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사시는 분들, 한국 방문했다 돌아갈 때 뭘 사가지고 가시나요?

엘라 조회수 : 7,445
작성일 : 2012-04-06 00:31:06

친척분이 한국 방문 예정이십니다. 나이 좀 드신 미국 교포라 (입맛은 토종) 돌아가실 때 선물로 뭔가 사드리고 싶은데요...화장품은 좀 흔하고, 특산물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사실 미국이라고 없는 거 없을 거긴 한데 품질 좋은 건 이게 없어! 하고 아쉬운 거 뭐 없으셨나요? 넘 무거운 건 짐 때문에 안되겠구요...가격은 10만원 내외면 되겠습니다. 안쪽으로도 상관은 없구요. 곶감 같은 것도 생각해 봤는데 건조과일 이긴 하지만 될라나 모르겠네요 -_-?

 

요거다 싶은 거 없으실랑가요?

은근히 고민되네요 ㅎㅎㅎ  

IP : 121.165.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4.6 12:36 AM (99.230.xxx.235)

    저라면 조기 한두릅이요.

  • 2. 비쥬
    '12.4.6 12:40 AM (121.165.xxx.118)

    김 멸치 쥐포 오징어.. 미국에는 잘없거나 있어도 맛이 없는 종류들

  • 3. 시장어물전에서
    '12.4.6 12:42 AM (180.230.xxx.93)

    오징어채북어채마른김조미김 골고루 해서 박스에 챙겨드려도 좋을듯요 이리 부탁받고 사준적이 있어서요 키로로 봉지에담겨있어서 사기 편했어요

  • 4. 미국사는이
    '12.4.6 12:43 AM (128.103.xxx.23)

    전 한국에 가면, 미역과 다시마를 우체국쇼핑에서 많이 사서 배로 붙여요. 그럼 40일 가량 지나면 집에 도착합니다. 마른 김도 좋구요. 조기는 얼려가시되, 겨울에는 괜찮지만, 여름에는 냄새도 많이 나고, 녹아서 위험하더라구요. 만 하루동안 땡볕에 노출되어서요.

  • 5. 건나물
    '12.4.6 12:43 AM (122.163.xxx.213)

    나물류 좋아하시는 분이면 곰취나 고사리 같은 건나물류도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남해산 죽방멸치 어떨까요?

  • 6. ??
    '12.4.6 1:12 AM (112.168.xxx.86)

    오징어채 북어채 이런게 통관이 되나요??

  • 7. 문제없이가지고
    '12.4.6 1:30 AM (180.230.xxx.93)

    드갔어요 건오징어 쥐포도

  • 8. 라면
    '12.4.6 1:31 AM (180.71.xxx.235)

    라면을 골고루~ 사드리는건.. 어떨까요
    너무 등치가 커서 갖고 가시기 불편할까요?
    햇반도 좋을꺼 같아요

    제 고등학교 선생님(70중반)이 미국으로 이민 가셔서 꽤 오래 되었는데
    새해선물로 라면 골고루~ 햇반 사서 보내드렸더니
    아주아주아주 행복+좋아하시고 고마워 하시는데 진심이신거 같았어요

  • 9. 일단
    '12.4.6 2:19 AM (221.146.xxx.33)

    어느 지역이신지는 몰라도 한국마켓가면 공산품은 정말 값도 한국하고 비슷하고 없는 거 없이 다 있어요.
    국물멸치나 홍삼제품 추천드립니다. 국물멸치는 아무래도 신선도가 떨어져서 꼭 한국에서 들고 다녔거든요.
    홍삼차나 정과, 양갱, 캔디도 어른들께는 좋은 간식거리구요.

  • 10. 방사능 이후 해산물은 안삽니다.
    '12.4.6 2:51 AM (72.213.xxx.130)

    일본 방사능 이후에 해산물은 안 삽니다. 어쩔 수 없어요. 한국산이라고 안전하다는 보장 없거든요.

  • 11. ---
    '12.4.6 3:44 AM (92.75.xxx.41)

    해산물은 안되죠. 거기 없는 거 없이 다 있을 텐데.


    들깨랑 정관장 홍삼. 마스크. 학용품.

  • 12. ..
    '12.4.6 5:44 AM (98.92.xxx.111)

    설화수 같은 화장품이요.. 질좋은 고추가루..

  • 13. 필요해요
    '12.4.6 7:52 AM (99.237.xxx.213)

    액젓 - 소디움 때문에 통관이 안되다던가 한다는데 한국에서 먹던 액젓과 맛이 달라요. 합치액젓 추천.
    나나쯔게 - 이건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추천. 술찌개미 훑어내고 가지고 왔어요.군산 이화식품 추천.
    황태포, 고추가루(고추씨까지 같이 갈아진 것 말고요),표고버섯가루(믿음도 덜가고 비싸요)
    멸치, 김, 다시마는 공통추천 목록이고요.

  • 14. ^^
    '12.4.6 7:54 AM (211.177.xxx.216)

    정관장. 한방파스, 한방감기약(약국용)
    미국갈때 꼭 사가지고 가는 것들입니다.
    한방감기약 먹고 땀 푹 흘리고 나면 감기 뚝.
    한국사람에겐 타이레놀보다 한방감기약이네요.

  • 15. 저는요.
    '12.4.6 2:01 PM (184.152.xxx.195)

    저는 미국에 오면서 팽귄그려져 있는 파스를 많이 사왔는데 다썼어요. 여기는 그런 파스가 없어요...
    김,국물용 마른새우 등 주로 건어물류가 제일 좋은듯해요.

  • 16. 엘라
    '12.4.6 2:22 PM (121.165.xxx.175)

    아이쿠 추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긴하게 참고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93 아침엔 목아돼 안타까워... 5 제리 2012/04/06 1,417
94792 예비군 폐지하자는 통진당.. 이건 정말 기가 막히네요 6 예비군 2012/04/06 1,250
94791 수원 토막살인 범인 얼굴 공개 됐군요 4 짬뽕짬뽕 2012/04/06 3,789
94790 한포진..이라는 피부병 아세요? 5 바둑이 2012/04/06 4,225
94789 이분들 누굽니까 너무 웃겨요 1 나는 친박이.. 2012/04/06 1,193
94788 여기서 맛있다고한 양배추볶음은 소금간만 하면 되는건가요? 8 양배추 2012/04/06 2,800
94787 [단독] 김용민, 사퇴론 일축 "생사여탈 유권자에게 맡.. 4 .. 2012/04/06 1,817
94786 비법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6 비빔 2012/04/06 1,874
94785 출력좀 도와주세요.. 6 twomam.. 2012/04/06 921
94784 후아~뭔 바람이 이리 세게 분다요(날아서 논바닥에 뒹굴었다능 ㅋ.. 2 시골여인 2012/04/06 1,426
94783 아이아빠 집에 오는게 왜 이리 싫은지 8 ... 2012/04/06 2,968
94782 부재자투표자“용지못받았다”…선관위는느긋 3 세우실 2012/04/06 1,262
94781 지금 제주는... 3 환영맘 2012/04/06 1,300
94780 근데요 천기누설을 미리발설하면 어째요? 반감되잖아여. 1 .. 2012/04/06 1,434
94779 gap 옷품질은 어떤가요? 6 ... 2012/04/06 2,053
94778 수목 드라마 더킹 포기하고 적도의 남자로 갈아탔어요 6 석훈맘 2012/04/06 2,229
94777 정진석 추기경 특정후보 공개 거부나 지지 삼가해야 8 비교된다 2012/04/06 2,413
94776 앙코르왓트 가고 싶어요~! 19 여행 2012/04/06 3,311
94775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 길리안 완전 대박! 4 뽐뿌!! 2012/04/06 2,023
94774 출산휴가시 급여 2 궁금해요 2012/04/06 1,962
94773 드럼세탁기 LG랑 삼성 고민중이에요 2 자이 2012/04/06 1,570
94772 김용민씨 발언중에 교회발언은 공감가는데.... 12 ..... 2012/04/06 2,038
94771 입술이 마르고 건조해요 3 2012/04/06 1,356
94770 사용하던 냄비도 기증받나요?아름다운가게요 4 질문자 2012/04/06 1,450
94769 [펌] 실시간 김용민 트윗 30 삐끗 2012/04/06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