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시의 가능성이 있데요.

아이 눈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2-04-05 21:36:48

며칠 전 아이눈이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고 해서 안과에 다니고 있어요.

속눈썹이 찔러서 상처가 나서 약 먹으니 좋아지고 있는데

다른 한가지로 사시 가능성도 있다 하는데 치료 하면서 얘기해  주겠다 하네요.

환자가 넘 많아서 더이상 물어 볼 수도 없어 그냥 왔는데 걱정이 됩니다.

한번도 사시는 생각해 본적이 없던지라..외관성 전혀 이상 없어 보였는데 괜찮겠지요?

궁금합니다^^

IP : 114.20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2.4.5 9:40 PM (174.118.xxx.116)

    ...안하셔도 됩니다. 외관상 전혀 문제없는 경우는 아주 낮은 정도의(사시는 몇 퍼센트...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사시이기 때문에 사는데 전혀 문제없어요. 눈 중앙에 연필을 보게 하고 눈운동을 자주 시켜주시면, 기운이 약간 약한 쪽의 눈에 힘이 생긴다고 하니 해보세요.(제 딸아이도 아주 아주 낮은 퍼센트의 사시인데, 자세히 봐야 알 수 있어요.)

  • 2. 걱정님
    '12.4.5 9:44 PM (114.203.xxx.124)

    넘 감사해요. 오늘 병원 다녀와서 걱정 많았는데 ......

  • 3. frizzle
    '12.4.5 9:51 PM (121.175.xxx.138)

    제가 사시였는데... 지금 46세...
    어릴때는 몰랐고, 중학교 땐가 친구한테 놀림을 받아서 쬐끔 상처 받가도... 제가 워낙 낙천적이라 그러고 별 일은 없었어요. 아, 내 눈이 조금 이상하구나 하는 정도...ㅎㅎㅎ 왼쪽 눈은 시력이 안나와(안보이는 것은 아니고, 교정시력이 안나오는 거에요) 렌즈낄 때도 한쪽만 끼구요. 대학 가기 전에 수술했었는데 수술하고 나니까 외관상으론 거의 표시가 나지 않더군요.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하게 되더라도 아주 간단한 수술이었으니까요. 26년 전에도... 제가 그때 듣기로는 다 성장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사시가 계속 진행되니까. 수술할때 의사선생님이 몇년지나서 다시 사시가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지는 정상이에요.
    아이에게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것이 엄마의 마음 같습니다.

  • 4. 맞아요.
    '12.4.5 9:58 PM (114.203.xxx.124)

    정말 심난한 하루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84 뒷골 땡기면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4 병원 2012/04/23 8,074
99183 왜 요즘은 해와아동 돕는게 유행일까....?? 5 별달별 2012/04/23 1,489
99182 잘생겼고,,너무 멋있고,,돈도 잘버는 남잔데...솔로?? 28 루나 2012/04/23 6,241
99181 어버이날에 시어른께 어떻게 해드리세요? 3 2012/04/23 1,568
99180 노래하는 천재 멍멍이~~ 2 참맛 2012/04/23 614
99179 어떤 샤워타월쓰세요? 맘에 드는게 정말 없어요.ㅠㅠ 4 찾고싶다 2012/04/23 2,348
99178 영어 잘하시는분 표 예매한후 will call pick up .. 1 ........ 2012/04/23 3,898
99177 풀 바른 벽지 직접 발라보셨어요? 5 매일 매일 .. 2012/04/23 3,247
99176 124.50.xxx.86님에게.. 2 .. 2012/04/23 683
99175 아이스팩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기다림의미학.. 2012/04/23 878
99174 사표 후 휴가 버킷 리스트 4 ... 2012/04/23 1,912
99173 이갈이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요? 고칠수있나요.. 5 버릇 2012/04/23 2,084
99172 세탁기 15k 추천좀 해 주세요^^ 10 선택갈등 2012/04/23 2,544
99171 캐나다 17 캐나다 2012/04/23 2,341
99170 7,80년 언론 탄압을 당하셨던 원로분들까지 현재 MBC 등 파.. 4 아마미마인 2012/04/23 953
99169 [컴앞대기] 빨래 삶을 때 끓으면 몇 분 있다가 끄나요? 4 ... 2012/04/23 1,396
99168 아이 간식 준비해야하는데요~ 2 맘^^ 2012/04/23 986
99167 KT기사님이 권하는 스마트폰 1 바꿀 때가 .. 2012/04/23 900
99166 하이원-제과점 어떤가요? 1 강원도 2012/04/23 633
99165 예전 아침마당에 나왔던 60대 할머니 피부맛사지 꾸준히 4 하고계신분 .. 2012/04/23 2,900
99164 최시중 “금품수수 일부 사실, 청탁 대가 아니다” 4 세우실 2012/04/23 668
99163 홀애비냄새 없애주는 식물 3 정보하나^^.. 2012/04/23 2,680
99162 정세균 논문 심사교수, 심사 절차와 형식을 갖춰서 통과시킨 것 8 참맛 2012/04/23 989
99161 오늘 날씨 뭐가 맑고 화창하다는 건지..... 2 ㅡㅡ 2012/04/23 1,138
99160 요즘 박원순시장을 보며,,,우리동네 허남식시장을 한번 봅니다. 3 루시 2012/04/23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