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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나 형님의 시댁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

dlrj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12-04-05 14:02:30

최소한 직업정도는 아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남편은 자신의 집안에 대해 창피한게 많습니다.- 결혼6년차

그런데 살다보면 형님과 시누이들 얘기 나오쟎아요.

그래서 시누나 형님의 시댁분들은 직업이뭐엿는지 지금 노후는 어떻게 무슨 돈으로 사시는지 물어보면

모른답니다.....정말 웃기지 않나요?

웃긴건 시누 남편을 자기가 소개시켜줬습니다......그런데도 모른답니다.

제가 궁금해서 캐물을려다가 참았는데 답이궁금하다기 보다, 같은 식구면서 이런것도 모른다는게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IP : 114.203.xxx.1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2:04 PM (119.64.xxx.151)

    그러니까 원글님 이야기는 시누남편의 본가 부모님 직업과 노후대책까지 아는 게 당연하다는 건가요?

    저 모르는데요... 그게 왜 궁금하나요?

  • 2. 은현이
    '12.4.5 2:06 PM (124.54.xxx.12)

    저하고 생각 이 다르시네요.
    별로 안궁금 하던데 이야기 하면 들어 주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묻지는 않습니다.
    제 남편은 시누이들 시댁에 대해서 나보다 더 모를것 같아요.
    사돈들 직업 까지 꼭 알아야 하나요?

  • 3. ..
    '12.4.5 2:09 PM (211.253.xxx.235)

    그게 왜 궁금하나요? 22222222222222

    님 시댁도 아니고 시누이의 시댁 직업, 노후대책 알아서 뭐하시게요????
    이런 사람들이 쓸데없이 오지랖인 사람들인건가.

  • 4. ...
    '12.4.5 2:10 PM (14.46.xxx.170)

    그게 왜 궁금한가요.저는 물어보고 싶지도 않던데요

  • 5. ....
    '12.4.5 2:11 PM (203.212.xxx.127) - 삭제된댓글

    내 시부모님 노후도 아니고 시누의 시부모님 노후를 왜 궁금해하시는지......

  • 6. 사돈
    '12.4.5 2:11 PM (121.148.xxx.172)

    사돈 어른들이 뭐하고 사는것이 왜 궁금한가요?
    전 남동생이나 언니 시어른들 뭐하고 사는지
    한집은 알고 한집은 잘몰라요 그러고 물어보지도 않고...

  • 7. ㅁㅁㅁ
    '12.4.5 2:12 PM (58.143.xxx.216)

    알려고 한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이야기 나와서 알지 물어본적은 없어요
    직업이 뭐였지는 궁금하긴했는데 노후대책 까진 궁금하진않아요

  • 8. ㅇㅇㅇ
    '12.4.5 2:13 PM (121.189.xxx.213)

    저는요..
    뭔가 말하기 싫은 게 있는데(말하고 싶지 않은 게 있는데)
    어떤 사람이 자꾸 여러번 물으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일 있어서..어디 들르고 왔다 라던지 하면 무슨 일? 하고 되물으면...그냥..하면 말하기 싫구나 하잖아요.
    그런데 끝까지 계속 묻는 사람이 있어요..꼬치꼬치..사생활을 왜 존중하지 않는지.
    예의에 어긋납니다.

    그러니까 모르는 것만이 아니고 아는 일이라도요

  • 9. ㅇㅇ
    '12.4.5 2:14 PM (211.237.xxx.51)

    헐 울 올케는 우리 남편 직업도 정확히는 모를껄요? 그냥 뭐 대충 직장 다니는
    정도로만 알죠..
    게다가 남편집안까지 알아야 하나요? 왜요?
    난 올케네 집안 하나도 모르는데?

  • 10. 그리고
    '12.4.5 2:16 PM (14.46.xxx.170)

    울 시댁 노후대책 되어있는지 아닌지 재산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제 동생들 하물며 친정엄마도 자세히 몰라요.

  • 11. ...
    '12.4.5 2:18 PM (210.206.xxx.78)

    궁금하지도 않구요.
    시누나 형님이 시댁일로 금전적으로 힘들어져서 다같이 도와야되는 상황아니고서야
    그런 자세한 사정 알고싶지않아요.
    시댁 신경쓰기도 벅찬데 시댁의 시댁까지는...
    마이 벅찹니다.

  • 12. 원글
    '12.4.5 2:21 PM (114.203.xxx.145)

    일부러 알려고 한 적 없구요, 저도 바쁜데 ...

    문제가 생기면 제게 그 이야기가 들려옵니다...예를 들어 형님이 시부모님 합가반대하는데 ,
    돈문제가 걸려잇는 경우라든지, 병원비문제로 형제들간에 불화가 생긴경우 유산이나 시부모님 생활비 문제가 엮일경우 제가 판단하려하니 아무것도 모르니 뭐라 말을 못하겠다는 거죠.

  • 13. ...
    '12.4.5 2:21 PM (61.79.xxx.163)

    시누나 형님이 따로 시댁 흉 보면서 이야기해주면 알지 몰라도,
    굳이 시누 형님 시댁 형편까지 알아야 하나요? 왜요???

  • 14. 바느질하는 엄마
    '12.4.5 2:26 PM (110.70.xxx.112)

    그냥 아무말 안하시면 됩니다..물어봐도 님이 판단하지도 말 하지도 마세요.
    어떻게 말 하든 나중에 화살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 15. 저 궁금증 많아요.
    '12.4.5 2:26 PM (110.70.xxx.9)

    그런데 원글님이 아시고자 하는것들은 궁금하지 않습니다.^^
    가끔 다른 이야기하다 시부모님을 통해 얼핏 들어서 알거나하는 사항정도쯤은 알지만요.

    원글님 너무 개인사를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하시네요.
    제 남편도 저런 상황 모릅니다.

  • 16. 원글
    '12.4.5 2:27 PM (114.203.xxx.145)

    네 알겟습니다. 웃긴건 여동생의 시댁문제로 얘기는 다 하면서

    중요한 팩트는 안갈쳐주니 제가 답답해서 그러는 거죠

  • 17. ..
    '12.4.5 2:30 PM (211.253.xxx.235)

    그걸 뭐하러 님이 판단해요.
    하소연삼아 얘기하면 그냥 들어나주면 되는거지...

  • 18. .....
    '12.4.5 2:33 PM (211.243.xxx.236)

    남편이 시누 시댁 이야기하면 물어보세요.. 아는 정보다 없어서 대화를 못하겠다..

  • 19. 호기심천국
    '12.4.5 2:33 PM (112.72.xxx.98)

    인분들이 있더라구요..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는거 아니면 남의 골치아픈 얘기 싫어하는데,
    굳이 알아야 하고
    캐내야!!하고 이거 정말 피곤해요..

    레이다망이 딱 남의 집 속사정!에 꽃힌분이라고 해야할까? 좀 피하고 싶은...

    님의 즐거움을 찾으시고,거기서 행복을 느껴보세요..
    남의 집안 속사정 골치만 아픕니다..

  • 20. ......
    '12.4.5 2:34 PM (112.168.xxx.63)

    별게 다 트집거리네요.

    시누네 시댁 직업이며 뭐며 그런것들을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좀 이상해요.

    알게 되면 아는거고 모르면 모르는거지.
    별게 다 트집이네요

  • 21. 저도 몰라요
    '12.4.5 2:34 PM (110.70.xxx.235)

    저도 시부모님을 생계를 어떻게 유지하시는지 몰라요
    남편에게 물어봐도 모른대여.
    진짜 모르는것인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경 몰라도 상관없고, 시누이나 형님이 시댁은 당연 몰라요
    문제가 생기건 해결하건 알아서 하겠죠
    내게 이거 해내라 저거 해내라 소리 안하면 된겁니다

  • 22. 호기심천국
    '12.4.5 2:35 PM (112.72.xxx.98)

    중요한 팩트를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어요..

    남편이 하소연하면 그냥 맞장구 쳐주고 그게 님의 자리이지,거기에 중요한 팩트까지 알 필요 있을까요?

  • 23. 바람결에도
    '12.4.5 2:35 PM (180.71.xxx.235)

    전혀 알고싶지않아요
    결혼 27년차 종손 맏며눌인 저는 시댁에 온갖일은 다 해야하는데
    그저 종처럼 시키는일이나 매해 해왔던일만 합니다.
    제사,시제,어른들생신,명절등등...
    그동안 시어른들 가까운 당숙부터 재당숙,숙모님,8촌12촌시아주버님들 장례를
    수없이 치루고 봐왔고 선산에 모시는거 봤지만 선산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줄도 몰라요
    우리 산이 어디 또 있다는데 당연 모르고 밭이나 논도 몰라요
    시댁에 있으면 도지세?라고 하나요?
    그런거 누구네는 줬고 누구네는 몇년치가 밀렸네..어쩌고 하는말만 들리니까 듣고 말아요
    그럴땐 재산이 좀 있는듯해 보이다가도 또 돈없다고,, 먹고 죽을래도 사먹을 돈이 없어 못죽는다고
    하실땐 또 디게 가난해 보여요
    하여간..저는 이집 재산이 얼만지도 모르고 빚은 많은건 아는데 그또한 얼마나 있는지도 몰라요
    왜냐면 쉬쉬하고 안가르쳐줘요 뭐 궁금치도 않지만요^^
    12,3,6,9월달만 되면 시아버님 제게 전화 하셔서 빚때문에 죽겠다
    나 지금 죽으러간다..야밤도주를 해야한다..얼마만해달라(보통천만단위)
    저 빚내서 해드렸어요
    이거 뭐..밑도끝도 없이.. 돈만 달라는 시아부지..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는 안가르쳐 주시고 빚만 많다고 끌탕하시니
    늙은여우 같아요

  • 24. 답답한거 못참는것도 병
    '12.4.5 2:42 PM (112.72.xxx.98)

    인거 같고,
    궁금한거 다 알고 나면,그 집 숟가락이 몇개고 그거까지 알고 싶지 않나요?
    원글님 같은분들,
    옛말에 버선목 뒤집는다는말이 있던데,그만큼 다 까발려도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 합디다..
    자제할 필요 있어요..

  • 25. ...
    '12.4.5 2:47 PM (72.213.xxx.130)

    와~ 원글님, 오지랖 쪄네요. ㅡㅡ

  • 26. ..
    '12.4.5 2:56 PM (1.251.xxx.68)

    정말 웃기지 않나요??????
    원글님이 더 웃겨요.

  • 27. ...
    '12.4.5 4:55 PM (119.64.xxx.92)

    시누 남편 직업이 뭔지 모르는건 이상하지만 시누 남편 아버지의 직업이 뭔지 모르는게 뭐가 이상한건지.
    현직도 아니고 과거 직업을..
    나도 동생 처가 집안이 뭐했는지, 언니 시댁이 뭐했는지 전혀 모르는데 그게 우리 집안이 부끄러워서 그러는
    건가요? 참 신기한 추론이네요.
    언니 시댁 노후대책은 최근에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유산상속 문제로 언니가 말을 많이해서 알게되었는데
    그 전에 시댁문제 많이 말해도 자세한 재산 문제는 몰랐음. 지금도 언니 시아버지 과거 직업은 모르고요.
    뭐 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기억 안나요.

  • 28. 지젤
    '12.4.5 5:31 PM (119.149.xxx.191)

    감추는게 아니라 그런거 궁금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아요. 원글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듯해요. 암튼 남편분은 그닥 이상하신분이 아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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