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참맛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2-04-04 15:49:49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


제가 국정상황실장을 했었습니다. 청와대에서.
모든국정원과 경찰청보고를
봤었습니다.
그보고내용들은 모두다
정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가끔 정치 얘기가 나옵니다.
그건 무엇이냐하면.
그 정책적 입장에대해서

정치인들이 어떠한 이유로
찬반의 찬반의 의견을 가지고있는가.
얘기나옵니다.

사회갈등사안에대한 보고.
있습니다.

그 갈등사안에 대해서
이해당사자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있는가.
정부부처를 통해서 올라오는보고가,
왜곡될수 있기때문에 달리올라옵니다.

이건 매우 중요한겁니다.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원장 1대1 독대보고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보고를
받기 시작하면,
국정원이.
정치적으로 불법적인
조사들, 자료들을 대통령에게
제공할것이기때문에.

1대1 독대보고를 받지않으셨고.

나중에는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배석시켜서
받으실 정도로.

절대.

정보를. 권력을.
특정인을 탄압하거나.
공격하기 위해서 활용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IP : 121.151.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ㅠ
    '12.4.4 3:52 PM (220.72.xxx.65)

    노통님 정말 어찌 이런분을 잃다니...

  • 2. Tranquilo
    '12.4.4 4:00 PM (211.204.xxx.133)

    작은 노무현들을 꼭 지켜서 다시 가슴치는 후회를 안하고 싶어요

  • 3. ㅠ.ㅠ
    '12.4.4 4:19 PM (116.127.xxx.28)

    우린 우롱당했고 그분은 농락 당하셨죠..........간악한 저 무리들에게.........

  • 4. 안전거래
    '12.4.4 4:21 PM (125.143.xxx.161)

    결국 권력을 이용하지 않으셔서 너무 깨끗하셔서 비수를 맞으신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만약 정치권력을 이용하시고 대기업의 뇌물을 받으셨더라면 그리고 적당히 눈감아 주셨더라면
    표적이 안되셨을텐데.......
    그게 우리나라의 현실인거 같아요.
    그러나 청렴하시고 국민을 고개숙여 섬기시고 정의가 살아있는 권력을
    증거로 남기시기 위해 애쓰신 분,, 따뜻한 대통령님이셨는데,,,,,
    노대통령님의 밀알이 총성없이 서서히 기득권세력을 잡아먹을 것입니다.

  • 5. 잊을 수 없는 기억들..
    '12.4.4 5:01 PM (121.157.xxx.242)

    인간에 대한 절망으로 괴로웠던 기억.
    그 중 하나가 '환생경제'였습니다.
    저급하고 비열하다못해 악랄하고 교활한 그들을 보고
    밤새 잠못자고 몸을 떨었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
    연극한 다음날도 변합없이 품위있는 양 누비던 모습도 기억합니다.
    반면에 당시의 노통님과 문재인님 천대변인님께서
    고뇌속에서도 나라와 원칙을 고수하셨던 순간들도 기억합니다.

    저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범법을 서슴치않습니다
    이번도
    19금허용방송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유투브에 올리는 짓을 했습니다.
    김용민님 사과문은 너무 정중해서 속상했습니다.
    그런 진정한 사과문을
    저들에게선 들은 적도 없거니와 먼지만큼의 기대도 없습니다.
    은평을과 노원갑 주민의 지혜로운 선택을 기원합니다.

  • 6. 이분도 꼭
    '12.4.4 5:22 PM (175.117.xxx.155)

    국회 입성하셔야 할텐데 ㅠㅠ

  • 7. 안전거래
    '12.4.4 5:54 PM (125.143.xxx.161)

    입성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018 투표율 80%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9 투표해야산다.. 2012/04/05 1,979
94017 문대성 건의 가장 고약한 점은 1 ** 2012/04/05 787
94016 문대서 받은 학위로~ 1 문대썽~ 2012/04/05 829
94015 오늘만 같아라...너무 슬펐어요. 김갑수 옹..또 .. 3 어제티비 2012/04/05 1,325
94014 적도의 남자 시청률 많이 올랐네요!! 5 ^^ 2012/04/05 1,255
94013 연세드신분들 이유없는 1번지지 이해가 안되네요 6 .. 2012/04/05 825
94012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거 어떠세요 8 공공장소 2012/04/05 1,620
94011 저희동네는 정몽준이 유력한데요... 8 무식한질문 2012/04/05 1,537
94010 82 낚시질 흥하네요? 8춘문예 소감 9 뭐냐 2012/04/05 1,070
94009 문대썽~! 4 밀어줍시다!.. 2012/04/05 829
94008 남자보는 안목좀 말해주세요 14 16649 2012/04/05 7,164
94007 여기 알바 삼대 못가 망한다. 2 버러지 2012/04/05 750
94006 시댁과의관계 2 고민상담 2012/04/05 1,516
94005 오일풀링하고 치약으로 양치하는건가요? 1 쓴맛이나요.. 2012/04/05 2,532
94004 심한 보수..자칭 중도인 울 아버지가 방금 김용민 관련 방.. 4 ^^ 2012/04/05 1,545
94003 감자탕이 너무 맛없게됐어요 ㅠ 9 감자탕 2012/04/05 1,325
94002 쇼핑 고수님들 보스턴백 좀 추천해주세요 목련꽃이활짝.. 2012/04/05 680
94001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주사약마다 가격차이가 있나요 7 예방주사 2012/04/05 1,685
94000 엄마표 하시는 분들 영어책 좀 여쭤볼께요. 2 영어 2012/04/05 1,428
93999 82 기웃거린지 두어달 3 이상해 2012/04/05 1,023
93998 여자 죽일때는 강간해서 죽여야 한다는 김용민에 동의하시나요 ? 17 죄없는 2012/04/05 2,936
93997 요즘 이곳에서 화제인 "시어버터" 내용 세 줄.. 2 몰라서..... 2012/04/05 2,080
93996 치약의 연마작용이 치아를 다 상하게 하나요? 전 하루 다섯 번 .. 7 정말요? 2012/04/05 3,037
93995 머렐 등산화 골라주세요~~ 6 부탁해요 2012/04/05 3,530
93994 김용민 매립프로젝트가 가동된듯.. 18 밝은태양 2012/04/0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