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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 한국보다 자녀 키우기 좋은 곳인 까닭이 뭘까요?

궁금 조회수 : 3,651
작성일 : 2012-04-04 16:00:57
저는 남편이 미국 교포에요.
현재는 제 3국에 살고 있고 지금 출산을 앞두고 있답니다. 저는 유학생도 아니고 한국 토종이에요.
영어도 잘 못하고 지금 사는곳 말도 못하지만 어떻게 생활은 되네요..
대신 저는 국어전공자입니다. 나름 고급한국어를 구사한다고 생각하니..아이 언어 문제는 아빠가 영어, 제가 한국어를 맡으면 되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는데..저는 아이를 미국사람으로만 키우고 싶지 않거든요.
헌데 많은 지인들이 너는 좋겠다. 나중에 미국에서 살면 애 교육 걱정은 없겠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애 키우기는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낫지 않냐고..
헌데 저는 미국이 왜 꼭 좋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약, 폭력, 성적으로도 너무 유혹이 많고.. 아이 혼자 거리를 걸을 수도 없는 곳인데 왜 거기다 더 좋다고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입을 모을까요??
정말 제가 생각이 부족해서 여러 의견들이 모아지는 것에 공감을 못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제 생각이 이해 안 가시나요??
IP : 202.140.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교육비가
    '12.4.4 4:04 PM (116.127.xxx.28)

    너무 들어요. 경쟁적 사교육비.
    그리고 아이들도 취미 활동 자체가 사치네요.
    초등 아인데도 학원에 뭐에 돌리다보면...딱해요. 아이가.
    미국있는 조카애는 방과후 활동 하고...운동도 많이...사교육비라곤 한글 학습지비(요건 국내보다 비싸죠)
    그것밖엔 드는게 없으니까요.. 아무튼 활동적이죠. 음... 포틀랜드 쪽이라 치안도 나쁘지 않고요.
    상대적으로 우리 애들...안됐다는 생각 전 들어요. ㅎㅎ

  • 2. 한국의
    '12.4.4 4:04 PM (180.67.xxx.23)

    교육현실이 너무 암담해서이겠지요.. 미국을 잘알아서가 아니라요..;;;

  • 3.
    '12.4.4 4:06 PM (199.43.xxx.124)

    외국은 사립학교 비용이 비싼 대신 정말 좋은 학교들이 많으니까요.
    국제학교 다녀봤고 한국 공립 고등학교도 다녔는데
    진짜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었다면 믿으시겠어요? 걸레 빠는 데 하나 있고 세면대가 없었어요. 거기서 다 손씻고 해야 했다는...

  • 4. 윗님 질문좀요,.
    '12.4.4 4:11 PM (27.115.xxx.66)

    순수한거..참 좋아보이고 좋은데요..진심..
    그럼 그런 환경에서 순수하게 자란 한국애들은 평생 미국, 고향에서 살아야하지는 않을까요?
    그렇게 순수한 영혼으로 성인까지 되었는데 한국오면... 그 후 폭풍이.. T.T
    그런 부작용아닌 부작용은 혹시 없을까요??

  • 5. 시골
    '12.4.4 4:15 PM (121.130.xxx.57)

    약 1년반전쯤 한 신문에서 우리나라 조기유학 1세대들의
    지금 현 상황을 조사하고,
    그 사람들의 생각, 등을 발표한 적이 있었어요.

    조기유학해서 좋았던 것 딱 한가지만 꼽아보라고 했더니,
    하나같이,

    공부와 놀이(주로 체육활동이겠죠), 모두 균형이 맞아 행복했던 10대시절을 보낸 점.
    이라고 꼽았대요.

    이해해요.
    아이가 어린이, 10대 시절의 초반을 영국에서 보내고, 지금 중반을 한국에서 보내고 있는데,
    공부야, 한국인은 영국에서든, 한국에서든 좀 빡쎄게 하는 편이라 별 차이 없지만,

    자연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지 없는지 차이가 확 나고,
    체육활동이 적은 게 불만이라고요.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시간을 늘린다고 정책은 세우지만,
    글쎄요, 쉽게 될까 싶어요.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것에 은근히 이런 점도 포함되어요.
    물론, 미국대학을 나와서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도 있고요.
    원글님이 안좋게 생각하는 점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주 극히 적은 확률로 생각하죠.
    그거에 비해 얻는 게 더 많다라고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국문학 전공인데, 그래서 외국에서 살 때도
    국어에 정말 신경 많이 썼네요.
    앞으로 세상은 다중언어 가능자가 살기 쉬운 세상이라니,
    원글님 아이는 복받은거네요.
    영어, 한국어, 제3외국어까지...저도 부럽습니다^^

  • 6. '
    '12.4.4 4:18 PM (211.172.xxx.11)

    한국처럼 학교에서 집에오는길에 겜방이 우후죽순.. 모텔도 막 보이고... 그렇지않죠.
    초딩애들 방과후 겜방가서 게임하는게 중,고등학교때까지 이어지잖아요.
    외국은 한인타운정도 가야 겜방이 있고 거의 콘솔위주라 부모가 제어하기 좋죠.
    정말 TV에서 성인물 보지않는 이상은 할것이 농구하고 축구하고 노는것밖에 없어요. 아니면 주말에 가족이 영화보거나 피크닉가거나 쇼핑가는게 전부에요.
    어찌보면 무료하지만 가족끼리 단란하게 가족을 꾸려갈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어요.

    근데 미국도 공부시키는 동네는 인종안가리고 엄청 시킵니다. 과외도 장난아니구요. 사교육자체만 따져서는 어디가 좋다라고 말할 수 없죠.

  • 7. 사립
    '12.4.4 4:21 PM (183.100.xxx.233)

    괜찮은 곳은 애들이 오히려 순순하고 운동을 취미로 생각하고 건전해요..대학 들어 갈 때는 거기도 힘들지만 우리처럼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으로 내몰진 않아요.. 그리고 공부가 전부라는 생각도 한국만큼 심하지 않고 장애인 문제라든지 그런 면에서 많이 깨어있어요..우리고 무엇보다 우울안 개구리보다는 여러 인종끼리 모여있고 더 큰 세계를 보여줄 수 있으니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거 아닐까요?!

  • 8. ;;;
    '12.4.4 4:23 PM (14.47.xxx.248)

    전 왜 다른 것 때문이 아니라 그냥 영어때문에 하는 소리같을까요...;;

  • 9. ㅇㅇ
    '12.4.4 4:47 PM (14.40.xxx.153)

    감옥같고, 너무 경쟁적이라서 사람들이 모랄까..암튼..더 이상해 지는것 같아요.

  • 10. 전 갑니다.
    '12.4.4 5:12 PM (57.73.xxx.180)

    왠지 제 이야기같아 글 남겨봅니다
    남편과 제가 여기 직장이 탄탄한 데도 불구하고
    올 가을 아이들 데리고 미국으로 가거든요..

    이유는 말그대로 교육때문에요

    뭐랄까요
    여기서는 초등학교부터 사립 국제중 외고 혹은 자사고 등등
    짜여진 스펙과 경쟁 아니면 엘리트 코스에 아이를 넣을 수 없지요?..
    그 스펙이나 관리에는 엄마들의 정보력과 재력이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아이들은 그에 맞춰 키워진달까요..
    그렇게 키워진 아이들이
    어쩌면 미래 우리 한국의 고위 공무원 대기업임원 그리고 사~짜 직업을 차지하게 되겠죠..
    이미 현실의 지금이 그러하듯이요...
    그런 현실이 너무 답답하고...싫고..또 무엇보다 저는 그렇게 할 능력이 없네요..
    그렇다면 저희 아이들이 나름 일반 초중고에서 전교에서 상위권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정말 열심히 해봐야 인서울...
    졸업하면 이태백이라 불리는 그룹에 들어가서 또 취업으로 인해 고통받죠..
    좁은 땅..작은 상위 사회....그 안에 들지 못한 자의 끊임없는 박탈감...
    그걸 느끼며 살아가게 되겠죠...

    그에 비해...미국은 뭔가 기회의 땅이라고 할까요..
    물론 미국에도 사립 그들만의 리그..
    우린 감히 번접할 수 조차 없는 인맥과 재력..분명히 존재하죠..
    그러나 너무나 먹 이야기 이기에..
    뭔가 박탈감조차 느껴지지 않죠..
    또 한국처럼 초등학생때부터
    아이들을 틀에 넣고 키우지 않아도..사교욱에 학원에 뱅뱅 돌리지 않아도..
    미국에서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길을 깨닫고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본인이 깨달을 때까지..소중한 10대에 생각할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거든요...
    그 후 공부해서
    공부할 놈은 공부로 풀리고
    의사 될 놈은 의사되고..
    공부가 싫은 놈은 그냥 일자리 잡게 되겠죠...
    살던 주...거기 일자리 없으면 타주까지...너무나 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거죠..

    그냥 그렇게..
    키우고 싶습니다..
    거기가서 아이비 리그 보낼 수도 있고..
    주립대나와 그냥 잡 잡아도 좋고..
    아니면 다시 한국나와 살아도..영어가 되면 일단 굶지는 않을 테니...

    뭐 그런 저런 이유....

    그냥 제가 가는 이유...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단순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1. ..
    '12.4.4 5:24 PM (39.115.xxx.38)

    미국이랑 우리랑 정서과 완전 다르잖아요. 코리안맘이란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인도사람들 무지하게 시킨데요. 공부. 그치만... 미국 사람들.. 보통의 평범한 가정은... 그렇게 경쟁 치열하지 않게 살잖아요.

    우리는 성공이 보장되지도 않고... 그저 처지지 않기 위해서.. 어쩌면 그렇게 바득바득 사교육시켜가며 따라가는데, 그래서 요즘 애들 심성도 험해요. 예전 우리같지 않아요.

    미국 오래 사진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미국서 똑똑한 애들.. 한국애들이랑 비교하면 좀 멍.. 하다고. 순수하단 뜻인가봐요. 우리랑은 경쟁자체가 다른거 같아요. 여긴 공부, 사짜 아니라도 좀 다양하게 인정하는 분위기. 노동을 해도 우리처럼 가난하지 않게 살 수 있는 분위기.... 가 있는 듯해요.

  • 12. ..
    '12.4.4 5:25 PM (39.115.xxx.38)

    미국은 일단 근면하면 먹고는 사는거 같아요. 우리나라느.??? 일단 근면하면...우리도 먹고는 살지만 이때의 먹고살기는 삶의 질이 달라지는 듯해요.

  • 13. 흠...
    '12.4.4 5:33 PM (42.98.xxx.244)

    원글인데요..역시 교육이라는 문제가 간단치만은 않아서..좋은 생각 많이 남겨주셨네요..감사합니다..
    단순히 영어 때문일 수도 있고..그냥 막연한 환상일 수도 있겠고..
    미국은 기회의 땅이니 기회가 더 많다는 이유만으로도 일 수도 있겠고...
    각자 생각하는 이유라는 것이 다양한 것 같네요..제가 모르는 어떤 한가지 이유로 입을 모으는 것은 아니라는 것..알겠습니다.

    미국에서도 사립고등학교 보내려면 부모 등골 휘어지는건 매한가지고..
    장학금 안타면 혹시 공부 잘해서 아이비리그 간다고해도 등록금이 억소리 나더군요;;
    남자일 경우 보이지 않는 열등의식(?) 같은것으로 그것을 극복하는데도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위에 말씀 주신 분도 계시듯..저희 신랑도 대학 가려고 미국에서도 학원 다니고 했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요즘 미국을 보면 아이비리그 나온 신랑 친구들도 잡 못 구하는 애들도 많고..
    그런거 보면 또 다 거기서 거기 인것 아닌가 싶고..

    아..역시 부모는 어렵습니다.
    먹이고 입히면 되는게 아니네요.
    저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행착오하면서 성장해야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지요..

  • 14.
    '12.4.4 6:38 PM (112.158.xxx.196)

    기본적으로 토론문화와 스포츠를 좋아하게 된 점을 좋게 생각해요.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하루 1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시키구요.
    서로의 생각을 토론을 통해서 타협을 시도하는 문화는 부럽더군요.

  • 15.
    '12.4.4 6:39 PM (112.158.xxx.196)

    외국에서 학교 다닌 애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너무 행복한 학창시절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 애들은 너무 지치고 힘들고 엄마한테 짜증내고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수능 한방으로 훅 갈 수도 있다는 현실....

  • 16. ...
    '12.4.4 7:24 PM (119.64.xxx.92)

    미국이 특별히 자녀 키우기 좋은게 아니라, 한국이 특별히 안좋은 곳이라서겠죠.

  • 17. ...
    '12.4.4 8:07 PM (114.206.xxx.35)

    어제 ebs에서 마더쇼크라고 방송하던데 보셨는지요?
    우리나라는 비교의 문화...좁은 틀안에서.정말 피터지게 경쟁만 시켜잖아요.
    사육처럼 학원다니고.
    행복순위가 심각하더군요.
    아무래도.그런 빡빡한 인생..솔직히 우리나라 아이들 불쌍해요.
    환경이 된다면
    자신이 행복한 교육 스파르타식 암기식 교육보다 더 중요한 걸 많이 생각하게끔 하는.
    미국식? 교육이 차라리 나은듯해요.
    환경만 된다면...
    우리나라 교육 문제 너무 많아요.
    사실 공부로 성공하는 전문직 빼고는 또 거기서 거기에서 쳇바퀴돌듯이 인생의 행복이 뭔지.
    한번씩 생각하고 사는 아이들 있을지..
    엄마들도 문제고...

  • 18.
    '12.4.4 9:30 PM (222.117.xxx.39)

    뻔한 이유죠.

    아이들이 더 행복해 하니까요.

    더 즐거워 하니까요.

    학업이나 경쟁 등등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까요.

    비슷한 노력으로 더 나은 질의 삶을 살 수 있으니까요.

    범죄가 우려 된다 하셨는데, 위에 어떤 분도 말씀하셨지만, 일부 대도시들이 그런 거죠.

    대다수의 미국 지역에선 오히려 한국보다 더 순진하고 순한 사람들이 많아요.

  • 19. ㅇㅇ
    '12.4.4 11:21 PM (121.140.xxx.77)

    간단한 이유죠.

    바로 미국에는 미국인들이 사니까요.
    한국에는 거의 대부분이 한국인들이 살구요....

    만약 지금 미국에 한국인들이 떼거지로 몰려가서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채워진다면?
    그러면 미국도 바로 똥이 되는거죠..

    통상 교육이 어쩌구 해서 외국나가야 한다는 사람의 마인드가 뭔지 아세요?

    외국은 한국인처럼 그렇게 치열한 경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정도, 혹은 그보다 덜 공부를 하더라도 상위권이 될 가능성이 무지 높죠.

    하지만 한국에서라면 모두가 다 자기들 같은 사람들이니까 박터지죠.
    그래서 그런겁니다.

    한국에서는 어떤 교육제도, 어떤 시스템이 있더라도 성공 못합니다.
    왜냐면 한국인들의 기본 마인드가 남을 뛰어넘어 내가 앞서나가야 행복한 민족이라서요...

    미국에서는 적당히 공부해도 내 밑에서 나를 떠받칠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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