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_ 기적의 야채스프 두 종류

딸기 조회수 : 7,758
작성일 : 2012-04-02 10:58:54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면서 기력이 쇠해지시는 것 같아,

게다가 아빠는 곧 수술을 하실 예정이라(스탠트 시술이라고,,)

건강식으로 야채스프를 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예전에 제가 tv(생로병사)에서 본 야채스프와

또 다른 일본인 박사가 연구한 야채스프(야채수)가 있더라구요..

 

두 야채스프의 재료가 전혀 다른데,,

혹시 효능과 차이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먼저, 생로병사에 소개됐던 야채스프는

단호박, 양파, 당근, 양배추 50g을 잘게 썰고 물 4배를 넣어

끓인 후 그 물을 마시는 거구요,

 

또다른 야채스프는

무, 무청, 표고버섯, 우엉, 당근을 끓여 그 물을 마시는 거예요..

 

생로병사에 소개됐던 야채스프는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저는 체중감량보다는

일흔이 넘으신 부모님이 두분다 당뇨로 오랫동안 약을 드시고

(두분다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세요,, 아직 합병증도 없구요)

엄마는 협심증이 있으시고, 아빠는 워낙 고기를 좋아하셔서 육식위주의 식사를 하신터라

이번에 경동맥협착으로 밝혀져서 시술을 앞두고 있으시거든요..

 

식욕도 좀 없으신 것 같고, 그러다보니 영양상태도 좋지 않으신 것 같아서

꾸준히 야채스프를 만들어 드리려고 해요.

암튼 자연식이니 크게 부작용도 없을 것 같고,

두 스프 모두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할테니 득이 되면 득이되지, 해가 될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이 두 종류의 야채스프 중 우리 부모님께 더 도움이 되는 건

어느 것일까요?

 

혹시 내용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71.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고
    '12.4.2 11:20 AM (222.106.xxx.213)

    원래 일본에서부터 오리지널 마시던 야채스프란것이 무 버섯 우엉 당근 들어간 레시피구요
    그 한참 뒤에 생로병사에 나온것은 변형되었더라구요
    제가 듣기로는 끓여서 나온 비타민과 미네럴 성분은 똑같아서
    가정에서 하기 쉬운 레시피로 변형되었다고 들었어요

    저희 엄마는 워낙에 자연주의 식단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흰쌀밥과 고기가 부의 상징이었던 20년이 훨씬 넘는 시절부터 야채스프 만들어드셨는데
    그 덕분인지 또래들보다 10년정도 젊어보이시구요
    아직도 자영업 하십니다.
    효과가 있긴 있는것같아서 저도 이제 좀 마셔볼라니 달여마시기가 넘넘 귀찮네요
    상하기도 엄청 잘 상하거든요. 항상 유리병 소독해야하구요.

  • 2. ...
    '12.4.2 1:28 PM (61.254.xxx.234)

    제가 아파서 퇴원후 '참든마을 유기야채수' 사서 먹은지 3개월 지났네요~~ 처음엔 집에서했는데 번거로워서리~~속도편하고 피부도맑아지고 전 만족하고있어요~~검색해보세요

  • 3. 푸른연
    '12.4.2 11:18 PM (59.23.xxx.103)

    생로 병사 꺼는 다이어트 용이고,
    서점에 야채스프 책 나와 있으니 읽어 보셔요.
    후자가 맞습니다.(무, 무청....)
    면역력도 높이고 암에도 효과 있고(지인이 경험) 여러 가지로 몸에 좋으니
    책보고 주의사항 익혀서 끓여 드시든지, 믿을 만한 곳에서 주문해 드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353 다이어트 어떻게 하시나요ㅜㅜ?? 4 살살살사ㅏ사.. 2012/04/02 1,612
92352 요즘 애들 이메일 다 이렇게 쓰나요? 3 가르치는 사.. 2012/04/02 1,459
92351 마이녹실 처방전 받아야하나요? 3 탈모 2012/04/02 4,435
92350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토론중에 도망간 영상 22 ㅋㅋ 2012/04/02 2,633
92349 4월 15일쯤 상해로 3박 4일 가려고 하는데 날씨궁금 2012/04/02 954
92348 이현우 보고 왜 잘생겼다 했는지 아직도 이해안가요 17 .... 2012/04/02 4,690
92347 공개된 사찰문건에 놀라긴 아직 이르다 3 사찰 2012/04/02 1,358
92346 이유식 시작하는데요 5 어려워요 2012/04/02 1,097
92345 전세 재계약 하고 왔는데요.아시는 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 1 .. 2012/04/02 1,066
92344 와이파이랑 4G둘다 켜놨을때요... 4 신기 2012/04/02 1,932
92343 “검찰 술자리에 왜 응해 수모 당하나” 참맛 2012/04/02 868
92342 글지우기 2 , 2012/04/02 712
92341 22번째 죽음 2 쌍차 2012/04/02 1,112
92340 홈쇼핑은 역시 뻥이였어요. 17 ㅇㅇ 2012/04/02 9,581
92339 정말 뻔뻔하고 적반하장인 사람들은 본인이 그 사실을 알고 그러는.. 2 궁금 2012/04/02 1,478
92338 자식연합 1차 오프라인 동원령이요~ 최재천의 인증샷을 따라!! 4 ㅋㅋㅋ 2012/04/02 1,029
92337 빛과 그림자보시는 분계세요 1 지난주내용 2012/04/02 1,143
92336 오유펌 - 문재인이 대통령 된다면, 나도 무섭다. 5 참맛 2012/04/02 1,907
92335 지금 패션왕 보고있는데...장미희 살 엄청 쪘네요... 21 cass 2012/04/02 12,026
92334 팥 든 찹쌀떡왕 4 맛난 2012/04/02 1,929
92333 방송이 숨긴 문재인의 'MB정권 무서운 거짓말' 2 어용방송실태.. 2012/04/02 1,733
92332 청년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종이달 2012/04/02 1,090
92331 [예능PD의 전언] 현재 1박2일 PD들은 전면 제작 중단중입니.. 예능 2012/04/02 1,380
92330 노무현정부의 일상적인 감찰과 이명박정부의 불법사찰의 차이점 1 기린 2012/04/02 1,009
92329 문재인 이사장님 선거홍보물입니다. 4 무크 2012/04/02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