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통사고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입원?통원?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2-04-03 12:09:00

토요일저녁 고속도로타고 오다 터널 안에서 사고가 났어요.

터널 중간부분부터 차가 막혀 제 앞에 달리던 차가 깜빡이를 켰고

저도 앞차따라 깜빡이 켜고 정지했는데 몇 초있다 뒷차가 속도를 줄이지못하고

제 차를 꽝 막고 저는 밀려 앞차를 쾅..

3중추돌사고가 났고 제 차가 가운데..ㅠㅠ 앞 부분 뒷부분 다 망가졌어요..

뒷차운전자분이 자기가 깜빡 딴 생각했다며 자기가 100%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접수번호받고 어제 병원에 갔습니다.

오른쪽 허리와 팔이 많이 결려서..의사는 2주정도 통원치료하라고 했고 어제부터

오늘도 아이 유치원데려다주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물리치료받고 있는데 주위에서 또 저희 사고소식을 들은 주위사람들은

통원말고 입원하라고.. 입원해야지 합의금(?)인가가 나오지 통원하면 안 나온다고..

그런데 저 입원을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실은 대치동에서 전문과외를 하고있어요..

곧 중간고사기간에다 고 3들 재수생아이들 있는데

제가 어찌 입원을 할 수 있어요..

합의금보다 아이들과의 수업약속이 중요한데...

딸아이도 챙겨야되고 친정엄마도 그렇지않아도 바쁜 딸래미때문에

힘드신데 제가 입원을 하면..

저희 남편과 친정엄마도 입원은 좀 그렇다고하시는데.

오늘 병원에서 저 보고 세상너무 순진하게 산다는 말을 들으니..

이거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정말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통원치료하면 합의금이 나오지 않는지요..

IP : 119.70.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3 12:10 PM (220.72.xxx.65)

    통원치료는 돈이 작게 나와요

    근데 과외하시면서 입원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흠..돈을 택할 것인가 말것인가 결정하세요

  • 2. 통원치료해도
    '12.4.3 12:13 PM (39.112.xxx.188)

    합의금 나옵니다
    다만 입원시에는 휴업손해금 이라고 해서
    본인의 소득에 기준한 금액이 추가로 지급되지요
    몸이 많이 아프지 않다면 굳이 입원하지 않는게 좋지않을 까요
    다만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통원치료를 받으시길....

  • 3. ..
    '12.4.3 12:15 PM (14.47.xxx.160)

    전 입원안하고 통원치료하면서 치료했어요.. 저도 회사일때문에..
    병원에서야 당연히 입원 권하고 각종 검사 받으라고 말하죠.
    통원치료 받으며 필요하다는 검사 받았고.. 허리와 목때문에 mri 찍었구요..
    3주진단 받았어요.
    입원 안해도 진단 나오걸로 합의금 줍니다.
    본인 몸상태 판단하셔서 결정하세요.
    굳이 입원안해도 되는데 합의금때문에 입원하시지는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27 국방부가 나꼼수 고발 안할까요? 7 처나남 2012/04/03 1,331
93326 '커뮤니티 아트: 눈맞춤의 기술' 참여자 모집 콩나물384.. 2012/04/03 1,161
93325 가카 심판보다 큰 목표가 있을까요? 6 그러게요. 2012/04/03 1,092
93324 수첩이 안 되는 이유. 3 분당 아줌마.. 2012/04/03 1,226
93323 마마보이인듯한 남자 사주에요. 부탁 2012/04/03 1,804
93322 [원전]후쿠시마로부터 먼 곳에서 핫스팟이 발견 참맛 2012/04/03 969
93321 김용민은 죽도록 욕먹어야 합니다. 15 김용민 2012/04/03 2,620
93320 이번 선거 호시탐탐 또 부정저지를 궁리 하고 있을듯해요 2 정권교체 2012/04/03 686
93319 아니..합기도 단증심사비가...ㅠㅠ 4 ........ 2012/04/03 3,766
93318 근데 알밥들아 그네 손 붕대는 또 왜그러니?? 5 근데 2012/04/03 1,152
93317 정녕 학원 안가고는 답이 없을까요.. 3 자기주도학습.. 2012/04/03 1,501
93316 맛없는 핫케익가루 맛있게먹을 방법없을까요? 5 요리노하우 2012/04/03 1,735
93315 그래, 심하긴 심하더라.. 2 수필가 2012/04/03 1,027
93314 봉주 11회 벌써부터 기다려요. 2 *^^* 2012/04/03 1,175
93313 강남쪽 얼굴 경락 잘하는곳이요 3 on 2012/04/03 3,186
93312 베란다 창고안에 곰팡이... 4 곰팡이시러 2012/04/03 1,438
93311 외국인 정책 요즘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키키키 2012/04/03 749
93310 <커뮤너티 아트: 주근깨 난 콩나물이 있는 .. 콩나물384.. 2012/04/03 746
93309 아이 변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16 미춰... 2012/04/03 3,465
93308 '바그다드 까페', 'Calling you' 같은 영화나 노래 .. 7 부탁 2012/04/03 1,395
93307 j... naver.com에서 봉주 10 보내주신 분.... 첨.. 1 봉주루 2012/04/03 1,027
93306 교통사고를 낸 후 남편의 반응은 어떤가요? 2 이클립스74.. 2012/04/03 1,217
93305 빛과 그림자에 송사장 조카로 나오는 사람.. 5 ... 2012/04/03 1,678
93304 사주 잘 보시는 분들 계시나봐요. 저도 좀 5 ㅠㅠ 2012/04/03 2,087
93303 패션왕 드문 드문 봐서 잘 모르겠는데, 신세경은 왜 유아인한테 .. 4 .... 2012/04/03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