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수준에 가사도우미쓰는건 사치겠죠?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2-04-02 16:12:48
맞벌이에 남편 서울 제가 지방근무하는 주말부부에요
제 월급은 340이고 차비가 40이고 제용돈이 30이에요
제가 주중에 살림을 할수없어서 주1회 8만원 도우미 도움을 받는데요
집은 너무 깨끗한데 제 용돈만큼 지출이 있어서 부담스러워요
그냥 불편해도 제가 살림을 하는 것이 낫겠죠?
IP : 110.70.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4:17 PM (203.226.xxx.89)

    아이 없고 청소만 이라면 주1회 반나절만 도움 받으셔도...
    돈벌면서 청소정도 도움 받는게 사치랄것 있나요?

  • 2. ㅇㅇ
    '12.4.2 4:22 PM (14.40.xxx.153)

    주 1회면 괜찮은데요??????
    솔직히 회사 생활하는데 집 드러우면 얼마나 스트레슨데요.
    아침에 치워놓고 나갈때라..바빠서 그냥 나갔을때..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완전 기분이 달라요.

  • 3. 비슷함
    '12.4.2 4:27 PM (121.88.xxx.239)

    맞벌이고 남편이 가사 분담 안하셔서 쓰는 거면 가사도우미 비용 남편 용돈에서 까라고 하세요.
    아니면 남편이 가사 분담 하든지요.

    저희는 남편이 전혀 안하고 저는 좀 하는데 그래도 맞벌이니 힘들어서 주 2회 반나절 회당 4만원씩 부르거든요.
    남편이 돈 내고 있어요. 자기가 안해서 부르는 거니까요.
    그걸 당연하게 여기도록 해야 해요.

  • 4. ...
    '12.4.2 4:27 PM (182.208.xxx.23)

    일과 살림 병행하기 쉽지 않아요. 사치라고 안 보구요. 원글님 덕분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잖아요.

  • 5. .....
    '12.4.2 4:31 PM (220.120.xxx.193)

    저도 비슷한 급여의 맞벌이인데요.. 저도 도우미 씁니다. 오전만 해서 주2회..8만 드는데요.. 아깝진 않습니다. 그동안.. 청소 및 정리 문제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이혼하자 소리 까지 나왔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 넘 해피하죠.. 원래 살림 잘 못하는 게으른 습성이라...ㅠ 제 스스로가 스트레스 넘 많았는데.. 많이 나아졌어요..

  • 6. ..
    '12.4.2 4:32 PM (1.225.xxx.66)

    한달 32만원 써서 이보다 더 편하고 행복하고 안락할 일이 따로 있으시면 도우미 쓰지마세요.

  • 7. 전혀
    '12.4.2 4:37 PM (211.246.xxx.246)

    과하지 않은데요?
    게다가 주말부부시라면서요....
    꼭 써야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저두 주말부부 해봤는데요.
    남편이 알아서 한다고 해도 결국 대청소 집안정리같은건 제가 디렉팅해야되는데 주말에 그것만 하다가 시간다가고 쉬지도 못하고 진짜 힘들더라구요.
    도우미 쓰셈.

  • 8. 반대로..
    '12.4.2 4:41 PM (14.47.xxx.160)

    저도 님과 비슷한 급여 받는데요..
    지금껏 도움 안받고 살림했는데 이제 나이가드니 손이고 어깨고 안아픈곳이
    없어서 일주일에 두번 반나절씩만 도우미분 도움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사치아닌것 같아요^^

  • 9. ...
    '12.4.2 5:18 PM (110.14.xxx.164)

    청소정도면 반나절이면 충분해요
    반나절 로 줄이고 그냥 사람 쓰세요

  • 10. 일을 하는데...
    '12.4.2 5:33 PM (112.169.xxx.18)

    집안일까지 하려면 너무 힘들잖아요.
    님이 일을 해서 수입이 들어오는데 어느정도는 비용지출하는데 미안하거나 아깝다는 생각
    안해도 될것같아요.
    지출되는 비용이 많다 생각된다면 주 1회 남편이 오기전 오전에 부르는 건 어떤가요?
    평상시엔 님이 대충 지내고 님이 할수있는 만큼만 치우며 살다가 남편이 오기전엔 도우미 도움을 받아서
    청소한상태에서 지내면 될것같기도 한데요.

  • 11. 조명희
    '12.4.2 5:46 PM (61.85.xxx.104)

    청소 도우미 쓰는거 괜찮아요. 대신 종일 말고 반나절만 부르세요. 충분합니다.

  • 12. ...
    '12.4.2 7:00 PM (220.72.xxx.52)

    젊으신가요. 30대시라면 .. 그리고 돈을 모으실 요량이라면 쓰지 마세요.
    돈은 들어올 때 모으는 것 . 40대 이후에 여유있게 지내고 싶으시면 아끼세요.
    나이들어 힘빠지고 정말 하기싫을 때 쓰셔도 늦지 않습니다.

  • 13. 콜비츠
    '12.4.3 3:09 PM (119.193.xxx.179)

    저도 반나절로만. 그 이외의 날엔 귀찮으니 수건같은 큼지막한 것들만 세탁기 한 번 더 돌리구요, 청소기 한두번만 슬쩍 미는 걸로 해도 아주 깨끗해요~ 반나절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24 시어버터 의심가서요 9 ㅇㄴ 2012/04/09 4,472
95623 아동 전통 한복 파는 곳 알려주세요 7 소리나 2012/04/09 1,622
95622 지금 '사이버테러 경계 강화'한다고 뉴스하네요. 2 부산사람 2012/04/09 1,003
95621 학교에서 친구랑 놀다가 영구치가 부러졌는데 ,학교보험 청구할수 .. 8 초등아들 2012/04/09 6,714
95620 초딩 딸 첨으루 두들겨 패고 소리 질렀어요 8 왜 사니 2012/04/09 3,326
95619 속보 - 주진우 2 참맛 2012/04/09 2,689
95618 브리타정수기문의 2 2012/04/09 1,612
95617 여자아이 이름 부탁드려요 16 오씨 2012/04/09 1,823
95616 인터넷에 여자 꼬시는 글 올린 내 남편 - 판 퍼옴 6 네트판녀 2012/04/09 3,569
95615 부산 사투리억양 어떻게 고치나요... ㅠㅠ 10 .. 2012/04/09 4,452
95614 범퍼수리, 덴트 1 범퍼 2012/04/09 1,107
95613 목아돼가 사흘째 금식기도중이라네요. 7 ㅠ.ㅠ 2012/04/09 1,724
95612 김종학 피디 사기죄로 고소당해 참새짹 2012/04/09 2,307
95611 나이 70까지 병 없이 사는 사람 몇%정도 될꺼라 생각하세요? 10 시즐 2012/04/09 2,485
95610 불법사찰? 노무현정부 자료는 적법한 직무감찰 경찰청 확인. 2 동화세상 2012/04/09 1,168
95609 국어공책 10칸은 한칸에 몇 센티 인가요? 2 질문 2012/04/09 1,367
95608 많이 걸으면 종아리알통 생기나요....? 3 ........ 2012/04/09 2,405
95607 "CP들, 김제동 등 출연자제 회의석상에서 요구&quo.. 4 베리떼 2012/04/09 1,519
95606 유통기한 지난 정관장 홍삼액이 냉장고에 있는데요. 3 먹어도 될까.. 2012/04/09 26,808
95605 부산지역 교수 54명, "논문 표절한 문대성 사퇴하라&.. 3 부산민심 2012/04/09 1,372
95604 실시간 네비 추천해주세요 오다리엄마 2012/04/09 958
95603 과외... 23 슬퍼.. 2012/04/09 5,034
95602 제가 의심이 많은 건지 봐주세요. 7 의심녀 2012/04/09 2,133
95601 삼성물산, 소음문제 제기한 입주자 고소 1 샬랄라 2012/04/09 1,365
95600 일본식 요리 니꾸자가? 는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2 ㅇㅇ 2012/04/09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