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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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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분들은 좀 괜찮은 글이 올라와도

zzz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2-04-02 23:12:17

어떻게든 물어뜯어서

기어이 글을 삭제하게 만드는 무엇인가 있는 듯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지

아니면 아예 글도 제대로 안 읽고

댓글을 다는 것인지

 

너는 말해라..나는 물어뜯겠다

그런 분들이 갈수록 많아지네요.

정이 떨어지려고 해요..-.-

마클에서 정 떨어져서 넘어와서 그래도

점수 2만점 가까울 정도로 열심히 글도 쓰고 활동했는데

요즘 또 다른 사이트를 찾아봐야 하나 그러고 있네요.

 

진짜 좀 그래요.

 

IP : 115.139.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anquilo
    '12.4.2 11:14 PM (211.204.xxx.133)

    현정부에 적대적 의견이 많은 빨갱이 사이트로 찍혀서
    사이트 자체에 대한 공격 리스트 최상위권에 있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 2. 특히
    '12.4.2 11:15 PM (119.192.xxx.98)

    여자 연예인 얼굴 물어뜯기 너무 심해요.
    진짜 왠만한 강심장 아니고는 연예인 못할듯..
    82에서 안까이는 여자 연옌있을까요?
    일상의 스트레스와 외모 컴플렉스를 자기보다 나은 연옌들 얼굴 까는걸로
    푸는듯해요.
    정말 외모 열폭 너무 심함

  • 3. Tranquilo님은
    '12.4.2 11:16 PM (119.192.xxx.98)

    무슨 음모론에 심취하신분인듯
    개인들이 댓글들 다는건데
    왠 정권타령?

  • 4. ㅇㅇ
    '12.4.2 11:22 PM (121.140.xxx.77)

    음모론이야 여기 82의 대표적인 주제인데요.......뭐....
    뭐든 일단 각종 음모가 뒤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

    근데,
    연예인이건, 아니면 개인적인 일을 올리는 사람이건...
    좀 뭐랄까...

    질투나 시기를 교묘히 비판으로 둔갑시켜서 까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듯......

    역시....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픈 민족의 본질적인 비애인가....?

  • 5. !!
    '12.4.2 11:22 PM (112.184.xxx.76)

    Tranquilo 님 말씀 무시할게 아니예요.
    여기가 철옹성 같으니 하다하다 이상한 댓글로 분위기 함악하게 하려는게 많이 느껴져요.

  • 6. ..
    '12.4.2 11:24 PM (112.155.xxx.113)

    촛불때 한참 오다가 요새 바짝 다시 오고있는데
    자유게시판은 당분간 출입을 삼가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공공의 적(?)이 있는건 마찬가지인데
    유난히 날카롭고 비꼬기 잘하는 분들이 상주해있나봐요.

    코스트코글 보고도 살짝 놀랬어요.
    나이가 들다보면 당연히 사고가 경직되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공격성까지 더해지니 무섭네요

  • 7. ..
    '12.4.2 11:24 PM (110.9.xxx.208)

    이상한 댓글이 전부 알바나 그런 사람짓은 아니에요.
    요즘 82 보면 뾰족한 댓글이 많은데 그게 다 어떻게 알바짓이겠어요.
    저도 82를 무척 좋아해서 하루에도 두어번 들락거리지만
    연예인 얼굴 까는거랑 동안 알러지 있는거..
    정말 다른 사람 외모나 하고 다니는거 까는건 정말 적응이 안되요.

  • 8. 윗분에 더불어
    '12.4.2 11:26 PM (119.192.xxx.98)

    연예인 얼굴까는거+ 동안 알러지 있는거+ 귀티 알러지 있는거요.

  • 9.
    '12.4.2 11:29 PM (211.234.xxx.104)

    뭐 그렇게생각되어질때도있는데요
    여기분들은 !!이렇게 글쓰시는것 쫌 거부감드네요
    저도 그런댓글싫어라하지만 저도82쿡회원
    님도 82쿡회원이실텐데 82쿡전체싸잡아서 여기분들이라고 한꺼번에 취급당하는건 쫌 불쾌해요

  • 10. 원글님 말씀
    '12.4.2 11:52 PM (218.186.xxx.11)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저도 요새 그렇게 느끼고 있거든요.
    전에 알바들은 정말 너무 티나서 귀엽기라도 했고 패스하기도 쉬웠지요.
    요즘은 사람을 질리게 해서, 말도 안되는 자기 말만 또 하고 또 하고, 도대체 문맥 파악은
    안되는지, 난독증이 있는지, 왜이리 사납게 물어뜯는 댓글들을 다는지
    읽다보면 지긋지긋하고 정이 확 떨어지지요.
    82를 넘넘 사랑하고 바빠서 며칠만 못들어와도 정신적인 금단 현상까지 오는 지라
    열심히 지킴이 할테지만, 요새 부쩍 말 안통하는 원글들 댓글들 많아서 속상하네요..

  • 11. 흐음..
    '12.4.3 12:50 AM (121.172.xxx.83)

    완전 공감하는데요?
    3급수 미꾸라지 한 두마리만 있어도 맑디 맑은 물이 순식간에 진흙탕 되죠
    물이 더러워지니 1급수에 사는 버들치 어름치도 괴롭고 화가나니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물은 점점 더러워지고..

    원글님은
    미꾸라지보고 넌 3급수 물고기라고 얘기하시는것이고
    미꾸라지 때문에 더러워진 물보고 흐리다고 말씀하시는것일뿐..
    전체를 호도하시는 것도 아닌데..뭐가 문제가 될까요

  • 12. ㅇㅇ
    '12.4.3 1:15 AM (211.246.xxx.199)

    스스로는 자신이 굉장이 똑똑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할테죠 ㅋ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해시킬 수도 없으니
    그냥 사뿐히 무시하고 지나갈 밖에요..

  • 13. 저기요, 원글님.
    '12.4.3 3:07 AM (112.152.xxx.171)

    원조 82보다 마이클럽에 어울릴 연령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클럽은 너무너무 싫어하고 82를 사랑했던 초창기 회원으로서 한 말씀 드릴게요.
    (거기 회원이셨던 분들 보면 이런 말이 곱게 안 들리겠죠.
    하지만 제게는 그 곳이 너무 시끄럽고 철없는 아가씨들의 집합소같이 느껴졌어요.
    연예계 얘기 너무 많이 하는 것도 그렇고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 싸워대는 것도 그렇고.)

    82 원래 안 이랬어요.
    글과 말에 민감한 제가, 맞춤법 다 틀리는, 몇 줄 안 되는 댓글들의 진솔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매일매일 들어오던 곳이에요.
    언제부터 변했는지 아세요?
    마이클럽 망하고 거기 회원이던 분들이 대거 넘어오면서 변한 거, 확실히 있어요.
    여기도 몇 번 소심하게 그런 의견 제시하는 글이 올라왔지만... 아니라고 까는 분들 분명 있었던 거 저도 알죠.
    그런데, 쭉 지켜본 저는 알아요. 한 명 한 명 조사해 본 바는 없지만,
    마이클럽이 뭔지도 모르고 불펜이 뭔지도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아주 많이 계시던 82를 아는 저로서는,
    마이클럽의 원래 분위기가 어땠고 82의 원래 모습이 어땠는지를 아주 잘 아는 저로서는,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 그 곳에서 몰려온 사람들 덕에 이 곳의 색이 변질된 것이 있다고.

    예전엔 말이죠, 20, 30대 글은 거의 올라오지도 않았어요.
    40대 이상이 주였고 심지어 가끔은 60, 70대 회원들도 글을 올렸어요.
    맞선, 소개팅을 했는데 뭐가 어쨌다... 상담 좀 해 달라 하는 글은 일 년에 하나 올라오기도 힘들었던 거...
    모르시죠?

    모든 젊은 회원들이 마이클럽에서 온 거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고요.
    저는 그 쪽을 분명 이 곳을 진흙탕으로 만든 원인으로 인지하고 있었고
    사실 속으로 '싫어하는 사이트의 회원들이 사랑하는 사이트로 온다'는 것을 너무나 꺼려하고 슬퍼했었는데
    거기서 온 분이 이 곳의 '그 때문에 변한' 점을 비판하니, 참.....................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댓글을 남깁니다.

    예전의 그, 젊은 회원이라고는 나 하나, 혹은 다른 숨어 있는 사람들밖에 없는 것 같고
    그런 우리는 감히 글 쓸 엄두도 못 내고 조용히 눈팅하며 미소짓고 있고
    가끔 너무나 쉬운 컴퓨터나 핸드폰, 인터넷 관련 질문이 올라오면 젊은 사람답게 신나서 댓글 달아 드리고
    옆집 아주머니, 우리 엄마나 이모 뻘인 분들이 서로 속내를 자분자분 얘기해 가며 서로 토닥이는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던... 그 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진정.

    물어뜯는 댓글?
    그 땐 찾아 보기가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제가 마이클럽을 싫어한 이유가 뭔데요. 서로 물어뜯는 그 분위기 때문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속칭 '여자들의 단점'이라 꼽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느니, 여자들은 질투의 화신이라느니,
    그런 말 해대는 것의 표상인 것이 너무나 뚜렷하여,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었던 건데 말이지요.
    그 분위기가 여기 고스란히 옮아 와서.......... 곡을 하고 슬퍼할 일이거늘...
    이제는 거기서 온 분이 거기와 닮아 가는 그 분위기를 비판하시네요.

    아... 정말이지...

  • 14. 흠..
    '12.4.3 6:15 AM (116.36.xxx.237)

    Tranquilo 님 의견 동의...
    작정하고 난장, 분란 유도하는 댓글들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싶어요..
    이 싸이트가 타겟이 된 듯함..

  • 15. 저기요 원글님이라고
    '12.4.3 9:37 AM (115.139.xxx.23)

    글 쓰신 분 보세요..저는 이제 50을 코앞에 두고있는 사람입니다.
    마이클럽에서도 물어뜯고 뭐하고 그런 거 안 했던 사람이구요.
    마이클럽도 초창기에는 안 그랬던 것으로 알구요.
    그러니 거기에서 넘어왔으면 입 닥치고 가만 있으라? 이건가요?
    그게 더 웃기네요..거기에서 온 사람들이면 다 이상한 사람들인줄
    아시는 모냥? 그거 참 말도 안 되는 논리입니다.

  • 16. ..
    '12.4.3 4:21 PM (110.9.xxx.208)

    저는 마이클럽이 뭔지 몰라요. 그치만 마이클럽 망해서 사람들 많이 들어오면서 마이클럽이 이상해서 여기로 왔어요. 했을때도 여기 그렇게나 이상하지 않았어요. 근데요. 촛불이후에 알려지면서 부쩍 이상한 글이 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2004년 가입일이니 오래되었담 오래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또 젊은 사람이 늘면 어쩔수 없이 뾰족하고 현실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올수밖에 없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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