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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어령교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궁금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2-04-04 10:25:15

지난번 힐링캠프에서 이어령 교수님을 존경한다고 김정운 교수님이 얘기하신걸보고

그냥 관심이 생겨서요

이분 책이나 이런걸 본적은 없는데 가끔 티비에 이분 어록(?)같은게 나올때면

적절하게 말을 조합한다는 인상을 받긴했어도 존경까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옛날분이라 좀 권위적일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그냥 궁금해서 올린글이니 이분에 대한 악플말고 의견을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씁쓸........
    '12.4.4 10:45 AM (119.193.xxx.239)

    한국의 석학이라 내세울만 하시다 믿었는데.......

    모든걸떠나........

    만인에게 존경받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가장 가가워야할 딸의,외로움과 고독의 근원이셨더군요....씁쓸.......

  • 2. ᆞᆞ
    '12.4.4 10:53 AM (223.33.xxx.162)

    추천해드리기 뭐하지만 jtbc에서 이어령 특강을 재방해요. 아침 8시 30분쯤요.우연히 보게 됐는데 인문학쪽으로 재미있는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 정치성향은 중립적인 지점이고 종교색은 드러내지않으셨어요. 직접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 3. ...
    '12.4.4 11:09 AM (220.73.xxx.123)

    수업을 한 번 들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천재입니다.

    그러나 인품면에선... ?
    가까이서 뵈지는 못했고 다만 국문과에서 안좋은 소문을 들었던지라 어떤 분이라 얘기를 못하겠네요.

  • 4. @@
    '12.4.4 12:37 PM (1.245.xxx.203)

    종편에서 특강하는거보구 참 별루라는 생각들어요.시대의 아픔에 눈감은자 같아요

  • 5. phua
    '12.4.4 1:15 PM (1.241.xxx.82)

    마음을 곱게 가져야 얼굴에서 선함이 나온다며
    공익 광고 같은 프로에서 말하는데
    정작 그렇게 말하는 본 인의 얼굴은
    심술이 잔뜩 들어 있는 모습이어서
    뭥미 ?? 햇던 기억이...

  • 6. 사람이
    '12.4.4 1:35 PM (14.52.xxx.59)

    사회적으로 저정도 급에 오르는데 가정에 신경 쓰기 어렵죠
    따님의 심경은 이해하지만 이어령의 딸이라는 메리트(?)가 있잖아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아버지도 저 시대 아버지는 자상함이나 자녀와의 교감은 없었어요 ㅠ
    전 이분 위의 댓글에 나온 얘기들 다 공감하지만
    딸과 손자가 저리되고 기독교 믿는거보고 느껴지는게 많더라구요
    딸한테는 무슨 기적같은 체험 얘기 밖에 나가서 하지 말라고 했대요
    우리는 힘들어서 그런 체험을 한거지만 남들한테 얘기하면 어떤 반응 오는지 아느냐구요
    그 얘기 듣고 종교를 끝끝내 안 가질수 있는 삶도 축복받는 거구나,,했어요

  • 7. 글쎄요
    '12.4.4 7:49 PM (59.23.xxx.103)

    잘 모르긴 하지만, 딸이 외로움을 느꼈다 해서 비난받을 아버지는 아닌 듯...
    돈 못 벌고 경제적으로 지지리 고생시키면서도 자식에게 정서적으로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아버지가 한둘이었나요, 그 세대에? 대표적 케이스-우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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