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으신 분들.. 건강하세요?

건강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2-04-01 18:36:18

원래 어린 시절부터 40인 올해까지 한 번도 몸이 좋거나 건강하다고 스스로 느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만성 간염 보균이기도 하고 알러지도 있고..

간염 검사 정기적으로 하지만 별다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고 해도

하루 반나절은 쓰러져 자야 뭔가 몸에 문제가 없는데

직장생활 10년에 아이들에 집안 이 거 저거 문제 해결에.. 하다보니

언제나 피곤하고.. 몸이 천근만근..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고.. 이렇게 되네요

 

우선은 항상 너무 피곤해요. 맑지가 못한 기분이고 미치겠어요

소화도 그렇고... 뭘 먹어도 입만 잠깐 즐겁고 트림 많이 나오고.. 아랫배 더부룩하고..

 

 

다른 분들은 건강 어떠신가요? 맨날 아프다를 입에 달고 사니

저도 미치겠구요

운동은 피곤해서 엄두도 안나요. 헬스 한 번 나갔다가 사흘 앓고 죽는 줄 알았어요

오직 잠 자는게 보약인데.. 시간이 너무 안나고 회사 생활에 이거저거...

IP : 175.113.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 7:07 PM (182.68.xxx.73)

    비타민 씨를 드셔보세요
    하루에 6000mg드세요 비티민 씨요법 해보세요.
    효과있어요.

  • 2. .....
    '12.4.1 7:24 PM (110.14.xxx.164)

    46인데 ..
    다들 40넘으니 한해가 다르다네요
    저도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요.
    운동하고 영양제에 홍삼 챙겨 먹으면 좀 덜해요

  • 3. 저46
    '12.4.1 7:45 PM (110.70.xxx.125)

    저도 만성간염이예요
    20살때 처음 제가 보균자인거 알았네요
    30후반부터 운동 꾸준히 해왔어요
    운동은 운동이고 그냥 볼일있어 돌아다니는거는
    힘들어요 눈만봐도 벌써 피곤해보인대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잘지냈는데
    감기도 거의 걸려본적이 없는 제가 삼주전
    몸살 며칠 앓고나서 아직도 컨디션이
    회복이 안돼 죽을맛이네요
    올해는 진짜 틀려요ㅠㅠ

  • 4. 올리브
    '12.4.1 7:49 PM (116.37.xxx.204)

    갑자기 운동하면 안되지요.
    살살 산책 십분. 이십분 이렇게 시작하세요.
    운동 특히 걷기는 반드시 해야합니다.허리가 안 좋고 관절이 약해도 평지걷기는 해야한답니다.
    시작하세요.
    내년 이맘때는 훨씬 다를겁니다.

  • 5. 42살
    '12.4.1 7:57 PM (211.63.xxx.199)

    작년부터 무릎아프기 시작하고, 위염은 30대 후반부터구요.
    매운탕이나 김치찌개 못 먹어요. 라면도 순한맛만 먹고요.
    그리고 질건조증도 가끔씩 있어요. 그래서 남편이 할머니라 놀려요.

  • 6. 비쥬
    '12.4.1 8:35 PM (121.165.xxx.118)

    종합영양제. 퍼팩트패밀리(no iron). 비타민씨 백색가루 하루 1,000ml, 오메가3. 아이허브서 사먹어보세요.

  • 7. 조이
    '12.4.1 10:02 PM (203.226.xxx.2)

    영양제챙겨먹으면효과를볼까요?

  • 8. 저도 사십대
    '12.4.2 12:02 AM (218.155.xxx.186)

    저는 예전보다 더 체력이 좋아졌어요. 십년 운동 꾸준히 한 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시작하면 너무 힘들죠, 나이도 있는데. 한 정거장 걷기 이 정도부터 해보세요,

  • 9. **
    '12.4.2 8:44 AM (121.145.xxx.106)

    저도 20대 부터 간염 보균자인데요. 간염은 무조건 몸을 피곤하게 하면 안됩니다.
    글을 보니 직장일에 집안일에 힘드실듯 해요. 저는 전업주부라 오로지 애들 위주로 살다가 애들이 대학가고
    난 뒤에 혼자 하루종일 자다가 놀다가 하는데요. 작년 부터 핼스를 다니고 부터 몸매는 30대가 되었고
    체력도 많이 좋아져서 훨 훨 날아다니고 있어요. 영양제도 많이 먹는건 간에 좋지 않아요
    딱 필요한 한,두개만 드세요. 골고루 잘먹어야 하고 푹 쉬어야 하고요. 그래야 간염이 발병을 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4 안나 니콜 스미스의 드라마같은 인생 ㅇㅇ 14:55:33 25
1729703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14:52:08 22
1729702 52세 예지원 90세 어머니와 화보 3 ㅇㅇ 14:48:21 460
1729701 보험광고, 배칠수꽃배달, 싸다구 광고 14:44:39 114
1729700 고2핸드폰 자급제vs매장에서 사기 1 궁금이 14:44:32 78
1729699 장례식장 음식값은 진짜 얼마 안돼요 14 참고로 14:42:46 779
1729698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에게 쓸모 찾지 말기 2 ㅡㅡ 14:42:25 279
1729697 욕하거나 막말.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제제 안하나요? ㅇㅇ ㄷ 14:41:31 92
1729696 남편한테 100만년만에 애교를 떨어봤더니 3 ㅇㅇ 14:41:26 474
1729695 부추가 1단에 700원 3단에 2000원 1 14:40:57 278
1729694 LDM 물방울초음파 가정기기 괜찮은가요? ... 14:39:43 56
1729693 정치글 아님! 82가 여론 조작이 쉽네요 12 .. 14:39:29 306
1729692 춘장과 짜장가루랑 차이가 뭔지요? 3 짜장 14:33:18 255
1729691 시절인연 만나면.. 마주치면 3 ... 14:30:13 687
1729690 유투브 전화통화 검색해서 보니 완전 웃기네요 한가할때 14:29:25 224
1729689 친정언니 엄마랑 친하고 저는 탈출 했는데요 7 괴롭다 14:26:14 927
1729688 폴바셋 커피 왜 맛있는 걸까요 8 ㅇㅇ 14:25:41 868
1729687 한동훈 어제 라방에서 한국 영화월드컵 vs 13 ㅇㅇ 14:24:31 545
1729686 전쟁의 명분은 대체 누굴 위해서죠? 4 .. 14:23:57 286
1729685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25 14:23:51 1,460
1729684 분리불안. 강아지 보고 싶어요 1 분리불안 14:22:18 270
1729683 이공계 취업하신분들께 문의... 아들 대학원 진학 4 ** 14:21:50 412
1729682 외국인들도 만나면 외모 얘기 많이 하나요? 9 ... 14:18:46 473
1729681 성심당 밀 농사도 성공했네요 ㄷㄷ 9 ooo 14:17:55 1,258
1729680 아르바이트 3일차쯤엔 숙지가 다 되나요? 3 ..... 14:09:58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