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이 자랑이 너무 심한 사람한테는 어떻게 응대해줘야하나요?
1. ..
'12.4.3 10:49 AM (147.46.xxx.47)그냥 피할거같아요.그런분은 예의로 돌려서 말해도 못알아들을거같아요.그렇다고 정색할순 없잖아요.
피하는게 답인거같아요.2. 조금
'12.4.3 10:52 AM (211.207.xxx.145)심드렁하게 하세요. 어 뭐랬지 ? 다시 한 번 말해줄래.
3. ...
'12.4.3 10:55 AM (1.247.xxx.244)돌 정도의 아이 자랑할게 뭐그리 많을까요
한 번 정도 대놓고 듣기 싫은 내색을 하세요
안 그러면 저런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4. ㅎㅎ
'12.4.3 11:03 AM (121.134.xxx.38)좋기도 하겠다. 한턱쏴.
만원 내놓고 자랑하셈.
무한반복해주세요.ㅎㅎ5. 이렇게..
'12.4.3 11:03 AM (27.115.xxx.66)자꾸 아이 자랑 많이 하지마.... 복날라갈라....
이렇게 걱정해주는척 해주면
또 그런사람은 그런건 잘믿어서
옴마야 하면서 말좀 적게 할꺼예요6. ㅁㅁ
'12.4.3 11:16 AM (110.12.xxx.230)시큰둥하게 받아주세요. 응 그래, 응 애들이 다 그렇지 이렇게요.
7. 그냥 그러려니..
'12.4.3 11:17 AM (121.190.xxx.49)마음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과시욕이 많은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전 그냥 마음이 가난해서 그렇구나.. 그러고 넘겨요.8. ...
'12.4.3 11:20 AM (116.126.xxx.116)그땐 다그렇긴한데
저도 어디서 팔불출 소리 들을까봐 입다물고 있어요.
그냥 원글님 애가 그때 더 잘했단 소리 몇번해주면 들어갈거에요.9. ...
'12.4.3 11:24 AM (125.180.xxx.36)우리동네에 그런 아짐이 한명 있었는데
듣다듣다 질려서 메탈이 좀외로운가 보다 생각하고 살았네요.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는 애들자랑에 시아버지 재산자랑에..
이사가고 나니 살거 같아요.10. 자랑할 때마다 만원씩
'12.4.3 11:29 AM (14.58.xxx.65)달라고 하세요...정색하면서요...
11. ㅁㅁㅁ
'12.4.3 11:31 AM (218.52.xxx.33)밝게 웃으면서 '응~ 그때가 그럴 때야~' 해주세요.
그러다가도 욱하고 못참겠으면 거기에 '그런데 좀 늦다~ 뭐 때되면 다 하니까 너무 걱정마~'하고요.
친구면 평생 아이가 하는 일마다 자랑하려고 할텐데,
아이 커가면서 자랑거리가 아닌거라 다른데 자랑 못해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자랑 계속 할거고,
그거 쭉 참으며 들을 수없을 것같으면
웃으면서 살짝 눌러주세요.
잘 들어주기만 하고 자기처럼 자랑 안하는 사람 아기는 그런거 못해서 가만히 있는 줄 알아요.12. 이럴때도 그냥
'12.4.3 11:40 AM (1.246.xxx.160)돈빌려달라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13.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12.4.3 11:41 AM (218.234.xxx.27)남의 자식 자랑 참 듣기 싫죠.. 자기 눈에나 이쁘고 신통한 거지.. 그래도 거기에 대고 조곤조곤 따져봐야 답 안나옵니다. 원글님의 문제는 너무 진심껏 들어주신다는 거에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친구 이야기할 때 머릿속으로 딴 생각하면서 입으로는 적당히 후렴구를 붙여주는 기술을 연마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384 | 대전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 대전은 어디.. | 2012/04/20 | 989 |
98383 | 우리 아이만 초대받지 못했어요.. 14 | 직장맘 | 2012/04/20 | 10,832 |
98382 | 내 옆에 아가씨 30 | fghj | 2012/04/20 | 12,512 |
98381 | 초등 딸래미 옷 어디서 사세요? 5 | 옷 | 2012/04/20 | 1,258 |
98380 | 한글에서 문단번호 넣기 좀 가르쳐 주세요 3 | ITQ | 2012/04/20 | 1,935 |
98379 | 코스트코 슈가버블 세탁세제 질문요~ | 임신중 | 2012/04/20 | 2,765 |
98378 | 가끔 왼손과 발이 전기처럼 찌르르합니다 2 | 봄비 | 2012/04/20 | 612 |
98377 | 수술하는 의사남편 둔 분들 계신가요? 14 | .. | 2012/04/20 | 8,335 |
98376 | 박원순 시장은 왜 '뿔'이 났을까? 8 | 샬랄라 | 2012/04/20 | 1,773 |
98375 | 아들이 연애상담을 해왔는데 제가 잘못 반응한 거 아닌지 걱정입니.. 1 | 팔이 안으로.. | 2012/04/20 | 1,124 |
98374 | 나는 친박이다 2 | 들어보세요 | 2012/04/20 | 869 |
98373 | 급질) 신생아가 장이 안좋아서 대학병원으로 갔어요..혹시 닥터계.. 4 | 아이둘맘 | 2012/04/20 | 1,497 |
98372 | 42살인데 보육교사랑 아동요리지도사 어떨까요? 6 | ^^ | 2012/04/20 | 3,355 |
98371 | 아이피엘 받으려고 하는데요 피부과 잘 골라야 하나요? 5 | ㅇㅇ | 2012/04/20 | 1,817 |
98370 | 정장이 어울리는분들 어떤 체형이신가요? 16 | 궁금 | 2012/04/20 | 10,435 |
98369 | 좋은 소식 8 | 스완 | 2012/04/20 | 1,850 |
98368 | 티비화면이 유리창 깨지듯이 마구마구 깨져 나오는데 왜저럴까요 3 | 모래알 | 2012/04/20 | 1,491 |
98367 | 제주날씨 질문합니다. 4 | ..... | 2012/04/20 | 490 |
98366 |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하셨어요 47 | 그냥 | 2012/04/20 | 17,478 |
98365 | 남편과 아이는 두고 친구와 둘이 여행갑니다.. 3 | ... | 2012/04/20 | 1,430 |
98364 | 교복 재킷 드라이 않고.. 7 | 울소재는 더.. | 2012/04/20 | 1,383 |
98363 | 초4남아...검사를 받아볼까요? 6 | ... | 2012/04/20 | 1,318 |
98362 | 사주보고 왔어요 6 | 부적 | 2012/04/20 | 3,174 |
98361 | 베이컨 말이 속에 뭘 넣는게 맛있나요? 33 | 베이컨 | 2012/04/20 | 2,691 |
98360 | '시장 MB작품' 모른척한 MBC, KTX 민영화는 조으다? 1 | yjsdm | 2012/04/20 | 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