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잔소리 극복하는 방법 좀~

metal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4-02 09:26:13

알려주세요. 미치겠어요. 결혼 3년차 맞벌이 부부인데요.

시댁과는 한정거장 거리인데, 자주 오셔서 이렇쿵 저렇쿵 잔소리시내요. 

목소리도 엄청 짜증나고 훈계하는 목소리.. 원래 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예요.

친구분도 없고, 집에만 계셔서 집만 쓸고 닦고 하시는 스타일이예요.

신랑이 약해서 결혼 포기하다 늦게 결혼했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양보하면서 살면 좀 고마워하실만한데, 잘했다는 소리 한번 없고, 전화없이 들이 닥쳐서 살림 휙 뒤집고 잔소리를 하시네요. 암만 전화하고 오시라고 해도 소용도 없고요.

출근하는데, 새벽같이 전화해서 이불을 빨아라 널어라 오늘은 날이 흐려 안되겠다는둥.. 신랑 옷에 단추 떨어진것같고, 또 신랑한테 신경좀 쓰라는둥..

지금은 목소리 얼굴만 봐서 제가 표정관리 안될정도로 싫어요. 저도 결혼전엔 제가 이럴줄 몰랐습니다. 신랑하고 사이 벌어지기 전에 극복할 방법이 좀 없을까요?

IP : 221.148.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2.4.2 9:28 AM (115.143.xxx.59)

    이사가 답이네요..최대한 멀리..시댁과 떨어지세요.

  • 2. 잔소리
    '12.4.2 9:46 AM (211.219.xxx.200)

    표정관리하지 마세요 듣는 제가 다 숨막힐 정도에요 싫은 표정 팍팍 내시고 잔소리 시작되면 안듣겠다는 자세로 무대응하세요 가능한 말을 하지마세요

  • 3. 흐음
    '12.4.2 10:51 AM (121.167.xxx.16)

    할만하니까 하시겠죠. 받아주질 마세요. 같은 자매인데도 잔소리 참아주는 딸에게만 퍼붓게 되요. 짜증내는 딸에겐 조심하죠. 원글님도 받아주지 말고 대차게 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88 (급)서울대학병원 근처 점심먹을만한곳. 2 @@ 2012/04/08 1,217
95187 김용민 말이 맞다 1 ... 2012/04/08 808
95186 Kbs하는꼴 보세요. 5 ... 2012/04/08 1,385
95185 로즈몽시계 아시는분계세요~ 2 로즈몽 2012/04/08 3,226
95184 박근혜가 미혼인게 진심으로 다행... 6 전쟁이야 2012/04/08 2,174
95183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것.. 24 쉰세대 2012/04/08 4,437
95182 김포한강신도시 어떤가요? 이사 2012/04/08 1,078
95181 해피콜 생선구이팬에 구등어를 바싹하고 맛깔나게 구울렴 기름을 좀.. 4 .. 2012/04/08 3,120
95180 80대 노인에게 맞는 영양주사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2012/04/08 2,198
95179 새누구리당 otl~ 유권자 75.5% 반드시 투표! 정당보다 인.. 5 참맛 2012/04/08 1,394
95178 이런 말 하는 남자 이상하죠? 9 궁금 2012/04/08 2,529
95177 다 큰 성인이 결혼안하고 부모랑 사는거 3 일본따라가기.. 2012/04/08 2,881
95176 김용민 문대성 손수조 너무도 다른 27세~~~~ 10 참맛 2012/04/08 2,639
95175 질문...가방이요..부르노말리가 나을까요? 코치가 나을까요? 8 봄가방 2012/04/08 3,837
95174 YTN노조 “YTN 주요 간부들, 불법사찰에 연루” 1 세우실 2012/04/08 1,066
95173 저도 팁 하나...비듬 줄이는 법^^ 3 2012/04/08 4,106
95172 ㅋㅋ 묻지말고 그냥 보세요. .. 2012/04/08 867
95171 삶은 게 껍질이 시커먼데 먹어도 될까요? 1 이게 뭐지?.. 2012/04/08 1,061
95170 제가 알던 20대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3 수필가 2012/04/08 1,718
95169 홍사덕-정세균 재밌는 사진 6 ㅋㅋㅋ 2012/04/08 2,750
95168 뒷통수가 납작하거나 이쁜건..애기때 정말 관리 탓인가요? 20 eee 2012/04/08 33,337
95167 두돌 아기에게 먹인 버섯, 방사능 검사 해보니... 3 연두 2012/04/08 2,804
95166 이거 제가 먹고싶은 건지 아기가 먹고싶어하는 건지 판단해주세요;.. 2 임산부 2012/04/08 1,208
95165 시골집 ? 시크릿가든 ? 사진. 18 문재인별장 2012/04/08 3,705
95164 투요율이 낮아야 새누리당이 유리하대요 이런 선거운동은 안되려나요.. 2 이겨울 2012/04/08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