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황당한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전화피해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2-04-04 11:38:53

몇달 전부터 제 휴대폰으로 051 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로 마구 전화가 걸려왔어요.

051은 부산쪽이던데 저는 그쪽에 연고도 아는 사람도 없어요.

받으면 팩스 신호음이 들려요. 삐~~~하면서 팩스 작동하는 소리 있잖아요.

자꾸 걸려와서 안받으면 또 다른 번호로 들어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자꾸 전화가 걸려오니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되걸어봤자 역시나 팩스음밖에 안납니다.

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스팸전화가 아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답니다.

저보고 유료 부가서비스를 이용해서 개별수신거부를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제 휴대폰 자체에 수신거부 기능이 없는 관계로 유료 부가서비스를 통해서

제 전화로 걸려오는 그 이상한 팩스전화번호를 일일히 등록해 놓고 있는데 등록하면 뭐하나요.

다음날은 또 다른 번호로 계속 전화가 오는 겁니다.

개인정보보호때문에 걸려온 전화가 어디서 걸려오는 것인지는 역추적하는 방법은 없답니다.

더 황당한 건 제가 휴대전화를 계속 거부하며 안 받으니 집전화로도 옵니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제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인지 정말 너무 괴로워요.

저는 팩스를 이용할 일도 이용한 적도 없는 그냥 애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요.

통신사 고객선테에서는 저에게 착신전환을 해 놓은 것 아니냐 하는데

착신전환 어찌 하는지도 모를 뿐더러 할 필요도 없어요.

가족이나 친구한테 하루 한두통 전화오는 일이 다인데 갑자기 이런 쓰레기 같은 전화때문에

아기 재울때에도 울려대고 수시로 울려대니 너무 괴로워요.

해결책은 없고 계속 이럴 경우 전화번호를 바꾸는 수 밖에 없다는데

정말 이렇게 아무런 손도 못쓰고 앉아서 당해야하는게 정말 억울해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휴대폰에 집번호까지 바꿔야하니 말이지요. 저 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ㅠ.ㅜ

IP : 116.33.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56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현수기 2012/04/16 1,276
    96455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2012/04/16 1,845
    96454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 .. 2012/04/16 668
    96453 스맛폰 프로그램 .. 2012/04/16 933
    96452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코스모스 2012/04/16 7,177
    96451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선녀 2012/04/16 1,998
    96450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평범한 행복.. 2012/04/16 832
    96449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에구 2012/04/16 1,445
    96448 김남주, 시할머니와 목욕탕 “절벽 가슴” 대굴욕, 진짜로 절벽인.. 3 .. 2012/04/16 4,704
    96447 돈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 7 속몰라 2012/04/16 2,426
    96446 (마지막 단계) 함이 가야합니다. 1 결혼과정 2012/04/16 648
    96445 이시대 최고의 동화작가는 누구인가요 5 초등고학년 2012/04/16 1,578
    96444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7 꽃놀이 2012/04/16 1,323
    96443 서재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제 40대.. 2012/04/16 1,101
    96442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바래요~ 13 서울구경 2012/04/16 1,999
    96441 더킹 시청률 올리신글 패스하시는게... 7 2012/04/16 1,045
    96440 그럼 요즘 아파트 탑층은 어떤가요? 9 아파트 2012/04/16 6,809
    96439 전 30살 여성. 시집 못갈거 같아요.ㅎㅎ 5 .. 2012/04/16 2,945
    96438 물어보는 거라 하면서, 할말다하는 사람? 1 어떻게 대응.. 2012/04/16 872
    96437 박정희 정말 이해안가는데요 37 안수연 2012/04/16 2,194
    96436 SNS 어뜨케 하는건가요? 2 미네 2012/04/16 640
    96435 프라다 가죽가방 아울렛용이 있나봐요? 2 프라다 2012/04/16 2,768
    96434 고양이 오랜기간 키운분들 주로 어떤 병으로 병원가셨나요 14 .. 2012/04/16 1,672
    96433 GD, 임시완, 샤이니, 비스트 이런애들이 왜 좋아요? 5 .. 2012/04/16 2,046
    96432 유럽 패키지 여행 9 조언 주세요.. 2012/04/16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