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곽노현

[단풍별]

곽노현 nohyunkwak

제비 한 놈이 긴 나무가지를 물고 곡예사처럼 날아갑니다.

휘파람새가 휘휘휘 후~ 노래합니다. 딱따구리도 따-따르르 드릴소리로 화답합니다.

산수유 피고 제비꽃 지천입니다. 온통 봄입니다.

강가의 개버들도 연두빛 새옷을 뽑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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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은 마음에 옮겨드립니다...ㅎㅎ

 

[..]

완전 시인이시군요...잘 지내시는지

[ㄴ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나무 밑을 지나가면
새들이 어찌나 울어대던지
개구리 저리가라..

시인이시네요

[Tranquilo]

모처럼 여유있는 봄노래 좋네요...
음.. 맞춤법은 시적 창작으로 알고 패스하겠음 ㅎ

[단풍별]

그죠? ㅎㅎㅎ
글 내용 과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맞춤법은]

단순 오타일수 있어요. 저같은 독수리들이 으례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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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근데 제 눈도 예리하다는 말을 잘 듣는데...어디가 오타인지...?

아~ 나뭇가지..?ㅎㅎㅎ

[..]

위에 이상한 사람......미친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