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으로 복을 차는 사람..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2-04-04 03:53:26

작은 올케언니가 큰올케언니집에 다녀오며 김치만두를 가져왔어요.

좋아라 하며 쪘는데..

다른때보다 좀 많이 맵고...간은 좀 안맞는 듯했어요.

큰 올케언니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있고 음식 정말 잘하거든요.

근데 이번 만두는 전에 것보다 좀 맛이 덜하더군요.

그렇다 해서 맛이 없다가 아니고 그 전것보다 덜 맛있다 정도였어요.

아시잖아요? 음식이라는게 내가 먹어도 정말 맛있게 잘 될때도

있고 좀 못하다 싶을때도 있는거..

 

근데 말주변없고 말을  분위기 맞게 잘 못하는 작은 올케언니가...

큰 올케언니한테 전화해서는...

 

무슨 만두가 맵기만 하고 간도 안맞고 이래요? 너무 매워서 못먹겠어요.

이렇게 말했네요.ㅠㅠ

 

으이구~ 정말~

저런거 가르치는 학원은 없나요? 입만 열면 손톱만큼 있던 정도 똑똑 떨어지게 만드는 말솜씨...

큰언니 기분나빳겠어요.

큰언니 지못미~ 난 맛있었어요^^ 

IP : 175.124.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명희
    '12.4.4 8:22 AM (61.85.xxx.104)

    큰 올케에게 얼른 전화하세요. 속상한 마음 쌓이지 않게...

  • 2. 원글님은 참 현명하세요
    '12.4.4 8:33 AM (121.165.xxx.52)

    이렇게 깊게 생각할줄 알고...

    근데 작은 올캐가 좀 말주변이 없긴 없네요. 여우과는 확실히 아니네요.
    이런사람이 말실수로 손해는 보는데 남 이용하는건 못하니까 여우과보다는 낫죠.

  • 3.
    '12.4.4 9:42 AM (211.114.xxx.77)

    완전 대박!! 큰올케가 성격이 좋으신건가요?
    전에도 그런적 없지 않앗을것 같은데... 계속 음식을 싸주시는걸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008 집근처 음악소리때문에 넘 괴로워요. 어떻하지요... 5 초겨울 2012/04/17 1,016
97007 보이스 오브 코리아 6 .. 2012/04/17 1,718
97006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10 운영위원 2012/04/17 1,887
97005 사랑니 빼고 홈이 언제 매워지나요 4 아까워라 .. 2012/04/17 2,130
97004 임태훈 선발 나오면 모자이크라도 해줬으면... 10 ... 2012/04/17 2,265
97003 나꼼수의 아지트 벙커1에 가봤더니 16 닥치고정치 2012/04/17 4,478
97002 한글2005가 안 열려요. 2 급해요ㅜㅜ 2012/04/17 693
97001 김구라 6 ... 2012/04/17 1,312
97000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선물 2012/04/17 4,705
96999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아-맵다 2012/04/17 2,096
96998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윗층누수 2012/04/17 3,505
96997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2012/04/17 1,271
96996 보세요 생생정보통 2012/04/17 447
96995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둘째조리 2012/04/17 1,150
96994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2012/04/17 727
96993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oks 2012/04/17 2,693
96992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밥 밥 밥 2012/04/17 1,082
96991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마음이 무거.. 2012/04/17 1,247
96990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적어주세요 2012/04/17 1,350
96989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컴맹 2012/04/17 840
96988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마들렌 2012/04/17 586
96987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어떡하나요 2012/04/17 1,389
96986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학교에서 2012/04/17 1,767
96985 면 90% 레이온 10% 1 미미 2012/04/17 1,004
96984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2012/04/17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