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이란 배우가 김규리로 이름을 바꿨쟎아요.
어렸을 적 집에서 불리던 이름이라면서..
그런데 왜 김규리란 여배우가 기존에 있는데
아무리 집에서 쓰는 이름이래도 예명으로 바꾸지 않고 김규리란 이름을 썼나 싶어요
둘이 헷갈릴수도 있고
기존 김규리쪽에서 불쾌할수도 있는데..
김규리란 배우가 오래 안보여서 아예 배우를 안하기로 했나보다.
그래서 그 이름을 쓰기로 했나보다 했는데
그래도 혼동하는거 싫을거 같은데요.
어제보니 예전 김규리도 다시 활동하던데
내가 기존 김규리라면 속상할거 같아요.
연예계 뒷말한다고 하실까 두려운 맘이 쪼금 드네요.
나쁜 맘으로 쓴거 아니예요...
저도 남편이랑 명작극장 선희진희 소개하는거 보면서
그 얘기 나눴네요.당췌 뭔 생각인건지..
진짜 헷갈려요.
끄덕..끄덕..;;;
저도 헷갈리긴 한데.....
본인이 일도 안풀리고 너무 힘들다보니 본명으로 새로
시작하며 마음다잡고 싶었다고 인터뷰한거 봤는데...
그럴 수 있겠다 싶었어요...없던 이름도 아니고 본명
찾은거니까요...실제로 이름 둘이 겹치는 사례도 종종 있고...
요즘 무신 너무너무 재밌게보는데...정말 분위기 있어요^^
요즘 강용석부터..정치적으로 이래저래 필요이상으로 치이고~~
연기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 되고 힘들것 같아...안타깝네요,,,
좀 웃기네요, 예전에 이름이 흔하니 개명생각 없냐고 인터뷰할때는 김민선이 본명이라고 하더니..
멀쩡히 같은이름 가진 연예인이 있는데도 남들은 일부러라도 피하는데 그 연예인까지 민폐되게 떡하니 똑같은이름으로 개명하는거 웃겨요.
막말로 한동네에 규리가게있는데 민선가게 안된다고 규리가게로 고치면 다른가게랑 똑같은 이름을 지은꼴이잖아요. 그렇게 바꾸는거 상도덕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지...
이름을 개명하고 그런거 보다 연기실력이나 좀 늘었으면 좋겠어요.
이상하게 이름 바꿔도 김민선이 어울리지 김규리라는 이름에는 도무지 적응이 안되요.
안어울려요. 이름바꿔 실패한 케이스 같아요. 김규리라고 하면 다 기존 배우 김규리를 떠올리고
그 사람은 김민선 해야 알아듣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그냥 규리. 라고 하지 김규리라고 한 건 어이없어요. 완전 상도에 어긋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