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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이소라다이어트

화이팅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2-04-02 11:26:03

어제 오랫만에 친구들 만났어요

그중 한명 남자이고 한명은 여자에요

그럼데 이남자애가 글쎄 완전 샤프한 모습으로 나타난거에요..

저랑 같이 온 여자애도 놀래서 꺄~소리지르고 ㅎㅎㅎ

고기 완전 사랑하고 고기에 술은 더더욱 사랑하는 친구거든요

키는 173 에 평범한몸...그런데 겨울내내 살쪘다고 난리더라구요 도대체 얼마나?

86킬로까지 쪘대요 그런데 구정때 집에 다녀오면서 자기모습보고 놀란 부모님때문에

그다음날 바로 헬스 등록해서 일주일에 6일..하루에 1시간반씩 지금까지 운동했대요

지금은 69킬로...제가 아는 사람 맞는지..싶을정도로 턱선이 샤프하고 니트를 입었는데 상체 핏이..ㅎㄷㄷㄷㄷ

가슴근육에 저절로 저도 모르게 손이...ㅎㅎㅎ

정말 저 충격 먹고 오늘부터 새로운 각오 다짐했네요...

저보고 운동만이 다가 아니다..반드시 식이조절 같이 해야 한다며...

하루에 닭가슴살 120그람씩 무염식으로 먹고 아침에 사과한개 꼭 먹고 근력운동이랑 유산소 운동 병행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마구잡이로 하면 요요 100%로 온다고..명심하라고...

어제 식당에서도 아이스티에 시럽빼서 시키는거 보고...사람이 이렇게 변할수 있구나..

이제 식단조절이 몸에 적응이 되서 유혹단계는 넘었다고...자기는 술만 조심하면 된다고..

그래서 술자리 거의 대부분 거절하고 있답니다.

올 여름에 제주도 갈생각에 벌써부터 들떴더군요

저보고 같이 가잡니다...그래서 콜~!했습니다

저도 자극좀 받아서 이번기회에 제뱃살과 영원히 굿바이~하고 싶어요..ㅎㅎㅎ

그래서 이소라 다이어트 다운받았어요

오늘 저녁부터 간단히 먹고 8시부터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샤워한다음에 릴렉스~하게 잠자고 싶네요

중간중간 보고 할께요..^^

여러분도 화이팅~!

IP : 121.17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11:28 AM (115.126.xxx.16)

    ㅎㅎ원글님 화이팅요!!!!
    전 이소라 다이어트체조 이틀하고 몸살로 드러누워서 그로부터 한달이 훌쩍;;;;
    저도 오늘부터,,, 아니 내일부터!!!! 흐흐흐
    그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그러니 당연 꾸준히 하면 효과 확실히 보실꺼예요^^

  • 2. 화이팅
    '12.4.2 11:35 AM (121.178.xxx.116)

    예전에 이소라다이어트로 3킬로 뺐어요
    여름에 친구들이 난리났었죠...너 허릿살 다 어디갔냐고 ㅎㅎㅎ
    그때 그기분 다시 맛보고 싶어요..
    7월에 제주도에서 저도 당당하게 훌러덩 벗고 놀고 싶어요 ㅎㅎㅎ

  • 3. ㅇㅇㅇㅇ
    '12.4.2 11:38 AM (14.40.xxx.153)

    오 이소라가 효과가 있나봐요..저도 해볼까요
    지금은 걷기 1시간정도 하고 있는데 한달정도 됬어요..
    매일은 못하지만 주 3일이상은 하려고 하니 체력이 좀 생긴거같은데...
    효과가 있군요 ㅎㅎ

  • 4. 흐흑
    '12.4.2 11:50 AM (211.212.xxx.89)

    저도 오늘부터 이소라 다이어트 동참해볼래요.
    이소라다이어트 비됴가 이상하게 별거 없는거 같은데 이삼킬로는 쉽게 빠지더라구요.
    그것만 빠져도 어디냐구요. 제대로 해본다고 정품으로 사놨는데 여름도 오는데
    저도 해봐야겠어요.

  • 5. 00
    '12.4.2 11:54 AM (116.120.xxx.4)

    원글님.
    지나가다가...
    이소라 그거 어디서 다운 받으셨나요?
    저도 하고싶은데 그거 영상이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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