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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아기 반찬 따로 줘야하나요?

그런데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2-04-02 09:29:53

가끔 글 보면서 궁금한 게

애들 먹을 반찬없다고 계란후라이나 김 내놓으라 한다는거요.

식당에서 그거 준비해줘야하는 의무라도 있는건가요???

서비스로 알아서 준다면 고마운거겠지만

내 새끼 먹을 거 없으니 계란후라이 내놔라.. 그건 아닌 거 같은데요.

그러면 아예 가방에 김 넣어갖고 다니던지.

식당에 5천원이던 1만원이던 밥값은 지불했지만

그건 그 식당에서 내놓는 거에 대해 지불한거지, 따로 아이반찬 해내라고

지불한 돈은 아니잖아요.

식당에서 먼저 챙겨주고 그럴 경우에는 고맙게 생각하면 되지,

그걸 해달라, 안해준다고 난리칠 일은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IP : 211.253.xxx.2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9:34 AM (116.126.xxx.116)

    그거 난리치는 사람들은 식당문제만이 아니에요.
    늙어서도 마찬가지로 그럴거에요.
    사사건건히 평생 서비스업장에서 그러는 거죠.

  • 2. 수수엄마
    '12.4.2 9:35 AM (125.186.xxx.165)

    아이들(세살미만)이면 반찬거리는 싸들고 다니는게 맞다고 봅니다...저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아이가 먹을게 없는곳에 가려면 그정도는 기본이고..가능하면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구요

  • 3. 진상이죠
    '12.4.2 9:41 AM (119.18.xxx.141)

    ,,,,,,,,,,,,,,,,,,,,,,,,

  • 4. .....
    '12.4.2 9:44 AM (211.244.xxx.39)

    진상이죠 2222222222222

  • 5. 새록
    '12.4.2 9:47 AM (175.120.xxx.46)

    부탁해볼 수는 있지만.. 요구하는건 무슨.. ㅡ.ㅡa
    단골집 가면 마치 기본반찬처럼 주셔서 좋던데.. ㅎ

  • 6. 진상도아니고
    '12.4.2 9:47 AM (58.121.xxx.24)

    개진상이죠

  • 7.
    '12.4.2 9:48 AM (210.206.xxx.197)

    진상 저도 아이 키우지 만 식당에 그런 요구한적 없는데 몰상식한 부모인거죠

  • 8. ㅉㅉㅉ
    '12.4.2 10:04 AM (59.10.xxx.221)

    그야말로 진상 거지 이죠.
    그 집 애가 그대로 엄마 보고 배울까 겁나네요.
    식당에서 욕설 쓰며 소리지르는 애들 보면, 그 엄마들도 그 말투 쓰고 있잖아요.

  • 9. ...............
    '12.4.2 10:07 AM (59.17.xxx.1)

    헉! 그런 사람도 있군요;;;;;;;;;;;

    전 깜박하고 매운 음식 먹으러 갔을 때는,
    근처 슈퍼가서 김 사와서 먹이고..

    메뉴판에 달걀찜 있는 곳 가면,
    고춧가루 넣지 말고 해달라고 주문하는데..


    참.. 별 사람이 다 있네요..

  • 10. ㅁㅁㅁ
    '12.4.2 10:13 AM (218.52.xxx.33)

    주위에서 그런 사람을 본적은 없어요.
    아주 진상이라 온라인에서도 회자되는거겠지요.
    저런 진상이 쉽게 만날 수있는 스타일이라면.. 너무 당황스러울거예요.
    자기 자식 그렇게 귀하면 자기가 먹일거 챙겨 다녀야지요.

  • 11. ...
    '12.4.2 10:13 AM (59.22.xxx.245)

    진상중에 상 진상입니다.
    그런 요구하는 사람들 대부분 애들 식사예절도 개판이구요
    자기 아이 오줌 식당컵에 누게도 하더군요
    저희 동생이 오리고기 식당 합니다.
    한번씩 가면
    써빙 아줌마도 있지만 동생이 안스러워 팔 걷어 부치고 돕는데요
    계란 후라이라도 해줄까요 하니
    계란찜으로 해달라고 하더군요
    주방이 너무 바빠서 찜으로 하기에는 그렇다고하니
    샐쭉해져서는 눈 내리깔고 반찬마다 젓가락으로 탈탈 털어가며 뒤적이더군요

  • 12. 진짜 진상
    '12.4.2 10:19 AM (115.136.xxx.27)

    그런 사람이 진상이죠.. 아니면 돈 내고 사던가요.. 식당이 뭐 어디 공짜로 자선사업하는 곳도 아니고. 계란 후라이니 멸치반찬이니 내 놓으라고 말할려면 돈 주고 사던가요..

    지 애를 그렇게 그지로 만들고 싶은가.. 막말로 반찬 구걸하는거 아닌가요? 것도 당당하게...

    돈 낸만큼 대접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생판 남이 왜 남의 자식까지 챙겨주겠어요.

  • 13. 저 아는 엄마는
    '12.4.2 11:05 AM (14.52.xxx.59)

    호텔 이태리 식당가서 아이가 먹고싶다길래 짜장면 시켜 먹였다고 자랑도 하더라구요
    장사하다보면 정말 벼라별 진상이 다 있나봐요 ㅠ

  • 14. ..
    '12.4.2 11:07 AM (222.121.xxx.183)

    저는 그런 사람 봤어요.
    어제 새벽에 칼국수 글 올린 아이엄마인데요..
    엄마들 모임에 가서 김가루와 계란 후라이는 기본이라는 식으로 하는 얘기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아이보다 제가 문제인데..
    어느 식당에 갔는데 다른 아저씨가 드시는 비빔밥 위의 계란 후라이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아주머니께 저거 따로 돈주고 살 수 있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애가 먹는건데 돈 안받고 준다고 하면서 아이에게 맛있게 먹어~ 하셨답니다.. 제가 먹으려고 한건데 말이어요..

  • 15. 전 쌍둥이남매인덱
    '12.4.2 12:39 PM (58.143.xxx.103)

    그냥 나온거먹이거나 제가 김을 싸가요. 도시락용도 아닌 전장으로요. 내새끼건 내가 책임져야죠.
    애키우는엄마지만 애들 참 유별나게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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