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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비타500 같은 게 맛있나요?

외계인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2-04-04 21:45:02

보면 사람들이 저런 것들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막 음료수 사먹듯이 그냥 사먹고.

근데 전 저런 게 그냥 약 맛 같거든요. 약에다 설탕 탄 맛 같아서 비위가 상해요...

보면 박카스는 심지어

박카스가 생수처럼 2리터짜리 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큰 정수기용 생수통에다 박카스만 가득 채워놓고 마셨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인터넷에서 많은 공감을 얻어서 인기글이 될 만큼 인기가 많은데

저는 왜 그럴까요? ㅠㅠ 제 미각이 이상이 있는 걸까요?

어디 가면 비타500같은 거 접대용으로 돌리기도 많이 돌리던데 전 맨날 못 먹고 다른 사람 주네요....

IP : 182.216.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2.4.4 9:46 PM (124.148.xxx.217)

    저도 못 먹어요.....

    대신.....

    쌍화탕은 정말 맛있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

  • 2. Jb
    '12.4.4 10:03 PM (58.145.xxx.127)

    박카스 캔으로 나온거 한박스 사다가
    다용도실에 숨겨놓고 혼자 먹어요

    먹을때 누가 뺏어먹을까봐 몰래 먹어요

  • 3. 윗님^^
    '12.4.4 10:19 PM (182.214.xxx.116)

    박카스 캔도 나오나요?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 4. 못먹어요
    '12.4.4 10:23 PM (211.224.xxx.193)

    저런 병에 들은 비슷한 류들 다 못먹어요. 전 어려서 멀미가 심했는데 그때먹던 멀미약이랑 통이 비슷하고 냄새랑 맛도 비슷한것 같아 전 속이 느글거리고 토할것 같아요.
    전 이상한 역한 약냄새 비슷한 향이 느껴지던데요?

  • 5. 나무
    '12.4.4 10:30 PM (220.85.xxx.38)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일시적인 자양효과로 먹는거 아닌가요
    살기 어렵고 몸은 아프고 일은 해야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같아요

  • 6. 저두요
    '12.4.5 9:37 AM (182.215.xxx.4)

    아버지가 약국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박카스가 너무 싫었어요.
    저두 차라리 쌍화탕이 낫네요.
    지금도 냄새만 맡아도 싫은데 딸은 비타500이랑 박카스 쪽쪽 빨아서 입에 자국나도록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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