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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저희 집이 생겼네요(리모델링 관련문의드려요)

고민고민..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2-04-05 22:20:38

지은 지 15년 된 아파트로 이번에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리모델링을 해야할거 같은데 도대체 어느 선까지 해야할지

감이 안와서요 이렇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 아파트는 아니어도 나름 결혼 8년만에 갖는 저희 집이라서요 맘이 좀 설레고

그러네요^^

좀 깔끔하게 고치고 들어가고 싶네요

 

지금 사는 사람이 3년전에 한번 고쳤다는데.. 그래도 사람이 그동안

살아서인지 전 다 바꾸고 싶더라구요

 

물론 하자고 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특히 바닥은 꼭 마루로 깔고,

욕실 2곳 타일, 도배, 싱크대도 원목으로 하고 싶은데.. 혹시 어느정도 가격선에서

할수 있을까요?

 

32평인데 마루는 좀 옅은 계열이 나을까요? 아님 좀 진한 계열이 좋을까요?

 

최근에 해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5.181.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10:24 PM (211.49.xxx.5)

    서울, 경기지역이시면 옐로플라스틱과 상의해보심을 강추합니다. 결코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쩝.. 1년전 10년된 빌라 고쳤는데 인테리어 전문 잡지에 까지 나왔지요. 아직도 돈쓴거 안아깝다 생각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 2. ..
    '12.4.5 10:47 PM (113.10.xxx.28)

    싱크대만 빼고 원목마루 샷시 붙박이장에 도배와 타일을 배란다 다용도실 현관까지 갈고 신발장도 했는데 이천 들었어요. 화장실 다 바꾸고요. 님네는 샷시를 안하니까 천에서 천오백정도 들지 않을까 싶네요. 제일 맘에 드는건 타일이 전부 새거니까 새집같다는거. 마루는 28평 나무 밝은색 3백얼마 들었어요. 시댁은 진한색인데 밝은게 좋더라구요. 기스는 애가 없어 별로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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