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먹고 저녁내내 전화하는 어르신의 아들!

요양보호사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4-05 21:23:50
3등급  치매여자어르신을 케어하는 보호사입니다.

어르신이  대체적으로  얌전하신편이고 어렵지 않은데   아드님이  불편하기 그지없네요

노동일하시고 저녁에 술드시고 오시면 어르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고 끊으면 또 전화하시고 밤9시넘어서도 전화하십니다

술드시고 자기고집을 강요하시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분은  혼자사시는  분입니다.

매번 응대하다가 어제는 안받았네요

정말 어렵고 난감하네요

딱 부러지게  하실말씀은 저 출근한 시간에만 해달라고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이분은  제가 방문했을때 집에 계실때가 더 많아요

어르신에게 면박주고 어르신이 무슨말씀하시면 그따위로하면 양로원가는수밖에 없다합니다

그러면 어르신은 기가 죽으십니다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려해도  집에 계시는 할머니 아들때문에 정말 불편하네요

그만두고 다른일을 알아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르신하고만 있으면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는데  이 아드님의 전화하는것때문에 정말 싫네요

IP : 112.149.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2.4.5 9:28 PM (123.213.xxx.244)

    에구궁~~ 힘드시겠네요..

    술안드셨을때 하실말씀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고 전화는 수신거부 해놓으심 안될까요? 도움안되 미안해요..

  • 2. ㅇㅇ
    '12.4.5 9:28 PM (121.130.xxx.78)

    할 말 있음 업무시간에 하라고 딱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82 강풀 만화 "26년"영화화 5 후원하자 2012/04/06 1,255
94681 [MBC 스페셜. 노무현이라는 사람] - 투표근을 키우기 위해 .. 3 투표 2012/04/06 1,216
94680 저 잡놈이 우릴 울리네.. 5 .. 2012/04/06 1,547
94679 영화표 시간이 지낫는 데 입장가능할가요? 1 .. 2012/04/06 804
94678 고기가 죄다 으웩 1 usa 2012/04/06 1,080
94677 여자분들, 밤에 다니지 말아요 39 크림 2012/04/06 14,731
94676 화장품 방판했는데 3주째 제품이 안와요.. ㅅㅅ 2012/04/06 1,344
94675 오븐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그냥 오븐과 컨벡스 오븐) 2 dd 2012/04/06 4,141
94674 바람이 정말 ... 4 우와 2012/04/06 1,643
94673 세종시로 가는 공무원 남편을 둔 사람들 조심 1 tp 2012/04/06 3,262
94672 부산 사하갑 문대성 후보, 논문 때문에 결국 낙마? 8 .. 2012/04/06 2,068
94671 삭풍이 부는구나.... 5 바람 2012/04/06 1,138
94670 어린이날 에버랜드 간다는 아이 말려주세요 13 이런된장 2012/04/06 2,596
94669 문정현 신부님 방파제 아래, 삼발이 속에서 방금 전에 구조되심... 24 소식 2012/04/06 2,471
94668 마들렌 만든때 버터대신 카놀라유를 써도 될까요? 5 루팡 2012/04/06 1,562
94667 일터에서 울었어요(무플 절망해서, 다시 글올렸어요~~ㅠ) 13 일터 2012/04/06 2,982
94666 플리츠 플리즈 라는 브랜드 입어보신분 계세요? 5 질문 2012/04/06 6,619
94665 별달별 김용민쓰리콤보 비켜가세요 냄새나는 똥이네요 1 쥐알밥퇴치 2012/04/06 901
94664 의뢰인 k보시나요. 1 2012/04/06 1,594
94663 김용민 쓰리콤보 먹엇나요??? 3 별달별 2012/04/06 1,149
94662 강아지 입주위랑 눈주위가 이상해요. 4 걱정.. 2012/04/06 3,453
94661 [단독] 사찰 입막음용 현금, 은행이 개입했다 - 금융감독원설명.. 4 참맛 2012/04/06 1,254
94660 총선 D-5, 초박빙 접전..40대 유권자에 달렸다 2 세우실 2012/04/06 1,258
94659 주말에 큰 건 하나 터뜨린다네요 2 정권심판 2012/04/06 2,179
94658 산림청에서 임야를 팔거면 사겠다고 공문이 왔어요. 2 미쵸..ㅋ 2012/04/06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