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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10화를 듣고....잡놈들 고맙다...

연두빛구름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2-04-03 12:23:08

사실 나꼼수에서 천안함을 다룬다는 기사를 보고

일부러 긁어부스럼 모을 필요있을까 하며

걱정을 했어요.

천안함 사태 발발부터 지금까지 북한 어뢰라는  걸 한번도 믿어본 적이 없지만

북한 얘기만 나오면 빨갱이로 몰고 가는 사람들땜에 나도 모르게 쫄아 있었나봐요..

천재적인 총수촉을 믿기로 마음을 다잡으며..

떨리는 맘으로 봉주 10화를 들었습니다..

 

결론은...

세잡놈들하고 친미골수과학자 두분..그리고 신상철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세상 돌아가는 일에 꽤 밝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한 천안함 사건일지와 과학적 분석을 접하며

'아, 내가 껍질만 알고 속은 제대로 모르고 있었구나..그저 감으로 사건을 판단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반성을 하게 됐어요.

제대로 된 과학적 접근과 추론을 통해 정확한 상황이 파악이  되더군요.

저처럼 무지했던 많은 사람들을 일깨워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투표근이 근질근질해지며..미치도록 투표가 하고 싶어요..

빨리 그날이 와서 소중한 내 한표를 바치고..

진실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악의 축 이명박근혜를 청문회장에서 만나길 바라며...

IP : 218.23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4.3 12:27 PM (14.50.xxx.48)

    투표근이 근질근질해지며..미치도록 투표가 하고 싶어요.. 빨리 그날이 와서 소중한 내 한표를 바치고..

    진실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 쟈크라깡
    '12.4.3 12:34 PM (121.129.xxx.188)

    저도 빨리 투표하고 아이들하고 맛있는거 해먹고 싶어요.

    그리고 밤에 축배 !

  • 3. 정말
    '12.4.3 12:39 PM (59.7.xxx.55)

    눈물나게 고마운 분들...마지막 멘트 "쫄지마" 힘차게 복창했네요. 헌데 전 뼈속까지 골수인 친미이기에 투표권이 없어요. 투표근이 불끈 살아 있는데 말이죠. 투표 70% 넘깁시다!!!

  • 4. 여러분
    '12.4.3 12:43 PM (122.47.xxx.11) - 삭제된댓글

    쫄지 마세요
    그들이 좌파 /빨갱이 라고 하면
    정부의 허락도 없이 몰래 북한가서 김정일 만나고 온 박근혜도 있다라고 말해 주세요
    유튜브에 (박근혜동영상)에 나옵니다

  • 5. 독수리 날다
    '12.4.3 1:30 PM (175.112.xxx.250)

    저분들도 사찰로 완전 털렸겠죠?

    근데도,,조~~용...
    만에 하나 실수라도 나오면 조중동에서
    빨간물감 칠할려고 무장하고 있는데,
    도통,,,,
    그런 건이 없으니,,,,(몇건 있긴했죠....너무 조잡해서 지네들 얼굴 뻘건칠 헀지만)
    조중동도 와대도 여권도 속으론 부글부글
    할거여요......
    완전 존경합니다............근데 투표날이 담주.......그날이 오고야 마는군요~ ^^ ㅍㅎㅎㅎㅎㅎㅎㅎㅎ

  • 6. 이지라엘
    '12.4.3 1:38 PM (203.247.xxx.210)

    고맙다!!!!!!!!!!!!!!!!!!!!!!!!!!!!!!!!!!!!!!!!!!!!!!!!!!

  • 7. 투표가 이렇게
    '12.4.3 3:06 PM (116.122.xxx.222)

    하고 싶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늘 의무감으로 ......
    이번만은 적극적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투표를 하겠습니다.

  • 8. 원글님!!
    '12.4.3 6:53 PM (175.114.xxx.85)

    이렇게 다시 한 번 다짐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해요!!

    4월 11일은
    닥표
    분표입니다!!


    --> 닥치고 투표, 분노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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