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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제부터 밀가루 안 먹었어요..^^

중대결심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2-04-05 15:38:13

심각한 탄수화물 중독이에요..

밥만 빼고, 다른 탄수화물 식품들은 왜 다 맛있는거죠?

전 술도 안 마시고, 고기도 별로고

탄수화물만 끊으면 정말 살이 확 빠질 것 같은데..

맨날 결심 뿐 쉽지 않네요..

 

그러다 미용실에서 우연히

잡지를 봤는데

그 에디터가 10일 동안 밀가루식품을 끊었더니

2kg가 줄고 피부가 엄청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탄수화물은 못 끊겠고

일단 밀가루식품부터 끊어볼려고 어제부터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성공인데..

생각보다 밀가루 식품이 제 주변 생활에

너무 많아서 놀랍네요..

무심결에 먹었던 과자류, 라면, 빵 등..

어제도 남편 라면 끓여주다 무심코 한 젓가락 후루룩~~할 뻔

오늘 아침도 팬케잌 굽다 간 볼 뻔..ㅠㅠ

 

밀가루 성공하면..

점점 다른 것들도 끊여 보려구요..

 

일단 10일 정도 해 보고 후기 올릴께요..기대하세용..^^

 

IP : 125.24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공요망...
    '12.4.5 3:41 PM (1.225.xxx.229)

    부디 성공하셔서 후기올려주세요

    그러면 저도 용기내서 시작해보게요

    저도 완전 탄수화물 중독이예요...

    과자는 아닌데 면종류....

    칼국수 수제비 라면 등등.....

    면으로 된 음식만보면 얼마나 좋은지....ㅠㅠ

    부디 성공하셔서 성공후기 기다립니다.

  • 2. ㅠㅠ
    '12.4.5 3:55 PM (112.168.xxx.112)

    저는 현미밥이 너무 맛있어서 밥을 더 먹어요ㅠㅠ

    저는 밀가루 평생 못 끊을거에요...
    떡볶이 빵 과자를 어떻게 버려요ㅠㅠ

  • 3. 히호후
    '12.4.5 3:55 PM (121.174.xxx.4)

    ㅠㅠㅠㅠ밀가루 정말 좋아하는데....안먹으면 피부가 좋아지나보군요~ 그래서 채식하시는 울어머니 피부가 젊은 나보다 광이 나시는건가 봐요. 줄여야겠네요ㅎ

  • 4. --
    '12.4.5 4:02 PM (92.75.xxx.41)

    밀가루 음식..케익..정말 맛있죠..저도 밀가루 러버에요.ㅋㅋ 못 끊고 이러고 있다

  • 5. 저두..ㅠㅠ
    '12.4.5 4:43 PM (125.177.xxx.193)

    근데 어떻게 탄수화물을 끊을수가 있죠..

  • 6. ...
    '12.4.5 7:20 PM (221.155.xxx.88)

    저는 한 달 반이나 밀가루 음식 끊었었는데 응가 색깔 말고는 몸에 아무 변화가 없었어요 ;;;;;
    나는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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