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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노처녀 이 맞선 어떤가요

... 조회수 : 7,674
작성일 : 2012-04-02 19:46:46
짧게 요점만 쓸께요..



일단 여자는요 7급 공무원이고 나이는 올해 41이구요. 솔직히 외모는 좀 많이 떨어지는 그런 외모에요. 성격도 여성스럽고 다정

다감 하기 보다는 약간 남자같아서 중성적인 느낌 나구요. 학벌은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오고 공무원하기전에 대기업에서

근무해서 재산은 그럭저럭 모아둔편이구요.


남자는 직업은 원래 생산직에서 근무했었으나 산재로 그만두고 현재 공인중개사 1차는 합격하고 올해 2차 준비중이구요.

나이는 올해 45에 학력은 고졸이에요. 재산은 인천에 1억 5천정도되는 아파트 하나 소유하고있구요.. 키는 182정도고

호리호리한 체격(배 거의안나옴) 에 대머리 전혀 아니구요. 뭐 아저씨긴 하지만 얼굴은도 그나이치고 나름 괜찮은편인듯?

부모님은 둘다 돌아가시고 결혼한 누나1 남동생1 여동생1 이렇게 있구요.



솔직히 객관적으로보면 남자가 떨어지는 편이어서 걱정되서 그런데 저 노처녀한테 위에 노총각을 소개시키면 좀 그럴까요?아무래도?..
IP : 125.129.xxx.11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4.2 7:51 PM (121.129.xxx.179)

    아무 상관없는 제가 기분이 나쁜데요?

  • 2. ㅎㅎ
    '12.4.2 7:51 PM (175.198.xxx.64)

    남자가 넘 떨어지네요
    보통 그나이 여자분들은 남자 능력보지 않을까요
    연애는 상과없을지도 모르지만 주선은 안하심이

  • 3. 세상에
    '12.4.2 7:53 PM (58.239.xxx.48)

    어떻게 저런 맞선이 가능한가요.?

    사랑으로 하는 만나는 경우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선이라는 것이 조건대 조건인 것을......

  • 4. .......
    '12.4.2 7:54 PM (58.232.xxx.93)

    제가 그 여자라면 굉장히 서러울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 많고 안 예쁘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아가씨라 생각되네요.

  • 5. ,,,
    '12.4.2 8:00 PM (110.13.xxx.156)

    제가 여자라면 혼자 살아요
    그나이 되도록 여자분이 혼자라는건 외모가 어찌 되었던
    눈도 높아요

  • 6.
    '12.4.2 8:01 PM (59.10.xxx.221)

    여자가 안 됐네요.
    대기업 사무직에 공무원인 여자랑....
    생산직에 백수인 남자랑....
    매치가 되나요???

  • 7. ..
    '12.4.2 8:04 PM (123.109.xxx.196)

    제가 그 여자라면 굉장히 서러울것 같습니다.333333

  • 8. -----
    '12.4.2 8:06 PM (203.249.xxx.10)

    제가 여자분이라도 혼자삽니다. 서러울거같거든요.
    소개시켜주지마세요. 여자분 상처받아요.

  • 9. 걍 가만 계세요
    '12.4.2 8:07 PM (110.175.xxx.199)

    남자도 저런 여자 안 좋아할 겁니다.
    키크고 인물 괜찮으면,
    시험 붙고 나서 좀더 제대로 된 상대랑 만나고 싶을겁니다.

    별로인 사람들끼리 소개시켜 주면 둘다 화내거나 섭섭해 하더라고요,
    주제파악 잘 하는 별로인 사람들 세상에 거의 없어요.

  • 10. ....
    '12.4.2 8:11 PM (210.216.xxx.147)

    어이가 없어서ㅡㅡ; 윗분은 7급 공무원정도는 되시나보네요.님이 무시할 정도가 절대 아닌데.

  • 11. ....
    '12.4.2 8:13 PM (1.252.xxx.132)

    난데없이 돌 맞는 느낌..

  • 12. ...
    '12.4.2 8:15 PM (125.129.xxx.115)

    여자분은 전 직장동료였구 남자분은 그냥 교회에서 알게된 사이에요

    여자분한테 억한심정 전혀 없구요 오히려 친한사이에요. 남자가 객관적으로 훨 떨어진다는거 잘알아요 그렇기에

    혹시나 하고 올려봤어요.

  • 13. 이런
    '12.4.2 8:18 PM (121.130.xxx.227)

    미친...

    평소에 시집못가서 안달난거 아님 소개하지마세요.
    그보다 이런 발상 자체가 충격이고 무례해요.
    마음 속으로 그 분 어찌 생각하는지 속보여요.

  • 14. 아니아니
    '12.4.2 8:19 PM (110.12.xxx.6)

    아니되오.
    뺨 맞을 중신이라 아뢰오.

  • 15. ..
    '12.4.2 8:19 PM (210.216.xxx.147)

    직장동료면, 님 남편정도 되는 사람으로 소개하시던가요.

  • 16.
    '12.4.2 8:20 PM (110.10.xxx.141)

    여자외모가 좀 떨어지는게
    이렇게까지 죄일까요?
    제가 그 노처녀라면
    원글님 다신 안볼듯ᆢ

  • 17. ``
    '12.4.2 8:22 PM (118.222.xxx.186)

    남자분 자격증따도 많이 떨어집니다.
    울나라 잴 많은 장롱면허가 부동산면허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제일 불안한것도 공인중개..사라고 생각해요

  • 18. 갈 길이 달라요
    '12.4.2 8:25 PM (119.18.xxx.141)

    아무리 여자분이 나이가 있고
    여성으로서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해도
    말도 안 되는 중매에요

  • 19. 흠..
    '12.4.2 8:39 PM (121.131.xxx.220)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죠..
    실제로 동료 여자분이 원글님한테 결혼하고 싶어 아무 남자라도 소개시켜 달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능력 어느정도 갖추고 저나이까지 결혼안한 노처녀들...
    좋은 남자 있음 하고 아님 말고가 대부분이에요..
    소개해주시려는 남자 아무것도 볼것없는 사람인데..
    아무리 나이많고 인물없는 노처녀라도 ..직업좋고 재산있고...인서울 중위권대 나온 처자한테 어울리는 짝은 아니죠..
    둘이 눈맞아 하는 연애결혼도 아니고...쩝
    원글님 친여동생이나 언니라고 생각보심 답 나올텐데요..
    그냥 해주지 마세요..
    말하는 순간 인연 끝날듯..;;

  • 20. 아...
    '12.4.2 9:01 PM (1.225.xxx.118)

    저도 노처녀지만, 그냥 혼자 살고 말겠네요.....

  • 21.
    '12.4.2 9:12 PM (125.184.xxx.19)

    '난 아무것도 몰라요' 청순모드로 사람 가슴에 소금 팍팍 뿌리시네요.

  • 22. 진짜
    '12.4.2 9:15 PM (125.184.xxx.19)

    아무 상관없는 제3자지만 욱.....하네요.

  • 23. ...
    '12.4.2 9:32 PM (121.136.xxx.36)

    고졸에 백수랑 7급공무원은 아니죠.;;

  • 24. 뭘,,,
    '12.4.2 9:39 PM (211.222.xxx.26)

    남자분 인성이나 성격도 모르는데, 댓글들이 상당히 웃기는 모양새로 가네요.
    읽어보니, 여자분 외모가 좀 장애가 꽤 되는 것 같은데, 리플러들 그냥 평생 노처녀로 살아가라고 하시죠? 참나ㅉㅉ
    남자분 성격이 괜찮으면 한번 여자분에게 넌지시 말씀 건네 보세요.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도 마흔 넘은 여자가 외모마저 꽝이면 피차 맘에 안들긴 마찬가질 겁니다.

  • 25. 꺄울꺄울
    '12.4.2 9:56 PM (113.131.xxx.24)

    이상한 넘 만나서 평생 고생하느니

    그냥 깔끔하게 평생 노처녀로 늙는 것도 괜찮아요~

    왠 남자 성격?

    45살 먹은 남자의 성격을 왜 봅니까? 우선 직업이랑 재산이지

    남자 성격이랑 외모로 되는 것도 그나마 40이전이예요

    45살 먹은 잘생긴 남자랑 시장에서 국밥 먹는 거랑

    45살 먹은 못생긴 남자랑 호텔조식부페 먹는 거랑

    여자들이 뭘 더 원할 것 같음?

  • 26. ...
    '12.4.2 11:20 PM (119.70.xxx.224)

    남자가 원빈, 조인성, 정우성처럼 생겨 여자가 뿅하고 빠져버려 내가 먹여 살리겠다 한 경우 아니면 말도 꺼내지마세요. 남자 45에 겨우 1억 오천이요? 거기다 중개사 1차만 합격? ㅎㅎㅎ 2차는 언제 합격합니까? 거기다 그거 고시 아니에요. 요즘 불경기에 부동산 하던 사람 다 힘들어 해요. 사시 1차 합격했다해도 안 반가울판에 무슨.. 여자 나이 41에 못생겼으니 그것도 감지덕지라는거 아니면 말도 꺼내지 마세요.
    제가 기분 나쁩니다.

  • 27. 아아
    '12.4.3 12:20 AM (209.134.xxx.245)

    서로 싫어할거 같아요. 남자들은 무조건 지 생각 안하고 나이와 외모 따지구요. 근데 여성분이 둘 다 아닌거고..나이랑 외모 다

    여자는 뭐... 이유를 안대도 저런남자 선 들어오면 짜증나고 기분나쁠거 같아요.
    여자분 저나이까지 눈 되게 높을거 같은데요.. 역시 자기처지 생각안하고

  • 28. 햇살조아
    '12.4.3 1:22 AM (125.134.xxx.148)

    나는 이 밎선 절대 반댈세!

  • 29. 00
    '12.4.3 3:34 AM (118.220.xxx.190)

    평소 원글님이 여자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드러나네요.
    저같으면 당장 원글님과 인연 끊습니다.

  • 30. 낭만고양이
    '12.4.3 7:22 AM (24.1.xxx.137)

    객관적인 조건은 떨어지지만,
    남녀간의 사이는 모르느거니까

    맞선으로 하지말고
    여러사람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세요. 집초대나, 산행, 등등
    그럼 여자분도 기분 나쁘지 않을테고
    혹시 잘 될수도 있고

  • 31.
    '12.4.3 11:06 AM (110.70.xxx.178)

    저 30에 잘나가는 이혼남(거의 결혼 생활 없이 바로 이혼한 케이스) 소개해주겠다고 상사분이 말씀하셔서 화장실가서 하루 종일 울고 며칠후 그분이 미안하다고 거한 식사한번 같이 한적 있어요. 생긴거 상관없이 그 여성의 능력을 보심이 옳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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