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한통 없다가 결혼할때 되니..

likemint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2-04-02 18:23:18

졸업한지 7년이 되었고, 그 동안 연락 한 통 조차 없던 동창이 갑자기 결혼한다며 얼굴 좀 보자는

연락을 받으니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인생에 한번뿐인 경조사니 저도 왠만하면 참여하고 싶지만..

내키지 않네요. 본인 인덕이 좋아서 인간관계가 좋다면 저 하나쯤 안가도 하객들이 많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거절했어요.. 호구 인증하기 싫어서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님 이 처사가 맞는건지 확신은 안드네요ㅎ

IP : 222.23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6:37 PM (220.119.xxx.240)

    마음 약한 사람은 만나고 난 후 축의금 내고 나면 다시 연락두절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게 경조사같습니다. 잘하셨어요.

  • 2. ..
    '12.4.2 6:39 PM (58.143.xxx.100)

    그친구가 님의 결혼식에 오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경우가 아닌가봐요,
    미스신지, 그런경우 가기싫은 기분 누구나 마찬가지 일거같네요

  • 3. likemint
    '12.4.2 6:40 PM (222.237.xxx.170)

    축의금 내고 나서 연락두절되는 상황은 상상못해봤는데..그렇게 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같네요.
    제 결혼식에 왔다면, 저도 당연히 기쁜마음으로 가겠죠~~ 근데 제가 아직 미스라..

  • 4. ..
    '12.4.2 7:03 PM (203.226.xxx.112)

    저도 친하지 않은 써클 친구가 청첩장에 올 수 있겠니 다짐 전화까지 하길래 대충 얼버무리고 안갔어요. 따로 만나고 친한사이 아니었거든요. 제 결혼식에도 올 사람만 오더군요. 회사동기 이전회시에서 친하던 언니는 안왔어요.

  • 5. likemint
    '12.4.2 7:06 PM (222.237.xxx.170)

    제가 거절하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찜찜한 맘에 글을 남겼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잘못한 처사 같지는 않아서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 6. 거기에
    '12.4.2 7:55 PM (222.117.xxx.122)

    보태줄 돈 있으면
    아프리카 아이들 죽 한 그릇값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40 시간끌기 정말 끝내주네.... 11 왕세자가 너.. 2012/04/19 2,748
98039 불모도라는 무인도 향기 2012/04/19 726
98038 미국유학 준비하는 ... ... 2012/04/19 1,057
98037 늦은밤 다이어트 이야기 합니다...7키로 감량... 6 다요트 2012/04/19 4,254
98036 너무 너무 늘지 않는 운전실력 (14개월째) 8 운전 2012/04/19 2,251
98035 핸펀 메세지 보낼때요... 12 .. 2012/04/19 1,436
98034 오가게 5천원 할인쿠폰 무료드림해요 3 bloom 2012/04/19 653
98033 백수랑 잉여인간... ... 2012/04/19 982
98032 적도의 남자 중간시청자에요 2 2012/04/19 1,286
98031 중학생아들 왜 이렇게 많이 잘까요? 5 다 그런가요.. 2012/04/19 1,935
98030 진주 중에 '오가닉 펄' 이라는 진주종류 가치있을까요?? ... 2012/04/19 1,175
98029 정말 절 온전하게 사랑해줄 누군가가 있었음 좋겠어요. 12 정말 2012/04/19 2,901
98028 적도의 남자.. 14 뭘까요? 2012/04/19 3,274
98027 (유머) 커피기사로 벌어진 "많이 혀" 시리즈.. 4 참맛 2012/04/19 1,488
98026 지금 이시각 청소기 돌리는 윗집 어떻게 할까요??? 8 아~ 정말 2012/04/19 2,016
98025 아는게 많으니 말도 많을까요? 스카프 2012/04/19 645
98024 백화점 스와로브스키 Vs 끌레르(스와로브스키 사용한다는..)뭐가.. 1 ... 2012/04/19 1,624
98023 아이허브구매중....급질이요.. 4 1212 2012/04/19 1,366
98022 뿜뿌 질문 드릴께요...부탁드립니다.. 11 휴대폰.. 2012/04/19 4,895
98021 방통심의위, '제노포비아' 단속나서 2 도매급 2012/04/19 1,332
98020 선물포장...자격증 따려는데...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3 배움.. 2012/04/19 3,346
98019 세상에 이런일이...고려대 중광할머니 7 봄날 2012/04/19 12,842
98018 내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치이는 모습을 볼때요.. 5 거리둬야하나.. 2012/04/19 2,491
98017 자식 낳으면 다 그냥 잘 커줄줄 알았는데.. 3 자식 2012/04/19 1,689
98016 옥탑방왕세자에서 박유천은 둘중 누굴 좋아하는거에요? 7 김은영 2012/04/19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