 주세요.

  • 8. 아봉
    '12.4.6 1:23 AM (58.230.xxx.98)

    전시성 사업들을 전면 백지화 하거나 축소하고, 우선순위를 바로 잡아 놓고, 철학을 바탕으로 예산을 축소하고 늘려서 그렇데요. 예전 오씨가 시장일때 시청에서 일한 공무원 지인도 제게 그러셨어요. 한강 르네상스등 그런 사업한다고 했을때 시청 내부에서도 다 반대했데요....또 그 설마 그렇게 하진 않겠지 했데요. 그런데 오씨가 가카께 잘 보이려고 그 라인에 맞춰서 그냥 밀고 나갔다고....평생을 어떻게 하면 다른사람을 돕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약자를 도울까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예산짜고 집행 해 본 분이기에 가능하겠죠...역시 살아온 세월은 무시 못하겠네요....내 재산, 탈세와 편법으로 어떻게던지 늘려서 내 새끼한테 세금 조금 내고 물려주겠다는게 인생의 목표인 사람들과는 종자가 다르죠....

  • 9. 나이트 쉬프트
    '12.4.6 1:24 AM (175.117.xxx.155)

    들어왔나본데 궁금하면 본인이 직접 찾아보던지

  • 10. 박수!!!
    '12.4.6 1:36 AM (116.121.xxx.237)

    서울로 이사가고 싶네요.. ^^

  • 11. 주장을 할려면
    '12.4.6 1:38 AM (180.65.xxx.219)

    근거를 대고 하는게 먼저지


    입증책임이라는 거 몰라

    뭐야
    나이트 쉬프트

  • 12. 말로만
    '12.4.6 1:49 AM (180.65.xxx.219)

    전시성 사업 줄이고, 우선순위 바로 잡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말해 봐

    어떤 사업줄이고,
    뭘 우선순위로 했는데.

    그리고
    이게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 건지,
    투자의 개념으로 세금을 투입한 걸, 지금 해야 할 사업을 전시성이라 한건지,

    당신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논거를 제시해봐.

    복지, 복지해도
    세상에 공짜는 없어.

    필요한 마큼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걷을 수 있는게 세금이야.

    처음에는
    부자만 족친다하겠지, 그다음은 중산층이겠지
    그러다 조세저항 일어나면 어떻할레
    니가 책임질래.

    이 놈 저 놈 공약 한번봐.
    그게 실현가능한가.

    현실에 기반을 둬야지

  • 13. 글쎄요.
    '12.4.6 2:20 AM (121.157.xxx.155)

    복지 비용은 아직 집행되지 않았고 향후 집행될 예정인 곳이 더 많을거예요.분명히.
    방만한 예산을 줄여서 빚을 줄인 건 무척 잘 한 일이죠.
    하지만 분명한건, 빚을 줄이고 세금 더 안 걷으면서 복지를 늘린다??
    이건 하느님이 와서 경영을 해도 불가능한 일이예요.
    초등학생 상식으로도 당연한 것 아닌가요?
    요즘 여당 야당 가릴 것 없이, 증세 없는 복지 어쩌구 하는데... 참 국민을 뭘로 보는건지...

    저 알바도 아니고 ...그냥 상식적인 사람입니다.

  • 14. 민트커피
    '12.4.6 3:10 AM (211.178.xxx.130)

    증세 없는 복지가 불가능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이전 시장들이 예산 20조원 중에 5조원에서 10조원을 뻘짓했다면
    그 예산으로 증세 없이 복지 가능합니다.

    82쿡에서 보시면 남편분이 경제권 틀어쥐고 내내 빚진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만약 그 경제권을 꼼꼼하고 깐깐한 아내분이 쥐게 된다면
    가정 전체의 수입이 늘지 않아도 빚 갚고 이전보다 더 호화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대리석 까는 짓하고, 항구니 다리니 함부로 만들어대던 짓과
    '홍보'비에 천문학적인 돈 써대던 것과, 관용차 숫자 함부로 늘리던 것과
    기타 등등을 줄이면 얼마든지 현재 수준 이상의 복지정책이 가능합니다.

    고건 시장 당시 9조원의 빚에서
    복지 증액 없이 27조라는 어마어마한 빚이 늘어난 게 딱 10년 만이네요.
    대략 10년동안 20조원의 빚이 늘었고
    이명박, 오세훈 기간 동안 각각 1년에 2조원씩을 물쓰듯 써댔다는 게 증거입니다.
    그러면서도 서울시의 경제자립도와 건전성은 바닥으로 떨어졌죠.

    전임자는 1년에 2조원씩 빚을 져댔습니다.
    후임자는 5개월에 2조원을 갚았습니다.

    자, 빚을 다 갚은 후의 복지수준이 올라갈 여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더해서
    현재 시장은 '빚 연체'에 대해 과감하게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이전 시장은 부자들과 함께 놀면서 부자들의 세금 연체를 강경하게 대하지 않았죠.
    현재 서울지방세 연체자들 거만 다 거둬들여도 꽤 많은 예산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 15. 겸둥맘
    '12.4.6 8:35 AM (125.146.xxx.21) - 삭제된댓글

    와 정말 투표잘한 보람이 있네요

  • 16. 아침해
    '12.4.6 10:48 AM (219.248.xxx.189)

    경기도는 아마도 빚만 늘고잇을듯...

  • 17. 부럽습니다.
    '12.4.6 4:12 PM (58.236.xxx.234)

    박원순 시장님을 뽑아주신 서울시민님들께 감사합니다.

  • 18. 와~~
    '12.4.6 4:16 PM (125.177.xxx.193)

    박원순 시장님 화이팅!!

  • 19. 아봉
    '12.4.6 5:14 PM (58.230.xxx.98)

    정말 요즘에는 알바가 아주 교묘하게 판을 치네요... 암만 그래 보세요. 서울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큰 프로젝트들, 예산이 몇 천억씩 됩니다 한 건당 (예: 한강 르네상스, 둥둥섬)... 토목공사 말고도, 꼭 해야 하지 않은 프로젝트들을, 우선순위(시민의 삶과 복지 향상)에 부합하여 하나하나 삭제하거나 축소하면, 필요한 복지사업과 정책에 그 돈을 예산에 넣어도, 남는 돈으로 빚갚을 여유가 생길 수 있죠.... 알바님들은 다 남자 분들 인가봐요.
    가정 주부라면 맨날 하는 것이 그 "뻔한 월급에 필요없는 지출 줄이고 빚줄이기"라서 이해가 팍팍 오는데...진짜 그런 것 이해를 아예 못하신다면 집에 계신 가족분들이 불쌍...ㅠㅠ

    여기서 증거대라고 하신 알바님들이 직접 시청가서 예산 서류 공부하고 분석해서 반박 자료 만들어 오세요....^^ 그냥 몇 줄만 써도 수당이 나오니 요즘 너무 열심히 알바를 안하시는 듯.... 알바님들은 서울시민이 아닌가봐요.... 아무리 알바를 해도, 내가 서울 시민이라면, 서울시 빚 (내가 갚고 내 자식이 갚아야 할) 줄었다는데 싫어하지는 못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67 린스, 헤어트리트먼트,, 너무 많은데 어디 쓸 데 있을까요? 3 린스 2012/04/24 1,569
99666 미국 사시는 분들 5 질문이요 2012/04/24 1,282
99665 기독 혹은 개독인들이 나라망신 톡톡히 시키네요 5 2012/04/24 1,196
99664 겔랑 백화점에서 서비스로 해주는 맛사지 2 겔랑 2012/04/24 1,335
99663 너무 더워요...ㅠ.ㅠ 2 2012/04/24 897
99662 에쿠스 운전자가 남자 인가 봐요 18 -_- 2012/04/24 3,119
99661 근로자의 날에 놀이공원 사람 많을까요? 5 ㅇㅇ 2012/04/24 1,524
99660 쉽고 간단한 냉면육수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꾸벅 4 냉면육수 2012/04/24 3,261
99659 통합진보당 윤원석, '성추행 보도' 프레시안 기자 고소 3 샬랄라 2012/04/24 698
99658 전 여친의 연애소식... 1 ... 2012/04/24 1,491
99657 임신 7개월 몸무게 몇 킬로까지 찌셨나요? 12 임신 7개월.. 2012/04/24 20,357
99656 방2개 아파트 아가방이랑 서재 놓기 3 방배치 2012/04/24 1,232
99655 회사 다니기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6 시간만간다 2012/04/24 1,812
99654 봉주 12회 4월 28일 나온다네요. 뉴클리어밤이 터진답니다. 12 나꼼수 2012/04/24 2,238
99653 어제 김여사 사고를 보고 운전대잡기가 무서워졌어요 6 @@ 2012/04/24 1,641
99652 아래 남자친구분과 이별한글.. 1 .. 2012/04/24 1,206
99651 朴 대세 安 대안 文 운명..잠룡들의 자산과 한계는 세우실 2012/04/24 521
99650 방송3사 선거보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 도리돌돌 2012/04/24 559
99649 이유식떼고 밥잘안먹는 아기 4 사과꽃향기 2012/04/24 1,106
99648 이렇게 살다 죽어도 되는걸까요? 4 40대 반전.. 2012/04/24 2,031
99647 잘 지워지지 않는 립스틱 5 입술 2012/04/24 3,246
99646 조금이라도 상황이 안 좋으면.... 발은 브레이크에... 5 브레이크 사.. 2012/04/24 1,374
99645 광적으로 책만읽는 아이 40 실버스푼 2012/04/24 4,746
99644 대형마트 영업제한 왜 어디는 하고 어디는 안하는지??? 7 랄랄라 2012/04/24 1,626
99643 점쟁이가 뭘 맞추긴 했는데요. 11 이걸어찌해석.. 2012/04/24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