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는데..

곱슬강아지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2-04-02 10:34:55

2008년생 만3세(한국나이 5세) 아이구요..

현재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집 근처 민간 어린이집에 3월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뭐...다니고 있다고 해도.. 3월 초부터 2주동안은 적응기라서.. 할머니랑 가서 1-2시간 또는 오전 시간만 있다가 왔구요.. 그 후에는 아파서 지금 거의 열흘째 등원 못하고 할머니랑 집에 있어요.. 기관지염이 심해서 병원에 다니는데.. 의사샘이 자신이 아이 상태보고  ok할때까지 등원시키지 말라고 해서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인데.. 시설이 좀 많이 열악하고(반지하에. 좀 썰렁...) 프로그램도 거의 자유놀이 -.-;; .. 그렇지만.. 선생님들은 모두 좋아보이고.. 신청했던 다른 어린이집들에서는 자리가 없다하여 여기에 등록하여 적응 중이었지요..

 

이와중에 개원한지 2-3년된.. 새로 지은 주민센터 청사 안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전화가 왔어요.. 국공립들이 차량운행을 안하니깐.. 자동차로 데려다주어야 하지만.. 운전 잘하시는 친정엄마는 그건 문제가 안된다고 하시네요.. 제가 가장 걸리는 점은 이 반이 '통합반(만3세-5세)'라는 점입니다. 통합반으로 원아 20명에 선생님 2분이 담당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제 아이는 11월생이고 또래보다 많이 작아서.. 5세 때에는 형, 누나들에게 치일까봐 걱정이고.. 또 7세쯤 되면 학교갈 준비 해야하는데.. 5-6세 동생들과 한 반이니.. 뭔가 준비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시설, 프로그램이 좀 부족해도 지금 다니고 있는 원에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지 갈등이 되네요...

 

혹시.. 어린이집 통합반 경험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원장님이 오늘 중에 확답을 달라는데.. 그 부분이 가장 걸려서..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49.254.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합반경험은안해봤지만
    '12.4.2 10:51 AM (115.143.xxx.81)

    일단 그 어린이집의 평을 찾아보세요...(님동네 활성화된 카페들 뒤져보심이..)
    20명에 2명이면 원아대 교사 비율은 나쁘다 할순 없어요..

    둘째 5세(만3세)의 일반 유치원 비율은 23명에 교사 2명이에요..
    소규모 어린이집이 아닌이상 비율은 다 그정도 되구요..

    제 둘째아이는 2008년생 10월말생인데요...
    큰애 비슷한 월령대보다 애가 더 똘똘해요...
    그 이유는 얘가 둘째라서 그렇다는 생각이에요..형아보고 배운거 무시못해요..

    월령 높은 애들이 있으면 치이는 부분이 없다고 볼 순 없지만
    형아누나들을 보고 배우는게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그 부분은 어른이 해줄수 없는 부분이에요..

    큰애가 어릴때 겁이 많은편인데
    놀이터에서 제가 암만 미끄럼 타고 내려오는걸 보여주고
    제가 옆에서 아이 잡아줘도 아이가 안타더라고요..
    그런데 두살가량 많은 형아가 미끄럼 타는걸 보니 바로 따라하더란;;; (대략 이런식입니다;;)

    저라면 5-6세까진 국공립 원에 보내고...7세에 다른곳으로 옮길것 같아요..
    (물론 국공립 평이 좋다는 가정과...국공립의 연령별 원아비율이 만3,4세가 많다는 가정으로)

    일단 지금 님이 안가면 거기 순서 다시 안온다 봐야 하고요..
    둘다 무난하다면 지금 총알(=돈)을 아껴서 더 크고나서 쓰는쪽이 나은거 같아서요..
    어머님께서 등원 가능하시다면 반일반 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특히나 아이가 외동이라면...

    아이들 그 월령에도 형누나랑 지내는거 더 좋아하구요...더 배울것도 있고...
    앞으로 원엘 가더라도 또래와 지내지 형누나 접하긴 힘드니..
    외동이라면 혼합반 나쁘지 않을것 같구요...

    좀 치이는건 선생님께서 잘 중재해주시면 좋을것 같으네요...
    (그 부분이 어떨지 걸리지만....그러니 일단 평을 찾아보세요)

  • 2. ...
    '12.4.2 11:03 AM (115.126.xxx.140)

    우리애는 오전반은 단일연령이고 종일반이 혼합연령인데
    종일반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 3. 곱슬강아지
    '12.4.2 11:16 AM (49.254.xxx.194)

    정성스런 답변들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형이 있어 외동아이는 아니지만...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깐깐함 0%인 제가 봐도 많이 허술해보여서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75 안 입는 밍크 코트들 어떻게 하셨나요? 1 아까운 20:10:04 99
1809174 SK그룹 승계는 딸을 미나 보네요 ... 20:09:40 206
1809173 젊은 남자들이 여혐이 심하네요... 2 ........ 20:04:19 251
1809172 동서랑 비교하는 시어머니 5 20:03:15 317
1809171 박찬대.. 국민동행 ㄷㄷ 4 .. 20:01:01 314
1809170 윤석열 쉴드치는 송영길 2 ... 19:58:52 162
1809169 유튜브 영어권 TV 영화 토크쇼 등 재밌어요 3 ㅇㅇ 19:54:50 106
1809168 그랜저 광고에서.. 영어 문구 뜻 궁금해요. 1 ... 19:50:28 285
1809167 그릭요거트 뭐 드세요? 6 궁금 19:46:42 394
1809166 82서 딸기주물럭 해놓으라는 글 읽고 6 .. 19:36:07 1,038
1809165 죽기전에 보관했던거 다쓰자구여 3 00 19:34:46 982
1809164 여름 골프스타킹 어디서 구입하세요? 1 골프초보 19:31:07 130
1809163 멍청한 측은지심의 참혹한 결과 3 ㅇㅇ 19:30:40 1,257
1809162 카카오페이 주식모으기 수정가능한가요? 4 ... 19:27:32 311
1809161 바보같은 짓 했네요 3 ㅎㅎㅎㅎ 19:25:02 948
1809160 사내커플 축의금 하고 답례품 두개 받아간 동료 14 ㅇㅇ 19:24:14 1,194
1809159 남재현 다이어트약 드셔본분 계시나요? 뚜떼이 19:20:47 137
1809158 급)머위잎 독성있다는데 9 ㅇㅇ 19:19:16 708
1809157 순자는 아가씨인데 끼미 들어간 떡국도 끓일줄 아네요 10 ... 19:16:54 1,197
180915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난 미국 사람 &quo.. 같이봅시다 .. 19:15:52 154
1809155 요거트 실리콘 수저 좋은 거 있나요 2 매일 19:12:40 310
1809154 문재인 전 대통령 고맙습니다. 반도체 관련 8 ... 19:07:27 1,234
1809153 서울 왔는데 숙소가 짜증나요. 11 싼게 비지떡.. 18:59:21 2,041
1809152 맨날 자랑하는 친구는 좀 짜증이 나네요 5 18:51:10 1,279
1809151 입주청소 잘하는데 어떻게 알아보면 될까요? 1 이사 18:44:22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