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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욕먹어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콘크리트가 되기로 한 이유...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2-04-03 22:09:03

김용민 옹호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7년전이건 10년전이건 저따위 발언을 했다니,

그동안 어떻게 인간적으로 성숙해졌고 철학적으로 깊어졌다 한들, 실망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애초에 뭐 자랑스럽다고 친분 운운하며 김구라가 응원한다고 나올 때부터 불안불안했구요.

하지만, 전 이번엔 눈 딱 감고 콘크리트가 될려구요.

애초에 김어준의 잡놈운운엔 그들의 이런 과거도 포함된 거라고 봅니다.
그 잡놈들이 역사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알기 때문에
김용민의 혐오스런 발언들에도 전 꿈쩍 안할 거에요..
새누리당엔 변치 않는 콘크리트 덩어리 지지층이 있죠.
강간드립이 아니라 실제로 강간을 했다고 해도 투표소 장막안에서는 도장 꾹 찍어줄 인간들이죠.

김용민 두드려패서 낙마시키면 새누리당이 될 겁니다.
연쇄작용으로 나꼼수는 처절하게 무너지게 됩니다.

김용민 이뻐서가 아니라, 나꼼수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지키기 위해서...

철없이 떠들어댄 더러운 언사로 얼룩진 김용민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그리고 여전히 새누리무리들 보다는 깨끗해 보입니다. 제 눈엔...

IP : 119.64.xxx.1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10:10 PM (180.66.xxx.58)

    아오~~~ 가자~~~ 우린 공구리진보,,

  • 2. ^^
    '12.4.3 10:12 PM (116.127.xxx.28)

    오죽 깔게 없어서 7년전걸 까고 있나...생각해보세요.
    그러면 김용민이 얼마나 바르게 산 사람인지 반증이 될거예요.
    민주사회에서 7년전이면 자연인인데 자연인이 그것도 인터넷 방송에서 한 욕이 후보 사태를 할 정도의 결함이면 쌍두 노출하고 장물 먹은 닭그네부터 감옥 가야해요.
    어디서 독재자 딸이 반성하고 쭈그러져 있어야지 감히 국민을 우롱하고 대권후보가 되겠다나?
    가짜편지 조작하고 사기친 홍준표는요? 표절이란 범죄를 저지른 문대성은요?
    이 정도로 이 나라가 썩어있네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노하는 가슴이 있다면 심판 해야해요

  • 3. 이미
    '12.4.3 10:12 PM (110.70.xxx.88)

    스스로 잡놈들이라고 했어요.
    잡놈들인거 알고도 좋아한거고 지켜줄겁니다!

  • 4. ...
    '12.4.3 10:12 PM (119.64.xxx.134)

    180.66 닥치셈. 이젠 야유작전 따윈 통하지 않아.
    아무리 얼굴에 철판을 깐들, 너네들 만큼 뻔뻔한 콘크리트를 흉내라도 낼 수 있겠니?

  • 5. 쩝...
    '12.4.3 10:12 PM (112.150.xxx.139)

    '공구리'라는 말과 '진보'가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하십니까?
    진보는 가장 연약하고 말랑말랑한 거예요.
    그래야 진짜 소수자까지 감싸안을 수 있으니까요.
    단단하게 굳은 것, 공구리...콘크리트는 그냥 보수예요.
    보수라고 주장하는 놈들이 하도 썩어서 대충 그것에 반대하는 게 다 진보 같지만...
    님들이 바로 보수예요. 아니, 수구예요.

  • 6. sook
    '12.4.3 10:13 PM (114.206.xxx.77)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 7. ..
    '12.4.3 10:13 PM (180.67.xxx.5)

    여전히 새구리보다는 깨끗해 보입니다..제눈에도2222222222222

  • 8. //
    '12.4.3 10:14 PM (118.33.xxx.60)

    여전히 새구리보다는 깨끗해 보입니다..제눈에도333333333

  • 9. 쫄지마
    '12.4.3 10:14 PM (121.223.xxx.154)

    여전히 새구리보다는 깨끗해 보입니다..제눈에도33333333333333333333333

  • 10. 쩝님/
    '12.4.3 10:15 PM (119.64.xxx.134)

    아뇨,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나꼼수가 스스로 진보라고 한 적 없거니와,
    저 역시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새누리당 열심히 지지하는 친구들은 제게 진보딱지 붙이더구만요.

    말랑말랑하고 연약한 게 진보라면
    영원히 진보는 승리할 수 없어요.
    그저 항상 미래에만 존재할 뿐.

  • 11. 쩝..님하~
    '12.4.3 10:15 PM (116.127.xxx.28)

    그네동네가서 놀아요. 고매하게.. ㅎ

  • 12. 프린
    '12.4.3 10:16 PM (118.32.xxx.118)

    똑같이 더러운거 새나라닌 김용민이나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설사 덜 더러울지라도 저런 마인드의 사람 권력 잡음 더 더러워지면 더러워졌지 깨끗해 지지 않지 않나요
    여자이기에 여자를 저런 마인드로 대하는 사람 용서가 안되고 또 한번 속았단 생각뿐이 없어요
    낙선운동 열렬히 지지했었고 동참 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장훈이라는 사람 어땠나요
    그때 느꼈던 배신감 화남 오늘 또 느끼네요

  • 13. 쩝...
    '12.4.3 10:20 PM (112.150.xxx.139)

    안타깝네요.
    저야 님들이 못 알아들으시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가진 거야 고작 한 표 뿐이니까요.
    하지만 그러는 사이에 저 같은 한 표가 조용히 조용히 새어나갈 겁니다.

    끔찍한 새머리당이 선거에서는 확실히 갑이네요.
    어린 새들 쪽에서 가끔 삑사리가 터지긴 하지만
    처음에 자기 수족 쳐낼 때는 정말 섬뜩했거든요.

    아직 멀었군요...

  • 14. 쩝님/
    '12.4.3 10:23 PM (119.64.xxx.134)

    그러세요, 님은 가시면 됩니다.
    남아있을 사람 남아 있으면 되는 거구요.
    안타깝다는 말로 님 쪽으로 끌어들이실려고 애쓰실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지금 김용민을 놓아버리면, 나꼼수 또한 와해됩니다.

    나꼼수가 어떤 방식으로 역사를 바꿔왔고, 앞으로 바꿔갈 건지 아는 사람이라면
    또, 그걸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김용민 사퇴하라고 말 하지 못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15. 에휴님/ 둘 중 하나겠죠.
    '12.4.3 10:24 PM (119.64.xxx.134)

    고도의 페인트모션이거나, 아직 정신못차린 순결주의자...

  • 16. ㅎㅎ
    '12.4.3 10:24 PM (58.233.xxx.142)

    그러게요. 새어나간 표가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

  • 17. sook
    '12.4.3 10:25 PM (114.206.xxx.77)

    김용민에 실망한 사람이 왜 새누리에 투표하죠? 그쪽은 후보, 국회의원직에 있을때도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 18. 쩝...
    '12.4.3 10:25 PM (112.150.xxx.139)

    무식보다 더 무서운(그리고 나쁜) 건 '오독'이랍니다.
    독해력이 문제인가 봅니다.

  • 19. ...
    '12.4.3 10:26 PM (118.34.xxx.230)

    세치혀로 사람 죽인 놈은 따로 있죠.
    콘돌리잔지 콘돔인지 그 여자가 한 말 지금 생각해도..흐유...
    저 이라크 파병 한다고 했을때 일인 시위도 하고 다른 데도 참가해서 반대했는데요. 그때 미쿡에 대한 감정은 정말 악의 축이었어요.
    지네들 석유 패권 때문에 남의 나라 목숨을 무슨 사람죽이는 게임에서처럼 가볍게 여기고.
    김용민씨 발언이 심하다지만 저때 미쿸에 대한 감정은 그 야만성에 분노하던 사람들에게는 심한것도 아니에요. 그때 상황이 아니고 저 발언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진짜 내눈 앞에 부시랑 그 ㄴ이 있었다면....못알아먹는 한국말이라도 저주를 퍼부었을거에요

  • 20. 쩝....
    '12.4.3 10:28 PM (121.162.xxx.111)

    스스로 고백을 하시는 머리는....새머리?

  • 21. 쩝님같은 논리로
    '12.4.3 10:32 PM (119.64.xxx.134)

    같은 편의 바짓가랑이 물고 늘어져 결국 엎어지게 만드는 꼴, 그동안 반평생 살아오면서 무수히 봐 온 사람입니다. 현실에선 존재하기 힘든, 무오류의 잣대를 자기편에 들이댈 냥이면, 온통 구정물인 상대에겐 목숨걸고 덤며야 이치에 맞죠. 님에게 진정성이 있다면 대안을 제시해 보시죠. 김용민낙마와 대체인물 등장? 승리한다고 해도 나꼼수는 끝난 겁니다. 지금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나꼼수팀과 그 방패 뒤에서 불길처럼 일어나는 양심언론세력입니다. 그걸 잃을 순 없어요.

  • 22. 칫!
    '12.4.3 10:33 PM (175.197.xxx.187)

    김교수 아자 아자 아자!!!!!!
    아무리 용써봤자 나꼼수와 김교수는 쫄지 않는다!! 조!!!!!

  • 23. 역시
    '12.4.3 10:33 PM (119.64.xxx.134)

    무식이니, 오독이니 새머리니...
    감정자극하시는 모양새를 뵈니 쩝님이 원하는 건 분란인가 보네요.

  • 24. 쩝님표는
    '12.4.3 10:41 PM (116.127.xxx.28)

    원래 새머리거.

    전 이런 생각이드네요. 대체 어떤 사건이었기에 목아돼가 그 정도로 심한 욕썰을 했을까? 도대체 무슨일이었을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 25. 판결
    '12.4.3 11:24 PM (121.162.xxx.111)

    이정렬판사>>>>>
    김용민에게
    시효도 완성된 듯 하고, 행위에 이르게 된 동기와 경위에 충분히 참작할 바가 크며, 개전의 정이 현저하므로, 경춘선 철로를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을 조건으로 이번에 한하여 선처하기로 한다. RT @funronga

    : 김용민입니다. 과거에 했던, 개그고 연기라 해도 바르고 옳지 않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정치에 입문한 이상, 앞으로 사려를 담은 말을 하겠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 26. ㅇㅇ
    '12.4.3 11:32 PM (223.33.xxx.97)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저의 표심은 변하디 않습니다. 나꼼수가 가리키는 달을 보기 위해.
    그러나 비판하고 입맛쓴 것도 이해합니다. 건강한 지적이라면 설왕설래하는게 외려 건전하죠.
    그런데 조두당이 섬뜩하도록 수족을 쳐낸건 구체적으로 누굴 말함인지요. 친박이 친이를 무섭게 쳐낸건 아는데. 그외도 그들이 쳐낸건 권력다툼 이상도 이하도 아니요, 정의 차원은 더더욱 아닌게 비교는 엄하네요. 과거 주성영 최연희 등등 다 보듬고 갔거늘.

  • 27. ..
    '12.4.3 11:48 PM (116.39.xxx.114)

    저도 새날당보다 더 더러운짓하면 욕하고 지지 철회할랍니다.
    그리고 김용민 어차피 잡놈이었어요....그 잡놈이 자기 인생 계획 수정해서 큰 일좀 해보겠다는데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욕하는거 하기 싫어요
    우리편은 무조건 깨끗하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최소한 새날당보다만 깨끗하면 됩니다.

  • 28. 쥐떼를헤치고
    '12.4.4 12:23 AM (1.241.xxx.198) - 삭제된댓글

    사퇴하라는 새누리넘들 입을 꿰매든지 찢든지 하고 싶음 어디 치졸하게 7년전 발언갖구 똥덩어리들이 지랄

  • 29. ..
    '12.4.4 12:52 AM (61.109.xxx.214)

    새누리보단 몇백배 깨끗함.. 무한 지지합니다.

  • 30. ...
    '12.4.4 7:13 AM (180.66.xxx.58)

    180.66,,,,,, 공구리 진보입니다,,
    전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전 절대 휘둘리지 않습니다,
    꿋꿋히 나가 꼭 이기는 꼴을 보고 싶습니다
    친일파에게도 재벌에게도 이놈의 그지같은 정권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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