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게 사는거겠죠.

산다는건..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2-04-01 23:13:14
아이둘 .
6살 4살 남자아이들이에요.
힘도들지만 재밌어요. 주말이면 나들이도 하고. 특별한걸 하지않아도 웃을일이 많은 감사한삶이에요.
매일이 뮤지컬 같고 영화같은 삶이라고.. 광고에서 그러더군요. 정말그래요.^^
오늘도 와출을 즐겁게 마치고 집에들어왔어요. 9시쯤..
아이들은 종일놀앗음에도 피곤하지도 않은지 또 놀고싶어하고 엄마아빠는 재우려고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신랑이 책을 집어들고 침대에 눕네요.
무슨책인가보니 주식책.
외벌이. 주택담보대출 있고 그 외의 고정비용도 상당해요.
큰애는 유치원다니고 둘째는 아직 데리고있구요.
유치원은 유난히 비싼곳은 아니지만 삼개월에 한번 백몇십씩나가니 부담되구요.
한달벌어 한달살아요. 큰마이너스는 없지만 융자부담이 많이되네요.
주식으로 용돈벌이해보려는 늦은 일요일 밤 신랑의 어깨가 유난히 무거워보이네요.
내일아침 든든히 먹여 출근 시켜야겠어요.
삶이 주는 무게보다는 감사와 기쁨도 있음이 분명하니까요.
82쿡님들도 한주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
IP : 211.246.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11:14 PM (114.207.xxx.186)

    행복하신 거예요. 더많이 행복해지실꺼예요. ^^

  • 2. 원글이
    '12.4.1 11:16 PM (211.246.xxx.157)

    웃어주신 님께도 한주간 행복이 깃드시길바랄께요^^

  • 3. 소소한 일상
    '12.4.1 11:22 PM (110.12.xxx.6)

    거창하고 특별한 것은 행운? 내지는 요행이겠지요.
    저희도 비슷한 나날들인데 이런저런 작은 행복들을 놓치기도 하며 살아가는게 삶이겠지요.
    새로운 한 주 함께 기운차게 살아요.

  • 4. 행복
    '12.4.2 12:04 AM (58.126.xxx.184)

    행복 오래오래 가길 바래요.그 나이대 둘이면 힘드실텐데..님은 잘 버티시고 행복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92 나꼼수 업뎃 되었어요...봉텐다운 5 나꼼수 업뎃.. 2012/04/03 1,487
92891 겨울코트 입고 나왔어요 1 ㅁㄴ 2012/04/03 1,473
92890 딸기잼...? 6 궁금 2012/04/03 1,005
92889 봉주 10회 재수정 들어갔대요. 3 새벽비 2012/04/03 1,710
92888 나꼼수 왜 안올라오죠? 루비 2012/04/03 772
92887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함께살자 2012/04/03 708
92886 상담 분야 전공자 혹은 상담사로 활동 중인 분 계신가요? 2 곰지락 2012/04/03 1,715
92885 초등 1학년 아이가 선생님한테 등이랑 머리를 맞고 왔어요. 55 비비 2012/04/03 11,868
92884 저는 알바가 아닙니다!!!!!!!!!!!!!! 10 이미사용중 2012/04/03 1,146
92883 역삼동은 어느정도 잘사는 동네인가요 3 라이토 2012/04/03 2,647
92882 결혼도 절차가 중요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953
92881 요리 학원 다닐만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1,018
92880 딸 잘 낳는 체형이 3 라이토 2012/04/03 2,160
92879 더로맨틱에 나왔던..여자분을 봤어요~~^^ 1 땡깡쟁이 2012/04/03 1,235
92878 지금이 분명 4월인데 ??? 2012/04/03 893
92877 전 무신론자인데... 갑자기 교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12 이미사용중 2012/04/03 1,574
92876 넝쿨당에서 귀남이 작은 엄마 2 2012/04/03 2,929
92875 BBK 편지조작 폭로 신명씨 귀국, 3일 검찰 출두…총선 파장 .. ^^ 2012/04/03 1,242
92874 중보 기도 제목 나눠주세요. 18 ... 2012/04/03 1,233
92873 남편과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힘드네요. 10 나꼼수 홧팅.. 2012/04/03 1,488
92872 윤건 “여기가 공산국가야? 소름 끼친다” 민간인 사찰의혹에 쓴소.. 샬랄라 2012/04/03 1,189
92871 오늘하루종일 10 체한여자 2012/04/03 1,399
92870 어머 한명숙대표님 큰일나실뻔했네요.. 2 .. 2012/04/03 1,986
92869 저..지금 배고픈데 먹고싶은거 하나만 얘기해보세요 10 ㅜㅜ 2012/04/03 1,493
92868 지금 새벽 2시가 넘도록 술마시면서 전화 안받으면... 3 ㅂㅂ 2012/04/0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