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00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2-04-03 12:38:09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교수 지적…국민대, 4일 내사 결과 발표 예정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가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후보의 논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거의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연 한예종 교수는 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003년 석사학위 논문은 2001년 경희대학교 김모씨의 논문을 표절했다. (또) 2007년 박사학위 논문은 같은 해 2월 명지대학교 받은 김모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문대성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서론 부분에 해당하는 3페이지 절반부분이 김씨 논문의 문장과 완전히 일치하고 연구의 개요점은 모두 동일하다”며 “2장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6페이지와 21페이지에 해당되는 페이지는 김씨 논문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문장과 10여 차례 이상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문장뿐만 아니라 몇 페이지 전체가 다 동일한 경우”라며 “표절이냐 아니냐를 넘어서 논문 자체를 거의 대필한 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기 때문에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일반인이 보더라도 표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또 “오래 전부터 예체능계 학위논문들 표절이 대단히 심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문 후보의) 학자적 양심과 도덕성이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학위 수여기관인 국민대는 4일 오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고 되어있고, 학위논문을 제출하는 자는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앞서 학단협은 지난 1일 “문대성 후보는 박사학위 및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명백한 표절을 책임지고 즉각 제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직을 사퇴할 것”과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임용된 동아대학교에서도 스스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가만히 있음..지 주제보다  과분하게 교수에 IOC위원까지 하면서 살 것을..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려 전국적 망신을 당하는지 ㅉㅉ
국민대 박사학위 박탈당하면 자동 교수직도 무효아닌가?  이건 형사소송감이라던데?
IP : 59.18.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4.3 12:38 PM (59.18.xxx.22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57

  • 2. ..
    '12.4.3 12:57 PM (125.152.xxx.213)

    도둑놈이네요.

  • 3. ..
    '12.4.3 1:00 PM (180.67.xxx.5)

    대통령도 사임하는 판국에 새누리비대위, 공천위 이 큰일에 대해서 끝까지 침묵하네요..대단 대단.
    이러고도 너희가 가카욕을 하는거냐..그러니까 생쥐떼들 이라 하지...

  • 4. 이미 오래전부터
    '12.4.3 1:25 PM (118.217.xxx.180)

    대필을 염가에 했나봐요.

  • 5. 음.
    '12.4.3 2:19 PM (112.153.xxx.7)

    자신이 쓴게 아니고 대필한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확인해보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던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28 분유먹이는 아가맘들 분유재료 원산지 확인하고 먹이세요,ㄷㄷ 2 2012/04/04 1,347
93427 초등학생 여름방학 홈스테이/미국캠프 보내보신 분 만족하시나요? 3 미국 캠프 2012/04/04 1,595
93426 그 아이들이 왔나요? 6 .. 2012/04/04 1,530
93425 어제 본 2편,,, 빛과 그림자, 오늘만 같아라,, 설마 제 예.. 3 연속극이 엄.. 2012/04/04 2,026
93424 한 아이만 바라보는 내 딸. 별거아닌고민.. 2012/04/04 1,207
93423 코스트코(부산) 오전에 가면 덜 막힐까요? 4 ... 2012/04/04 1,246
93422 동일본 지진 취재했던 기자 심장마비로 별세 했네요. 1 용감한달자씨.. 2012/04/04 2,689
93421 목아돼(김용민) 선본 관계자 계십니까? 5 투표! 2012/04/04 1,351
93420 누가 제 이름, 제 폰 번호로 카톡에 가입했어요. 7 어떻게 이런.. 2012/04/04 2,537
93419 의외로 성질 더러운 사람중에 인기남녀가 많은듯해요 18 ... 2012/04/04 8,766
93418 대형견 글 읽고.....안내견은.. 13 롤리팝 2012/04/04 2,087
93417 오쿠 어떤가요 4 하늘 2012/04/04 3,184
93416 아이의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몇일결석인가요? 1 2012/04/04 1,502
93415 아이폰 사용자분 혹시 이거 아시나요? 2 질문 2012/04/04 1,353
93414 82쿡이 왜이리 점령당했나요 40 뭐병 2012/04/04 2,832
93413 장기 기증 하신 분 있으신 가요? 8 ... 2012/04/04 1,260
93412 '아이툰과학스쿨' 괜찮은가요? 2 잡지 2012/04/04 850
93411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04 739
93410 강쥐와 남편 10 서바이블 2012/04/04 2,125
93409 어떤 고기가 좋으세요? 5 서바이블 2012/04/04 1,178
93408 입으로 복을 차는 사람.. 3 ... 2012/04/04 2,028
93407 제가 잘해먹는 야식 2 다 맛있는 .. 2012/04/04 2,137
93406 오리발당이 전에는 참여정부가 감찰이라고 했네요 참맛 2012/04/04 767
93405 자취하기전에는 자기혼자 다한다고 똥폼 잡드만 1 ㅋㅋ 2012/04/04 1,472
93404 아무리 그래봐야..... 누구든 2012/04/0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