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락한통 없다가 결혼할때 되니..

likemint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2-04-02 18:23:18

졸업한지 7년이 되었고, 그 동안 연락 한 통 조차 없던 동창이 갑자기 결혼한다며 얼굴 좀 보자는

연락을 받으니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인생에 한번뿐인 경조사니 저도 왠만하면 참여하고 싶지만..

내키지 않네요. 본인 인덕이 좋아서 인간관계가 좋다면 저 하나쯤 안가도 하객들이 많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거절했어요.. 호구 인증하기 싫어서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님 이 처사가 맞는건지 확신은 안드네요ㅎ

IP : 222.23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6:37 PM (220.119.xxx.240)

    마음 약한 사람은 만나고 난 후 축의금 내고 나면 다시 연락두절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게 경조사같습니다. 잘하셨어요.

  • 2. ..
    '12.4.2 6:39 PM (58.143.xxx.100)

    그친구가 님의 결혼식에 오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경우가 아닌가봐요,
    미스신지, 그런경우 가기싫은 기분 누구나 마찬가지 일거같네요

  • 3. likemint
    '12.4.2 6:40 PM (222.237.xxx.170)

    축의금 내고 나서 연락두절되는 상황은 상상못해봤는데..그렇게 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같네요.
    제 결혼식에 왔다면, 저도 당연히 기쁜마음으로 가겠죠~~ 근데 제가 아직 미스라..

  • 4. ..
    '12.4.2 7:03 PM (203.226.xxx.112)

    저도 친하지 않은 써클 친구가 청첩장에 올 수 있겠니 다짐 전화까지 하길래 대충 얼버무리고 안갔어요. 따로 만나고 친한사이 아니었거든요. 제 결혼식에도 올 사람만 오더군요. 회사동기 이전회시에서 친하던 언니는 안왔어요.

  • 5. likemint
    '12.4.2 7:06 PM (222.237.xxx.170)

    제가 거절하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찜찜한 맘에 글을 남겼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잘못한 처사 같지는 않아서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 6. 거기에
    '12.4.2 7:55 PM (222.117.xxx.122)

    보태줄 돈 있으면
    아프리카 아이들 죽 한 그릇값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2 이럴수가 12:09:26 58
1773109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95
1773108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8 ㅇㄴ 12:02:38 301
1773107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67
1773106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1 ㅎㅎ 12:01:49 112
1773105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6 좋다좋아 12:01:07 232
1773104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745
1773103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6 dd 11:50:04 741
1773102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8 ... 11:48:30 546
1773101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25
1773100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541
1773099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005
1773098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45
1773097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73
1773096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6 ㄱㄴㄷ 11:35:20 375
1773095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891
1773094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32
1773093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37
1773092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6 ㅇㅇ 11:30:48 403
1773091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39
1773090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05
1773089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25
1773088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4 나참 11:23:08 2,760
1773087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56
1773086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