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세번째

... 조회수 : 3,424
작성일 : 2012-04-03 21:07:19

많은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은 위해

아.. 보고는 해야 될 것 같아

(소개팅남)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화이트 데이 만나고 ..통화 버튼이 잘 못 눌려지고..다시 일주일 후 상황 입니다.

욘락이 없어서 우울함과 상실감으로 살아가는데 어느날 문득!

소개남이"굿모닝"~~ <---요케 카톡이 왔어요.''.순간 이건 뭥미?''아 벌써 보름이 다 되어 가는 상황인데!!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 이분 만나면 앞으로 계속 부담이고 맘 고생 좀 할 것 같아

이래저래 답하지 말고 오랫동안 확인도 안하고 구냥 씹었는뎅~

다음날쯤  소개팅 해준 오빠분이 카톡이 오네요..

소개남이 그러는데 너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라~내일 주말인데 멤버들 모여 저녁 먹자!!하셔서요.

얘기 좀 나누다가 바쁘다고 ..하고 빠빠이~인사를 하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원래 소개남이  연락이 오네요..

오늘 뭐하니?? 형이 연락 했다고 하는데 오늘 만나서 저녁 먹자!!~~

헙..저 그날 진짜루 바빴는데 ㅡㅡ;;야근 한보따리 했어요ㅜㅜ

 

정중히 말하고는 퇴근하고 가는 길에

소개팅 해준 오빠가 카톡이 왔는데 ..소개남이 별로라면 자기랑 만날래?하더라구요~

전 아직 소개남한테 관심이 있을뿐!!

궁금한거 있어요.

1.친구가 그러는데 주선한 오빠가 제 연락처 물어 보길래 일부러 안 알려줬데요(질투?아님배려?)

2.제 연락처는 소개팅남이 주선자 한테 알려줬구요.제 연락처를 준게 자기가 패스 한건가 싶고..

   (주선남이 저한테 대쉬? 할때는 아마 소개남 한테 미리 얘기 하지 않았을 까요?)

3.요즘 남자들은 왜 전화 통화는 안하나요?

 저도 연애 세포가 말라 비틀어져 있는데 이분들 나이도 지 저도 지긋한테 전화 통화 없이 친밀 관계를 유지하는게

 신기해요 

IP : 59.5.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9:12 PM (118.33.xxx.202)

    전에도 보고 답답하다 생각했는데요.
    맘에 들면 연락을 하세요.

    요즘 남자들도 약아서 반응 없는 여자한테 자꾸 연락하지 않아요.
    여자가 연락하면 그게 이상한가요?

    연락안하고 튕긴다고 사람 마음을 끌어당기는게 아니에요.
    이쪽에서 반응도 좀 보여야지요. 애간장타도도록...

    여우가 되세요. 여우가.

  • 2. ...
    '12.4.3 9:15 PM (211.246.xxx.162)

    그 위에 댓글 봐도~초반에 남자들이 좀 적극적으로 해야 난중에도 좋고...
    역시 나이가 있으니 가볍게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네요

  • 3. ...
    '12.4.3 9:18 PM (211.246.xxx.162)

    마자요,,제친구한테도 그랬는데 중요한건 그분의 오지랖은 아니고~
    저도 ㅍㅎㅎ 농담이죠?? 하고 넘겼는데..
    연락처 주고 한게 소개남이니까 그 심리도 알고 싶고
    오랜만에 연락한게 ..궁금해서
    요즘 연애를 안해바서 남자들이 이케 카톡으로만 말하는게
    이상해서 요즘은 다 그런가?? 해서요^^
    원래 짝사랑하면 눈이 멀쟎아요~~이해해 주세요

  • 4. @_@
    '12.4.3 9:23 PM (115.143.xxx.81)

    그럼 소개팅남이 바람잡이로 나선건가요??
    주선자가 님 연락처도 모르고 님과 소개팅남 주선을??
    제가 난독증인가봐요 @_@

    다시 읽어보니 소개팅남은 님에게 마음이 없는듯(주선남에게 연락처를 줬다니;;;;)
    저라면 둘다 정리하겠어요...
    친구의 지인이라고 두다리 건너 그런가 별 해괴한 상황 생기네요...
    소개팅남이 주선남에게 소개팅녀를 양보(?)하다니..이건 뭥미;;;;;

  • 5. ...
    '12.4.3 9:26 PM (211.246.xxx.162)

    첫글에 보면 친구랑 저 남자분 두분이 만났어요~

  • 6. ...
    '12.4.3 9:33 PM (211.246.xxx.162)

    당일 스키라서 엔조이는 아닐 것 같구요.ㅡㅡ
    암튼 제 친구는 그 주선남이 자기한테 적극적이지도 않고
    성격이 좀 까다로울 것 같다고
    자기가 안 알려 준 상황인데 너한테 연락해서 만나자고하니 기분이 상한데요.
    결론은 연락이 없을 것 같은 소개남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오니까...
    자꾸 신경쓰이고 이분이 좀 적극적으로 나오시면 솔로 탈출인데!!ㅎㅎ;;

  • 7. ...
    '12.4.3 9:36 PM (211.246.xxx.162)

    저는 주선남의 연락처는 친구랑 같이 나와서 알 필요가 없었어요

  • 8. @_@
    '12.4.3 9:37 PM (115.143.xxx.81)

    추가로 지인이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닌경우 아닌 소개팅은..
    소개팅남의 인성이나 상황 같은거 잘 모르고 되는 경우가 많아요..
    두다리 이상 거치는 경우는 차라리 여럿이 번개로 보는쪽이 더 나을듯..
    (소개팅 대신 .. 이번에 제안받으셨다는 그런 술자리를 가지셨음 하는 아쉬움 드네요)

    이번 경우가 제게 있었다면 전 제 친구외에 소개팅 관련자들 그 누구와도 연락 안할것 같네요 ...
    친구에게도 소개팅 관련자들이 별로라고 얘기할것 같어요 ..
    제가 님 친구였음 님얘기 듣구선 소개팅 관련 지인들과 거리 두면서 지낼것 같네요..

  • 9.
    '12.4.3 9:44 PM (116.37.xxx.46)

    제 소개팅 경험상으론 여럿이 그룹으로 만나자는건 별로에요 그냥 술마시고 놀다 흐지부지 됐던 적이 많아요
    주선자가 따로 단둘이 만나자고 안 하나요??
    전화 안 하는거나 카톡으로 고백한거나 진정성이 없어보여요
    저 20대인데 맘에 들면 목소리 듣고 싶어하고 친해지려면 만나고 싶어하지 카톡 나부랭이만 고 받고 하지 않아요
    소개팅남은 접으셔야할거같아요
    외롭고 연애가 고픈 티 내지마시고 (들뜨는거 있잖아요) 좀 지켜보시는거 어떨까요

  • 10. ...
    '12.4.3 9:47 PM (211.246.xxx.162)

    두번째 글 보면 첫 데이트 신청을 야구랑 스키장 가자고 했는데 거절해서
    안갔거나 다른 제안을 안했다고 댓글로 마니 혼났어요.

  • 11. @_@
    '12.4.3 9:53 PM (115.143.xxx.81)

    제가 보기엔 소개팅남과 주선남 자기들끼리는 교통정리 다 된거 같아요..
    그 술자리 나갔으면 님이랑 주선남 밀어주기 분위기였을성 싶고..

    님은 소개팅남에게 관심이 있는거지 주선남에게 관심이 없으니..
    지금 님이 움직일 상황은 아닌거 같고요... 맘비우고 지켜보셔야 할것 같아요..

    상황상 님이 소개팅남에게 연락을 하더래도...
    소개팅남이 주선남 물고 나타날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제촉이 쓸만한지는 모르겠지만 ^^;;)

  • 12. ㅎㅎㅎㅎ
    '12.4.3 9:54 PM (124.195.xxx.184)

    여자가 튕기고 남자가 따라오면 좋은데요

    여자가 거절의 의사가 확실해보이는데도 들이대면
    그건 주책이 됩니다.
    거절의 의사가 없는데 계속 거절의 의사를 반복하면 그것도 매한가지고요
    원글님께서 그러시다는게 아니고

    내가 계속 들이대면 상대가 넘어올 여지가 있어야
    남자도 계속 노력을 하지요
    그러자면 내가 따라다니는 것 같지 않은 핑계를 자꾸 찾아서
    만나야 상대도 노력을 하지 않겠어요

    예를 들어 굳모닝은 씹으셨다가
    아하 이제야 굳 이브닝이여요 하고 저녁쯤 보내신다던가
    다음에 전화해서 저번에 너무 바빠서 오늘 미안주나 한잔 합시다 라던ㄴ가
    뭔가 상대가 좀 헷갈리게 하세요


    여럿이 만나는게 낫다 아니다는
    상황에 따라 좀 다를 거 같네요


    근데 전화번호를 줬다는게 중간에 바람을 좀 잡으라는 뜻인지
    아니면 양보라는 게 맞는지.
    두번째라면 아하 되얐네 이 사람들아 하는게 나을 것도 같아요
    나이가 몇살인데 여자를 양보하네 마네를 하냐고요^^

  • 13. @_@
    '12.4.3 9:59 PM (115.143.xxx.81)

    제 보기엔 소개팅남이 주선남에게 님을 양보(????)한거 같아요..

    소개팅남이 님을 마음에 품었다면 폰번호를 줬을까요????
    님은 마음에 품은 남의 전화를 싱글인 친구에게 줄수 있나요?
    그들끼리는 눈물겨운 우정인지 모르겠으나 ;;;;; 그건 아닌거 같아요 ;;;;

  • 14. ...............
    '12.4.3 10:45 PM (112.148.xxx.103)

    1탄 부터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듣겠어요.
    님이 맘에 있는게 소개팅 한사람이라는 거예요?
    아님 주선한 오빠라는 거예요?
    연락을 누구한테 했는데 누가 왔다는 거예요?
    원글님 글 쓰신 걸 보니 좀 답답합니다....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212 비만이에요...등산다이어트 괜찮을까요? 13 비만 2012/04/16 3,595
96211 대한민국은 의회민주주의 국가입니다. 11 별달별 2012/04/16 750
96210 창녀들이 단체로 8 김구라막말 2012/04/16 2,310
96209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16 617
96208 무우를 썰어 말렸는데..가운데가 거뭇거뭇 한것 같아서요. 1 무 말랭이 .. 2012/04/16 1,169
96207 자궁적출수술후 호로몬치료... 4 다람쥐 2012/04/16 2,659
96206 공대 나와서 공대대학원 VS MBA 어떤 메리트가 차이날까요? 4 ------.. 2012/04/16 2,460
96205 판사의 위엄…썩소지은 성추행범에 ‘576년형 선고’ 2 참맛 2012/04/16 1,593
96204 집에서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24 고양이 무서.. 2012/04/16 10,231
96203 시부모 생신. 해드리지만 은근 짜증납니다 11 ㅇㅇ 2012/04/16 4,791
96202 헐.. 외국아기가 김치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1 빌더종규 2012/04/16 1,323
96201 한미FTA 철폐는 헛구호로 판명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선거.. 2012/04/16 543
96200 곧 예정일인 임산부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요 2 기억상실 2012/04/16 665
96199 아기 모세기관지염이 원래 오래 가는 질병인가요? 10 ㅠㅜ 2012/04/16 12,044
96198 징기스칸 게임하시는분계신가요? 혹시 2012/04/16 435
96197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3,889
96196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687
96195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261
96194 외국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늘어났쬬 요즘; 2 곱퀴벌레 2012/04/16 1,131
96193 아줌마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6 ㅂㅂ 2012/04/16 2,814
96192 누나가 미국 시민권자면 동생아이(조카)입양 가능한가요? 13 ... 2012/04/16 5,155
96191 남편이 무심하다 느껴요, 우울증에 힘들어요 2 ........ 2012/04/16 1,589
96190 헬스클럽에서 pt 받으라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5 자꾸 2012/04/16 3,472
96189 오늘 넝쿨당 4 넝쿨당 2012/04/16 2,375
96188 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2 한 목소리 2012/04/16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