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재인의 이상한 변명

yolee10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2-04-01 23:14:27
현대차 노조, 화물연대 동향 보고가 공직기강을 위한 감찰?

그러면서 한겨레신문 등 친노매체에서는 “문건은 경찰 출신으로 공직윤리지원관실에 당시 근무하던 김기현 경정의 유에스비(USB)에 저장됐던 2600여개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2006~2007년 작성된 것은 사실이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문건들은 경찰 감찰 직무와 보고 작성 요령에 대한 것이나 현직 경찰관의 비리 사실 보고서가 대부분이다”라며 애써 구분하고 있다.

. 이 시기에 민정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은 “파일에 조사심의관실 시기의 기록이 남아있다면 당연히 참여정부때 기록일 것입니다.물론 공직기강 목적의 적법한 감찰기록이죠”, “참여정부때 총리실에 조사심의관실이 있었습니다.공직기강을 위한 감찰기구였죠”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2007년 1월 현대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 전국공무원 노조의 공무원 연금법 투쟁, 화물연대의 전국 순회 선전전 등에 대한 동향이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해명과 달리, 민간 기업과 노조의 활동까지 사찰 대상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고발하겠다는 무궁화클럽 감찰도 문재인 민정수석 시절 사찰 대상

특히 KBS친노 노조는 이명박 정부에서 전현직 경찰 모임인 무궁화클럽을 집중 사찰했다고 보도하여, 무궁화클럽 측에서 청와대를 고발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궁화클럽에 대해서는 KBS 친노 노조가 방송한 모니터 화면에 2006년 3월 26일, 2006년 6월 2일에 ‘무궁화클럽 활동동향 및 대응방안’의 사찰 보고서 제목이 떠있다. 이 당시 민정수석이 바로 문재인 후보였다.

또한 KBS친노 노조에서는 “현 정부에 비판적인 칼럼을 기고한 경찰대 교수도 사찰당했다”고 선동했으나, 이 역시 노무현 정권 때 벌어진 일이다. 노무현 정권에서 전효숙씨를 헌법재판소 소장을 임명하자, 이에 대해 경찰대에 교수로 재직중인 이관희 전 헌법학회장은 “ 헌재소장 임명에 헌법규정을 무시한다면 어느 국민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할 것인가?”라며 조선일보에 독자칼럼으로 기고한 것. 이에 이관희 교수에 대해 바로 사찰보고서가 올라온 것이다. 이 당시 민정수석 역시 문재인 후보였다.

친노매체 측에서는 2200건의 사찰 문서가 노무현 정권 시절 문재인 민정수석, 한명숙 총리 재임 시 작성되었다는 것이 드러나자 부랴부랴, 공식적인 감찰 자료일 뿐이라고 변명해주고 있다.

IP : 101.235.xxx.1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55 토론하다 도망가신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17 웃겨요 ㅋㅋ.. 2012/04/03 2,854
    92954 사다먹는 족발 추천 해주세요. 족발먹고 싶.. 2012/04/03 620
    92953 [원전]미 뉴햄프셔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요오드 검출 4 참맛 2012/04/03 1,017
    92952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Moi 2012/04/03 728
    92951 심리 전공 하신분(자식얘기라 악한 감정만인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 28 사노라면 2012/04/03 3,101
    92950 책상과 책장 봄날 2012/04/03 1,080
    92949 렌지후드 정말 필요한가요? 8 어떤날 2012/04/03 4,394
    92948 여기눈와요 2 내참 2012/04/03 1,018
    92947 사먹는 건표고 괜찮은가요? 3 표고버섯 2012/04/03 1,091
    92946 여수밤바다 이런 날씨에 너무 좋네요. 7 버스커버스커.. 2012/04/03 1,930
    92945 영화배우 황정민씨가 넘 좋아요 12 학학 2012/04/03 2,316
    92944 새누리당 파뤼~ 선거광고 2탄 5 몬싸러~ 2012/04/03 818
    92943 고백성사 1 .. 2012/04/03 815
    92942 나는 꼼수다(봉주 10회) - 다운링크 3 나꼼 2012/04/03 1,183
    92941 정신과 상담후 3 속타는맘 2012/04/03 1,827
    92940 남자쌤으로 바뀐후 아이가 힘드어해요. 3 수영강사 2012/04/03 923
    92939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목 뒤 근육 뭉침) 2 덕두원 2012/04/03 1,230
    92938 초4딸아이 시험만보면 실수투성이에요.ㅠ 6 ,. 2012/04/03 1,738
    92937 혼자 영어나 한자 공부 하시는 분들 계시 12 만학도 2012/04/03 1,740
    92936 토니안 스쿨푸드 벤치마킹? 유늬히 2012/04/03 2,658
    92935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3 755
    92934 복희 정말 심하네요 ㅡㅡ 8 ㅇㅇ 2012/04/03 2,179
    92933 [원전]후쿠시마 방사능이 태평양을 건너고 있다. 3 참맛 2012/04/03 1,480
    92932 중2 남학생인데.. 너무너무 졸려해요 16 중학생 2012/04/03 2,155
    92931 양념장의 신세계 2 2012/04/03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