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신감'과 '자기사랑'은 다른 걸까요? @_@

^__^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2-04-01 18:26:59

 

안녕하세요!!^_^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시죠? ㅎㅎ

저는 지금 케이팝스타를 볼 생각에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레고있는 한 학생입니다^_^

지금 TV를 보면서 하하호호 신나게 웃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든 의문인데

 

'자신감'과 '자기사랑'은 다른 것일까요?

그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햇는데 잘 모르겟어욤 ㅠㅠ

 

'자아존중감'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찾아본 적이 있어욤!!

자아존중감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신감이자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자기 사랑' 이 있다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기는 것인가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자기 사랑은 가득한데!!! ㅋㅋㅋ전 제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신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자신감이 없다는게,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난 아직은 부족해!!! 더 채찍질해서 더 앞으로 나아가야 돼! 아직 멀었어!'

라는 생각에서 온 것이라면,

이건 자기 사랑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ㅠㅠ

 

저는 정말 멍충한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책좀 마니 읽어서 생각좀 기를걸ㅠㅠ

 

암튼 저의 자아존중감이 올바른 것인지 판단을 해보고 싶지만

그니깐,, 저는 제 자신을 마니마니 사랑한다고 생각햇는데도..

다른 사람들 앞에선 항상 자신감도 없고 주눅이 드는 제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는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어요 ㅠㅠ

 

전 너무 어려서(?) ㅠㅠㅠㅠㅠㅠ아무것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자아존중감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자신감, 자기사랑과 같은 관계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멋지신 82쿡 분들의 생각을  마니마니 알려주세욤 !!^__^ 

 

그리구 모두모두 좋은 일욜저녁 보내시구!!

신나는 한주 보내세요!!!!!! 행복이 가득할거예요!!!!!>_< 

IP : 183.101.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2.4.1 6:40 PM (115.126.xxx.40)

    자식을 사랑한다고...오냐오냐 다 받아주는 게 사랑이 아니듯..

    있는 자신을 그대로,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까지 다 받아들이는 거죠...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해요..그게 성공의 지름길이기도 하고

    사랑에 실패하는 것도...상대를 잘 몰라서가 아니라
    날 잘 모르기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똑같은 상대를 매번 만나고..
    그래서
    운명이니, 팔자니...하는 말들을 하죠...

  • 2. 제목만 보고
    '12.4.1 6:40 PM (119.18.xxx.141)

    완전 다르죠
    나르시즘은 남한데 폐 끼치는 거죠
    정서 고문 ,,
    자신감은 건전한거고 ,,
    그래서 상대방도 기분 좋은 거고 ,,
    자신감은 능동적으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죠
    지 스스로 ,,
    나르시즘은 관객이 많이 필요함 (무수리)
    관객 없으면 히스테리 부림 ㅋ

  • 3. 나를 다독이기
    '12.4.1 7:33 PM (211.207.xxx.145)

    건강한 자기사랑은 부모님에게 사랑 받는것에서 비롯되구요.
    ( 왜곡된 자기사랑은 타인을 디딤돌로 여기는 것, 이니, 여기서는 생략할께요. )


    자신감은
    노래를 잘 하거나
    심부름 잘해서 칭찬받거나,
    레고를 잘 쌓거나
    미술로 입상을 하거나,
    이렇게 아주 작은............ 성취를 이루다 보면 쌓이는 게 자신감이예요.

    완벽주의가 심해 자기를 다그치는 성격이면
    실제 잘 하는 것보다 자신감이 덜 할 수도 있어요.
    남 앞에서 완벽한 모습만 보이려 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는 현재상태에선 편안함을 느끼기 힘들죠.
    그러니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 하지 말고, 최고로 몰입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야 해요,
    즐기는 지점을요.


    성공의 관건 중 하나는, 부족한 나에게 느끼는 실망을 잘 제어하는 것이라고 봐요.
    격려하고 따뜻이 다독여 줄 능력여부요.

    좌절했을 때,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죠.

  • 4. 자기를 사랑한다는건
    '12.4.1 8:27 PM (121.190.xxx.24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거예요.
    못나면 못난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의 나를요...
    주제파악을 잘하면서 그런 자신을 사랑하는거요.

  • 5. 김어준 총수는 이렇게 말했죠
    '12.4.1 11:04 PM (68.36.xxx.7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691429&cpage=1&...

    여기 동영상 강의를 보시면 자신감과 자존감에 대해서 특유의 무학의 통찰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플러스로 인생을 어떻게 살지 자신의 수많은 여행경험담을 곁들여 얘기하는데 재미도 있고 철학 내지 심리학 강의 시간에 들을 만한 수준의 내용도 있고요.
    특히나 20대 청년들에게 아주 유익할 듯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자신감 - 남강의 비교 우위에 있는 점에 대해 갖는 마음. 따라서 자신이 잘하는 것에는 자신감을 가지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 앞에 가면 열등감을 동반할 스 밖에 없는 상대 개념.
    자존감 - 남과 상관없이 자신이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 자신감과 달리 나보다 뛰어난 사람 앞에 서도 창피하거나 기죽지 않음.

  • 6. ㄱㄷ
    '15.8.19 9:04 PM (223.62.xxx.115)

    ♡♡자신감과 자존감 좋은 설명 감사합니닺#^

  • 7. say7856
    '17.8.9 3:51 PM (223.39.xxx.17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403 외출하고 싶어요.. 어디 갈까요?? 1 임산부 2012/04/02 907
92402 [단독 속보] 사정 당국자 “김미화,윤도현 조사대상” 실토 1 .. 2012/04/02 1,312
92401 얼굴이 피부염이라고 하는데 약 먹고 바르고 해야 겠죠... 1 얼굴피부염 2012/04/02 1,117
92400 근혜야... ! 성폭력과 부부잠자리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3 대합실 2012/04/02 1,522
92399 빨래를 삶으세요? 4 쑥쓰 2012/04/02 1,255
92398 속상해요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6 정말정말 2012/04/02 1,400
92397 제습기를 사려고합니다 7 111 2012/04/02 1,555
92396 이영애, 남편 정호영과 선거 유세장에서… 26 JK큰일났네.. 2012/04/02 14,260
92395 남편이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꺼내 쓰고 있어요. 2 아놔 2012/04/02 1,737
92394 박근혜 참 교활한것 같아요 8 참 나 2012/04/02 1,759
92393 마누라 몸살났는데도 평소랑 너무 똑같은 남편..-.- 5 15년차 2012/04/02 1,185
92392 물을 거의 쓴적이 없는데 아랫집에서 물이 샌데요. 4 ㅇㅇ 2012/04/02 1,380
92391 <급질>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는.. 3 곱슬강아지 2012/04/02 1,614
92390 한명숙 “박근혜도 한통속”… ‘이명박근혜 묶기’ 1 세우실 2012/04/02 721
92389 여의도, 혹은 그 근방 허리 잘 고치는 한의원 좀... 10 남편허리 2012/04/02 1,908
92388 근데 강남 영풍문고는 왜 문닫나요?? 4 ㅇㅇ 2012/04/02 2,014
92387 훌라후프 어떤걸 사야할까요? 4 훌라후프 2012/04/02 1,261
92386 이마트 마누카꿀 1 쵸코토끼 2012/04/02 1,988
92385 사람관계에서 중간에 끼게 된 사람들 조심하세요 12 좋은 중간자.. 2012/04/02 3,808
92384 30대 중후반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이세요? 10 궁금 2012/04/02 2,252
92383 (중2영어 고민 )대형어학원들 원래 어려운 교재로 수업하나요? 13 프린세스 2012/04/02 3,138
92382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이 나온 중1아이 어찌해야 하난요 7 하루 2012/04/02 2,408
92381 혼수로 해온 가구 보통 몇년정도 쓰세요? 9 아웅~ 2012/04/02 2,441
92380 다음중 뭐가 문제일까요? 2 ? 2012/04/02 626
92379 1인용돗자리,예쁜 도시락? 3 아이 소풍 2012/04/0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