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시에 하원하는 5살 아이 6시에 집에 오게하면 많이 힘들까요?

크림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2-04-02 15:05:34
2시에 집에오면 3시30분쯤 낮잠자고 일어난 동생이랑
어울리는데 동생이 아직 말도 못하고 땡깡도 많이 부리고 어려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첫째가 억울한 지 우는 날이 많아요

저또한 아이들이 붙어서 싸우니 스트레스도
많이 싸이고 지치기도 하구요..

그래서 첫째 아이에게 유치원에서 좀 더 있다가올래 했더니 또 그러고싶다네요;성격좋고 활동적인 아이인데
2시 하원에서 6시 하원이 되면 괜찮을까 걱정도되구요;

보내보신 분들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TT
IP : 220.93.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3:08 PM (220.79.xxx.158)

    5살짜리가 6시까지 유치원에 있으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4시 정도로 시간 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크림
    '12.4.2 3:11 PM (220.93.xxx.95)

    4시에 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요;
    차량운행인데 9시 아침에 출발해서 6시
    차량도착이네요...


    장롱면허 살리는 중인데 조만간 중간에
    몇 번씩 자가용으로 태워주려고 스파르타
    자차연수 받고 있구요;;

  • 3. ㅁㅁㅁ
    '12.4.2 3:12 PM (218.52.xxx.33)

    2시에 오던 아이가 6시에 오기는 너무 힘들 것같아요.
    제 딸도 아주 활동적인 아이인데, 4시쯤 오거든요. 적당하고 좋아요.
    집에와서 저랑 좀 놀다가 저녁 먹고 씻고 또 좀 놀면 9시에 코~
    특강 없나요? 특강하면 3시 20-30분쯤에도 오던데요.
    6시는 너무 늦어요. 아빠처럼 출퇴근 하는 것같잖아요. ...

  • 4. 힘들어요..
    '12.4.2 3:13 PM (58.123.xxx.132)

    2시에 오던 아이가 1-2시간도 아니고 6시는 너무 힘들어요.

  • 5. ^^
    '12.4.2 3:13 PM (220.126.xxx.184)

    5시에 델구 와요... 전업맘은 아니고요
    대신 아무것도 안 시키고 (종일반에서도 그냥 노는건 아니고 자유시간 -간식 - 활동지 - 특강)
    5시에 와서 간식 좀 먹고 ebs 좀 보다가 저녁먹고 놀게 두고요

    주변 보니 첨엔 종일반 1-2달 시키다가 델구 있겠단 엄마도 있고(애가 힘들다고)
    한달 시켜보고 집에서 노는것보다 재밌다고 계속 시키는 엄마도 봤어요

  • 6. 크림
    '12.4.2 3:14 PM (220.93.xxx.95)

    이놈의 유치원은 시간이 애매해요
    어떻게 된 게 특강을 해도 집에 2시 30분에
    하원이고요;
    종일반을 신청하면 무조건 6시 하원 밖어
    또 안되네요TT

  • 7. 꼬마버스타요
    '12.4.2 3:15 PM (211.36.xxx.130)

    성격 좋고 활동적이라고 해도 다섯살이면 아이에 따라 많이 달라요.
    혹 유치원 생활이 3월부터 처음인가요?
    지난해에 1년 다녔다면 또 조금 다를테구요.
    우선은 선생님께 상의해보세요.
    같은반에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좋아하는 친구가 종일반을 하고 있는지 여쭤보시고, 그렇다면, 한 4시반 전후로 조정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제 딸애는 여섯살이고 아주 아기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서 종일반이 익숙한 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고 유치원 생활을 정말 정말 좋아해서 종일반 생활을 잘 하고 있어요. 작년 다섯살 2학기쯤 되니까 활동적이고 친구들 좋아하는 아이들은 2시에 하원 하는 걸 심심해 하기도 하고 엄마가 공부하거나 집에 일이 있을 때 한 두달 정도만 6시까지 종일반 하면서도 친구들을 정말 좋아하고 즐겁게 지내더라고요.

    유치원에서 종일반 케어를 얼마나 잘 해주시는지, 종일반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시고 4시반 전후로 하는 건 아이한테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런데 낮잠 시간은 어떻게 조절 하실 거예요? 낮잠을 꾸준히 자던 아이면, 그 시간이 좀 힘들 수 있을텐데요.

  • 8. 크림
    '12.4.2 3:25 PM (220.93.xxx.95)

    낮잠은 안자고 8시30분이면 자는 편이에요

    지금 확인해보니 3시40분 하원 그리고 5시 50분
    하원이 있네요~ 친한 친구들은 2시 정도에
    많이 하원하는 것 같구요;

    3시40분 하원이 괜찮겠죠?

    근데 2시나 3시40분이나 동생과의
    트러블 정도는 비슷비슷 할 것 같네요TT

  • 9. ...
    '12.4.2 3:26 PM (110.13.xxx.156)

    8시30분에 자면
    6시에 하원해서 밥먹고 집에서는 잠만 자네요.

  • 10. 크림
    '12.4.2 3:29 PM (220.93.xxx.95)

    그렇네요;;애가 직장인도 아니고 걍
    3시40분 하원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조언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
    '12.4.2 3:32 PM (203.226.xxx.69)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저희아인 6살인데
    12월생이라 5살이라 봐도 무방한데..
    첨에 정규반 신청했더니 저희동네에서 정규반은
    저희아이뿐이라 큰버스에 아이혼자 차량해주셨어요.
    그러다 아이도 특강수업 하고싶다해 종일반으로
    돌렸는데 6시30분에와요..
    피곤한날은 차에서 잠들기도 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종일반하길 원하네요..
    저도 사실 저희아이 혼자 차량운행 해주십사 하는것도
    미안하구요..
    전 면허도 없는데 특강없는날은 제가 데리러다닐려고
    부랴부랴 등록해서 학원다니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12. 아돌
    '12.4.2 3:37 PM (116.37.xxx.214)

    아는 집은 아이가 원해서 엄마가 전업인데도 6시 넘어서 집에 왔었어요.
    누나는 2시면 오는데...^^;;;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 13. 아이비
    '12.4.2 3:38 PM (113.10.xxx.60)

    저희 아이를 그나이때
    제가 남편일 도우느라고 제시간에 데리러 가지 못한적이 좀 있었어요.
    그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하고 아프기도 하고요
    중요한건
    지금 2학년인데 다른건 다 잘하는 편인데
    엄마랑 분리를 너무 싫어하고 억울해해요..
    그모습보면 힘들면서도 맘이 아파요..
    유치원에 오래 있는거 좋아하는 아이라도 많이 힘들거예요.

  • 14. 크림
    '12.4.2 3:38 PM (220.93.xxx.95)

    또 윗님 말씀 들어보니 흔들리네요;;
    일단 첫주는 3시40분하원으로 하고
    다음 주 부터 6시 하원으로 바꿔볼까
    고민돼요 아이가 잘 적응만 해준다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15. 보통
    '12.4.2 3:39 PM (119.149.xxx.223)

    초등전애들 유치원다녀와서 두세시이후는 집에서 노는게 좋다던대요 어릴때 너무 무리하게하는거 좋지않아요 아이들이야 그냥 좋다좋다하지만

  • 16. 조명희
    '12.4.2 4:07 PM (61.85.xxx.104)

    제 조카도 제동생이 일하게 되어서 6시로 옮겼더니 애가 집에 오면 그냥 쓰러졌어요. 어쩔수 없어서 보약 먹이면서 보냈는데 안타깝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데리고 계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46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 안하신분 계신가여? 4 어린이집 2012/04/16 2,103
96345 주변에 격투기하는 여학생이나 여성들 있는분 어떤가요 1 딸키우는엄마.. 2012/04/16 653
96344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dd 2012/04/16 530
96343 대형쇼핑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실건가요? 6 쿠폰 2012/04/16 1,135
96342 모자 안 어울리는 분? 8 샐러드 2012/04/16 4,036
96341 사람들이 공격할게 없으니 이병헌 키가지고 8 ... 2012/04/16 1,661
96340 민주, 비대위 체제로 가닥…6월9일 전대 세우실 2012/04/16 519
96339 맥도날드랑 롯데리아 중 햄버거 어디가 더 맛있나요 27 .. 2012/04/16 3,467
96338 자궁경부암검사 5 ,,, 2012/04/16 1,859
96337 실내 자전거 구입했는데요 5 운동해보신분.. 2012/04/16 1,326
96336 지난주 궁금한 이야기Y에 나온 '16살 연상女와 함께 사라진 아.. 4 와이 2012/04/16 4,005
96335 포항주민입니다..김형태 그 성추행사건 알고도 주민들이 뽑아준건 .. 11 양호 2012/04/16 3,489
96334 외국 살면서 한국 놀러온 친구...맨날 밥사는데 9 얌체 2012/04/16 3,901
96333 전남 순천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 2 부탁해용 2012/04/16 3,875
96332 유방암걸린 친구....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7 @@ 2012/04/16 3,051
96331 구찌 PVC코팅 백..실용적인가요? 2 ... 2012/04/16 1,689
96330 콘도같은 집 포기하니 2 편해요. 2012/04/16 2,796
96329 이런경우 어찌해야 할까요?(위층 누수) 1 누수공사 2012/04/16 1,009
96328 부산 부페 추천 부탁 2 최선을다하자.. 2012/04/16 1,385
96327 檢, 나꼼수 김어준·주진우 ‘선거법위반’ 수사 15 참새짹 2012/04/16 2,286
96326 냉장고파먹기 뿐만 아니라 화장품파먹기도 필요한거 같아요 1 절약 2012/04/16 1,593
96325 저는 상해여행 정보좀 알려주세요.. 1 ... 2012/04/16 1,104
96324 납골당 문의좀 할께요 2 재순맘 2012/04/16 1,081
96323 원숄더.....너무 야하지 않아요??? 4 멋쟁이 2012/04/16 1,490
96322 전지현 웨딩드레스가 이거였나봐요... 25 ^^ 2012/04/16 9,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