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 첨 보내신 분 아이들, 감기 걸렸나요?

언제 낫냐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2-04-01 21:54:43

3월 5일 월요일 입학하고 바로 목요일날 감기 당첨입니다.

 

근데 지금까지 낫질 않아요. 괜찮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도지고, 괜찮아지는가 싶으면 다시 코가 꽉 막히고 노란 콧물에..가끔가다 기침에..

 

약만 한달째 계속 먹고 있어요. 미치겠네요.

 

제가 데리고 있다가 처음 보냈는데..워낙 주위에서 말들을 많이 들어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이럴 줄이야..정말..

 

유치원 보내기 싫어집니다. 걍 델꼬 있을까..이런 생각도 들구요. 유치원 환경이 문제일까..이런 의심도 들구요.-.-;;

 

더불어..거의 한 달 동안 감기 달고 있는데..이거 감기 맞나요? 그것도 의심..큰 병원에 데리고 가봐야 하나..잘 놀기는 하는데 잘 먹지는 않아서 것두 걱정.

 

대체 언제 낫나요. 원래 이런가요. 아..스트레스받고 안쓰러워서 낮에 사둔 도넛을 한입에 털어넣었더니 -.- 것두 스트레스..하아..

IP : 119.203.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4.1 9:56 PM (122.32.xxx.11)

    한 석달은 그래요. 간신히 다 나아서 보내면 또 걸려오고...
    형제 있음 또 서로서로 옮기고 옮고...
    여름쯤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처음 보내면 그런 거 같아요 대체로.

  • 2. 작년에
    '12.4.1 9:59 PM (110.10.xxx.120)

    어린이집 보내다가 그만두고 올해 다시 보냅니다. 작년에도 처음에 그러더니 올해 또 보냈더니 감기 달고 오네요...ㅜ ㅠ

  • 3. ...
    '12.4.1 10:02 PM (110.70.xxx.73)

    3월달 반은 감기로 결석했어요ㅜㅜ
    게다가 일주일 넘게 고열이나서 응급실만 두번 갔구요
    정말 저도 마음같아서는 유치원 안보내고 싶네요

  • 4. 맞아요...
    '12.4.1 10:02 PM (58.123.xxx.132)

    처음에 한동안 계속 그래요. 내 아이만 낫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유치원에 있는 교재나 교구를 다 같이 쓰는데, 감기환자가 한명만 있어도 금방 퍼집니다.
    손으로 만지고 그 손을 입에 넣거나 잘 씻지 않고 뭘 또 만지고 넣고... 찬바람 부는 한 계속이죠.
    여름에 들어가면서 나아지고, 가을이 지나 겨울에 들어가면 그 사이에 자라서 좀 괜찮아요.

  • 5. 초등생도
    '12.4.1 10:03 PM (119.67.xxx.35)

    신학기 스트레스로 병치례합니다
    첨으로 기관을 갔다면 더더구나 더심하죠
    아이가 7살정도라면 좀더 지켜보세요

  • 6. 언제 낫냐
    '12.4.1 10:07 PM (119.203.xxx.161)

    5세 쌍둥이 남아입니다. 안보내고 싶었는데 적응기간이라고 열만 안오르면 그래도 꼭 보내라고 원에서 그래서요.-.-;;

    좀 의아하긴 했네요. 아무리 적응기간이라도 꼬옥~ 보내라고 하셔서..원래 감기 걸리거나 전염성있는 질병은 원에 안가고 집에 있는 줄 알았거든요. 감기는 그냥 뭐...그런가 싶기도 하고..^^;

  • 7. ...
    '12.4.1 10:07 PM (59.15.xxx.61)

    어린이집,유치원 가면 일단 감기 걸립니다.
    아이들이 서로 핑퐁하면서 감기바이러스를 퍼뜨려요.
    나을만하면 다시걸리고 또 나을만하면...
    면약이 생길 때까지 계속됩니다.

  • 8. 어린이집
    '12.4.1 10:09 PM (220.79.xxx.93)

    아이들에 따라 다르지만 원에서 청소와 교구소독에 주의를 기울이더라도 단체생활이라 원에 처음 가는 친구들의 경우 감기에 자주 걸립니다. 위에 글 처럼 한 아이가 다 낫더라도 돌아가면서 옮기기도 합니다.
    직장에 안 다니시고 연령이 어리면 굳이 보내지 마시고 가정에서 엄마와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형편상 원에 보내야 하면 감기에 걸리는 면은 감수해야 합니다. 어떤 친구는 1년 내내 감기약을 먹기도
    하더군요.
    그러면서 내성이 생기고 연령이 높아지면 잘 안걸리기도 해요.

  • 9. ...
    '12.4.1 10:30 PM (112.150.xxx.38)

    저도 다섯살 아이 올해 첨으로 유치원 보냈는데, 계속 감기 네요.
    기침감기 걸렸다가, 좀 나을만 하니까 또 열오르고 한달동안 세번이나 유치원 못갔네요.
    워낙 잔병 치레가 좀 심했던 아이라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자주 걸리네요.

    그런데 그것도 아이 나름인것같긴 해요. 아이가 원래 좀 강하고 면역력이 강하다면 그래도 좀 잘 버티고, 아니면 아무래도 감기에 잘 걸리는것 같아요.
    큰아이때는 회사에 다녀서 36개월도 되기전에 어린이집부터 보냈는데, 원체 건강하고 튼튼하던 아이라 일년에 한두번 정도 감기 걸릴까 말까 했는데, 둘째는 원래부터 좀 약했던 아이라 역시나네요 ㅠㅠ

  • 10. aaa
    '12.4.1 11:47 PM (218.52.xxx.33)

    다섯살, 올해 처음 보냈는데 3월 내내 감기예요.
    나을만하면 또 걸려서 주말에 앓아눕고 ㅠ 월요일에 못가고, 주중에 갔다가 목요일쯤 또 감기 걸려오고..
    그나마 열 없는 코감기라 하루씩만 쉬었는데, 이번에는 고열이 너무 심해서 이번주는 집에서 오래 쉬게 해야겠어요.
    저희 동네에 유사독감이 유행이래요. 일요일에 문 여는 소아과 갔는데,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 왔고,
    대학병원 입원실에는 아기들이 너무 많아서 입원도 못한대요ㅠ
    아이들이 감기 옮기고 옮고 .. 그러나봐요. 그나마 감기라면 다행인데, 더 큰 유행성 질병은 안옮았으면 좋겠어요.

  • 11. 이 밤에 잠도 안자고..
    '12.4.2 1:10 AM (119.203.xxx.161)

    좀 더 데리고 있었으면 하는데..남편은 저보고 이 상황을 이겨(?) 내라네요. 암튼..그르렁 거리면서 자는 아들들 쳐다보니 짠합니다.

  • 12. 영양제
    '12.4.2 2:30 AM (121.168.xxx.181)

    5세 유치원 처음 보냈는데, 다행이 아직 감기 안걸렸어요
    울 아이가 면역력이 강한편이고, 워낙 건강체질이긴한데, 기관에 가면 애들 몸살한다해서 종합비타민을 아침,저녁으로 꼭꼭 챙겨 먹여요. 분기마다 한번씩은 홍삼 한달씩 먹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90 직장녀.딸이라면 공감백배 ㅇㅇ 12:27:08 5
1773389 고3 수시 다 떨어지면?? ㅜㅜ 고3 12:26:23 18
1773388 가구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질문있어요... 12:22:43 45
1773387 롤렉스 시계 구경하러 왔다고 해도 되나요 1 롤렉스 12:20:21 119
1773386 쫌쫌따리 파우치 박스 틴케이스 못지나치시는분계세요? 1 ........ 12:17:41 65
1773385 고추가루 어디서 사세요? 2 ... 12:11:06 207
1773384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5 whitee.. 12:04:54 151
1773383 조정석 인상이 변한듯 1 12:04:44 1,110
1773382 착한여자 부세미 7 ㆍㆍ 11:59:01 686
1773381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4 ... 11:51:17 1,102
1773380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5 때인뜨 11:49:07 559
1773379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7 ㅡㅡ 11:47:08 246
1773378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7 …. 11:40:19 1,326
1773377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6 땅지 11:38:58 442
1773376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5 어쩌까나 11:32:26 291
1773375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6 ㅇㅇ 11:29:24 1,165
1773374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7 11:29:14 821
1773373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232
1773372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11 카드 11:26:43 686
1773371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1 불공정 11:26:09 269
1773370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5 어렵네 11:23:07 740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3 65년생 11:15:53 470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203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21 ... 11:07:20 3,047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