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작성일 : 2012-04-02 17:10:36
1230788
제가 성격이 심하게 소심해요. 원래 타고난게 그래요. 매사에 걱정도 많고 준비도 많고...뭐 하나 계획대로 안되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그래서인지 큰 실수는 안하지만 인생이 너무 피곤합니다. 회사에서도 마음에 걸리는 일있으면 엄청 속으로 신경쓰고 나이가 드니까 그게 건강에 적신호로 오네요. 위염에 소화불량...겉으로는 티 안내지만 속으로는 예민해서 견딜수가 없는데 어떻게하면 이놈의 소심증 예민증을 고칠까요??
IP : 211.234.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2 5:40 PM
(121.139.xxx.12)
못고쳐요..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죠 뭐.. 저도 한소심하는성격이라.. 타고나지 않은걸 노력으로 바꾸려하면 병난다라는 명언이 있더라구요 ㅋㅋ
2. 자각하지 마시고
'12.4.2 5:43 PM
(119.18.xxx.141)
좋은 점을 부추기세요
3. christina
'12.4.2 6:15 PM
(89.77.xxx.51)
첫글은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라는 긍정적인 말이라고 생각해요
고치려고 하는 곳에 더 비중을 두면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부정적인 것
일단 뭘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사람이 노력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 일이 있더라구요
열쇠, 일처리 좀 빈둥거려도 어느 날 열쇠가 나타나고 일도 좀 느려도 다 되더라구요
특히 남이 오해 할 때 그럴 수 있지뭐 하면서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제가 a형인데 속상 할 때가 좀 있어요
그런데 많이 달라졌지요 고민 할 시간 없더라구요 다른 할 일이 많아서
좋아 하는 취미 하다보면 걱정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 되더군요
비오면 비 맞고, 바람불면 바람맞고 살아야 좋더라구요
자식걱정, 집 걱정, 남편걱정 하면 서로 피곤해요 미래를 너무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단 나 자신을 위한 투자가 제일 좋아요
82에 항상 소소한 이야기를 올려서 상담하는 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4. ..
'12.4.2 6:18 PM
(58.143.xxx.100)
제가 딱 그렇네요,
혼자 집에서 은둔생활 하는게 편했었는데
앞으로 활동해야할일들이 생겼네요,
누군가에게 이런 성격때문에 실수하고 상처줄까 겁부터 난답니다.
5. 조이
'12.4.2 7:30 PM
(203.226.xxx.2)
저두한소심하는데요 인정하는게중요한것같아요
6. 저도
'12.4.2 8:18 PM
(122.35.xxx.84)
예민한 성격이라 평생 피곤해요 두통 소화불량 등등 몸도 힘들구요. 그래도 나름대로 다 살면서 방법을 깨닫게 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신앙있으시면 기도하시면서 관련서적도 읽으시고 상담을 받으셔도 좋고요. 그런 생각에 빠질 여유없이 몰두할 일이 있으면 참 좋겠죠. 누구아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은 법이니 편하게생각하시면 좋껬어요. 아니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면 좋겠죠
7. ...
'12.4.2 9:21 PM
(115.137.xxx.150)
정말 괴로워요..
8. say7856
'16.7.31 10:02 AM
(110.70.xxx.94)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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