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00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04-03 12:38:09

“문대성,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 수준”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교수 지적…국민대, 4일 내사 결과 발표 예정

 

 

학술단체협의회 소속 이동연 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가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후보의 논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거의 표절이 아니라 대리작성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연 한예종 교수는 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003년 석사학위 논문은 2001년 경희대학교 김모씨의 논문을 표절했다. (또) 2007년 박사학위 논문은 같은 해 2월 명지대학교 받은 김모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문대성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서론 부분에 해당하는 3페이지 절반부분이 김씨 논문의 문장과 완전히 일치하고 연구의 개요점은 모두 동일하다”며 “2장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6페이지와 21페이지에 해당되는 페이지는 김씨 논문의 이론적 배경에 해당되는 문장과 10여 차례 이상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문장뿐만 아니라 몇 페이지 전체가 다 동일한 경우”라며 “표절이냐 아니냐를 넘어서 논문 자체를 거의 대필한 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기 때문에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일반인이 보더라도 표절을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또 “오래 전부터 예체능계 학위논문들 표절이 대단히 심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문 후보의) 학자적 양심과 도덕성이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학위 수여기관인 국민대는 4일 오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고 되어있고, 학위논문을 제출하는 자는 '연구윤리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앞서 학단협은 지난 1일 “문대성 후보는 박사학위 및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명백한 표절을 책임지고 즉각 제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직을 사퇴할 것”과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임용된 동아대학교에서도 스스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가만히 있음..지 주제보다  과분하게 교수에 IOC위원까지 하면서 살 것을..
왜 쓸데없는 욕심을 부려 전국적 망신을 당하는지 ㅉㅉ
국민대 박사학위 박탈당하면 자동 교수직도 무효아닌가?  이건 형사소송감이라던데?
IP : 59.18.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4.3 12:38 PM (59.18.xxx.22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57

  • 2. ..
    '12.4.3 12:57 PM (125.152.xxx.213)

    도둑놈이네요.

  • 3. ..
    '12.4.3 1:00 PM (180.67.xxx.5)

    대통령도 사임하는 판국에 새누리비대위, 공천위 이 큰일에 대해서 끝까지 침묵하네요..대단 대단.
    이러고도 너희가 가카욕을 하는거냐..그러니까 생쥐떼들 이라 하지...

  • 4. 이미 오래전부터
    '12.4.3 1:25 PM (118.217.xxx.180)

    대필을 염가에 했나봐요.

  • 5. 음.
    '12.4.3 2:19 PM (112.153.xxx.7)

    자신이 쓴게 아니고 대필한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확인해보고 답변하겠다고 말했던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19 '자칭 몸통' 이영호, '장진수 입막음' 최종석 나란히 구속(종.. 5 세우실 2012/04/04 1,110
93518 휘핑크림과 스파게티면 있슴 크림스파게티 만들수 있나요? 13 시도 2012/04/04 2,339
93517 집 대출 갚는게 나을까요? 8 고민 2012/04/04 2,295
93516 정관장(인삼공사) 직장으로 어떤가요?? 2 정관장 2012/04/04 1,724
93515 사주 믿고싶은분만 믿으면되는거 아닌가요? 11 진짜 2012/04/04 1,786
93514 공씨는 용민이 사위들이고 용민이는 강X해서 주기고 2 ㅇㅇ 2012/04/04 893
93513 너는 "불법사찰" 나는 "감찰&quo.. 2 아빠곰의오늘.. 2012/04/04 931
93512 차려주는대로 잘먹는 남편이면 좋겠어요 6 주는대로먹어.. 2012/04/04 1,476
93511 새머리당의 욕나오는 변태연극... 1 미친! 2012/04/04 828
93510 제가 한겨레·경향을 좋아하는 이유! 여기서 드러나네요. 도리돌돌 2012/04/04 749
93509 이사진 보고 김용민 욕할 사람 있습니까?? 10 cocoat.. 2012/04/04 2,914
93508 유독 82cook 은 까칠하고 toxic 한 댓글이 많아요 5 이상함 2012/04/04 1,141
93507 이털남 호외 발사 되었네요.. 4 .. 2012/04/04 1,134
93506 주기자님의 책!! 완소도서가 될 듯..;; 5 Wow 2012/04/04 1,218
93505 김용민....콴타나모 수용소 사진 16 괴물의도가니.. 2012/04/04 15,836
93504 핑크싫어 감사하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 이유. 13 ㅎㅎ 2012/04/04 1,341
93503 핑크 싫어님 감사합니다. 6 ... 2012/04/04 865
93502 드디어 청와대의 사찰입막음용 '5천만원 돈다발' 사진까지 등장 8 2012/04/04 1,935
93501 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 좋은 방법 좀 부탁드려요. 10 어째요 2012/04/04 4,377
93500 ◕ั‸◕ั◕ั‸◕ั. 유영철 실수했지요 ... 2012/04/04 969
93499 써요~~~ 2 오렌지 2012/04/04 904
93498 마포에 맛있는 고깃집...추천해주세요. 마포 2012/04/04 716
93497 김용민씨가 막말한 근거에요 - 경고-19포함 초혐오사진 21 Tranqu.. 2012/04/04 3,000
93496 주인이 전세잔금 은행이자로 달라는데요 14 로라 2012/04/04 2,251
93495 BBK '가짜 편지' 작성한 신명 씨 "사실에 근거한.. 세우실 2012/04/04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