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의날 과학상자 사달라고 떼쓰는데

가격이 15-16만원!!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2-04-01 16:09:41

초등4학년.

며칠후 수요일에 과학의날 행사라고 과학상자로 만들고 싶다고 떼쓰는데 가격을 보니 정말 비싸네요.

아이가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것 별로 좋아하지도  있고 레고도 사서 동생네 주었어요.

 

작년에는 그림 그리라고 했는데

요번에는 꼭 과학상자로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그림이랑 글짖기는 절대 싫다고 하고

그렇다고 해달라는데로 무조건 사주기도 부담되구요.

 

다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그런데 왜 매년 똑같은 행사를 하는지...

 

과학상자 6호라고 정해져 있고 ..판매하는 회사랑 뭔 연계가 되었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125.132.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명희
    '12.4.1 5:13 PM (61.85.xxx.104)

    행사 항목이 여러개 있는데 아드님이 하고 싶은것은 과학상자인가봐요. 교내 행사에서 잘 하면 시교육지원청대회에 나가요. 경험상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 2. 조명희
    '12.4.1 5:15 PM (61.85.xxx.104)

    그림이나 글짓기는 너무 많은 애들이 해서 싫은가봐요.
    고무동력. 물로켓. 로봇과학. 글라이더등도 있어요. 제일 비싼게 과학상자와 로봇과학이기는 해요.

  • 3. 조명희
    '12.4.1 5:18 PM (61.85.xxx.104)

    4월은 과학의 달이라고 전국적으로 과학행사해요. 교육부 행사중 큰 행사중 하나예요.

  • 4. 근데
    '12.4.1 5:32 PM (14.52.xxx.59)

    그거 대표 나가서 뭐하게요 ㅠ
    저희애도 과학상자 해마다 하느라 돈 철철 나가더니 이번엔 로봇 나간다고 ㅠ
    일생 도움도 안될거 갖고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고 휠팩에 끌고 다녀야 할 판이에요
    과학의 날이거나 말거나 참가할 사람만 시키면 되지,..

  • 5. 말려보세요~
    '12.4.1 6:03 PM (119.193.xxx.239)

    과학상자.. 정말 좋은 경험이에요.집중력과 조립력,문제해결력....

    하지만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것 별로 좋아하지도 있고 레고도 사서 동생네 주셨다면.....

    잘하기 힘들어요. 엄청난 시간과 흥미,과제집착력 필요하거든요.

    주변에 우루루 6집정도가 샀다가,5집은 먼지 쌓여간다하심

  • 6. 원글
    '12.4.1 9:01 PM (125.132.xxx.185)

    그러게요..
    지금도 눈물 흘리면서 사달라는데 사서 연습도 못하고 바로 행사 참여해야 할텐데 정말 돈만 나갈것 같아요.
    어떻게 달랠지..

  • 7. 저기여
    '12.4.2 10:57 AM (124.80.xxx.121)

    울딸 4학년때 제가 과학상자 맘에들어서 아이한테 할거냐고 물어봐서 사줬어요. 평소엔 시간이 없고(워낙 한가지 작품완성하려면 5시간정도 걸려서) 방학때마다 만들기과제로 제출했었어요. 대회는 나가기 싫어해서 출전을 한번도 안했는데 제가6학년때 마지막이니 한번만 나가보라고 통사정을 해서 처음 과학의날 행사로 출전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아서 학교대표로 교육청대회 나가서 동상받았어요. 그 성과로 졸업할때도 대외상 큰것 받았어요. 물론 학업성적도 1등으로 졸업했지만요.
    아이가 간절히 원할때 사주는것도 좋아요. 조립하면서 양손을 사용하기때문에 두뇌회전에도 좋구여. 전 제가도 가끔 6호 작품을 만들어보곤하는데 완성해서 움직이는것 보면 정말 희열을 느낍니다. ^^

  • 8. 원글
    '12.4.2 12:12 PM (59.12.xxx.36)

    감사해요.
    요번에는 어떻게 넘어가고 (지금 사서 한번도 못해보고 보내면 안될것 같아서요) 좀 있다가 사줄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좋아라 하고 설계도까지 어제 그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80 (펌)문대성 표절 논란에 대한 글예요. 더 알고 싶.. 2012/04/18 693
97479 요사이 경복궁또는 창경궁 가보신분! 4 봄나들이 2012/04/18 1,371
97478 저 지금 멍게랑 2 기분좋아요 2012/04/18 820
97477 성추문? 성추행 미수? 1 우울 2012/04/18 526
97476 새차 만들기..할만하네요.. 5 바느질하는 .. 2012/04/18 2,262
97475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 반환 통장으로 송금해주면 되나요? 4 질문 2012/04/18 1,737
97474 사람은 평생 배운다더니 나이들어서야 알게된게 많습니다 9 독종 2012/04/18 3,529
97473 장터에서 아이 옷을 팔았는데 사신 분의 감사 문자 받고나니 뿌듯.. 6 애플이야기 2012/04/18 2,124
97472 [원전]日 원전사고 폭로 다큐, 충격의 '후쿠시마의 거짓말' -.. 2 참맛 2012/04/18 1,710
97471 디자이너 악세사리나 주얼리 파는 사이트아세요? 악세사리 2012/04/18 592
97470 스승의날에 학습지 선생님께도 선물 드리시나여? 1 선물 2012/04/18 2,220
97469 합의금여쭤봅니다 2 자동차사고합.. 2012/04/18 1,185
97468 지금 한국에서 40대가 가장 힘든가요? 1 40대 2012/04/18 1,421
97467 꽃구경 어디가 좋을까요~~~^^ 8 나무 2012/04/18 1,676
97466 남편이 정신과에 다녀왔대요. 11 권태기인가 2012/04/18 4,199
97465 강아지가 제 말을 다 알아듣는 거 같아요. 19 r 2012/04/18 3,555
97464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 7 철없는 언니.. 2012/04/18 3,152
97463 박원순 시장 분노... 77 ........ 2012/04/18 10,704
97462 구찌를 처음 사는데요 5 dma 2012/04/18 1,668
97461 코렐 쓰시는 분들 계세요? 6 그릇 2012/04/18 1,425
97460 닭으로 할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 추천 부탁해요~~ 3 아이간식 2012/04/18 710
97459 강쥐가 지눈을 찔렀어요. 3 애꾸눈잭 2012/04/18 1,120
97458 학습지 선생님 간식 꼭 챙겨주시나요? 12 문의 2012/04/18 5,730
97457 케바케? 이 그지 같은 말본새 2 경우 2012/04/18 887
97456 여기 서랍장좀 봐주세요. 하나 고르려구요. 5 봐주세요 2012/04/18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