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2-04-01 15:25:51

공원 많고 좋기로 소문난 일산...에서 살다가

지금 좀 오래되고 좁은 동네..(인천)으로 이사와 사는데요..

살수록  산책하기 좋은 공원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좋았던 것인지를 깨닫네요

오래된 동네라서 역시 생활의 질 측면에서 기반시설이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껴요..

하다못해 변변한 놀이터도 없어서 이제 날좋아지면

애들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정말이지 변변한 놀이터하나 없으니...

가볍게 산책할만한 공원이 정말 없어서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 있기는 한데 산을 끼고 있고 집과는 멀어서

차타고 가야할 거리...저 차도 업는데.

오늘같이 햇빛좋을날, 애들과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고싶어도

나가기에 엄두가 안나는 거리라

걍 집에서 심심해하며 시간만 죽이고 있네요..ㅜㅜ

일산에선 좀만 나가면 공원,,,집근처에도 놀이터 많아서

걍 모자쓰고 나가면 애들놀고 쉴곳이 널렸었는데..

넓지는 않아도 조용하게 햇빛받으며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가볍게 산책할수있는 그게...그게 안되는 동네네요..

정말 암것도 없어요...

지금까진 추워서 괜찮았지만 이제 날풀리면 너무 답답할것같네요..

IP : 36.3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 3:28 PM (203.232.xxx.243)

    인천이 좀 인구밀도도 높고 오래된 도시라 그럴수밖에 없지요.. 일산과 비교하기는 좀 그래요.

  • 2. 점세개
    '12.4.1 3:30 PM (115.126.xxx.16)

    이사하실때 잘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같은 인천이라도 연수구와 송도신도시는 공원이 넘쳐나요.

  • 3.
    '12.4.1 3:32 PM (211.207.xxx.145)

    택시 타고 나가셔도, 실내놀이터 가격이나 문화센터 보내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잖아요.
    집 근처에 공원 있어도 가끔 택시타고 먼 공원 가면 또 기분 다르더라구요.
    샌드위치 싸 가지고 고고 !

  • 4. ...
    '12.4.1 3:36 PM (36.38.xxx.170)

    사정상 어쩔수없이 이사오게 된 동네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곳이 그렇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겪어보니 생각보다 더 불편..
    아이들 놀데가 없다는게 제일 그래요...
    서울도 아니고 일산살다가 여기오니 더 비교가 되는거겠죠..
    ㅜㅜ

  • 5. 일산사는사람
    '12.4.1 3:39 PM (121.163.xxx.125)

    집나가면 한블록에 공원이 몇미터마다 몇개씩 있으니...따로 먼데 안가도 쉬고 운동할 장소도 많고...너무 편한데 조만간 다른 도시로 이사가야해서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22 신들의 만찬에서 재하라는 캐릭터 10 정원사 2012/04/02 2,322
91821 김소은 벤츠e300 타네요 6 하늘 2012/04/02 14,662
91820 식당에서는 애들 간수좀 잘 해주셨으면..ㅠ서비스업 힘들어요 21 피곤 2012/04/01 3,217
91819 초등학교 수학익힘책 정답지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초등학부모 2012/04/01 1,209
91818 문재인 “박근혜 사찰은 어불성설…피습상황 정리 일지일뿐” 2 참맛 2012/04/01 1,130
91817 할머니의이혼한 아들의 손주~ 3 ... 2012/04/01 1,860
91816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7 문의 2012/04/01 2,136
91815 한번 만났던 낭자가 담번에 또 보자네요~ 1 Eusebi.. 2012/04/01 1,131
91814 초6 여자애, 친구들이랑 동대문 몰려가서 옷 사입고 구경하는 것.. 6 ***** 2012/04/01 1,748
91813 해외 계신 82님들 투표 하셨나요? 5 투표 2012/04/01 695
91812 배고픕니다.....참아야합니다....... 6 배고파..... 2012/04/01 1,314
91811 이런용도로 야채탈수기 사용 가능한가요? 5 .. 2012/04/01 2,525
91810 아침마다 일어나기 괴로우면서 자기 싫어 몸부림 치는 나. 9 믹스커피 2012/04/01 1,915
91809 정말 힘들어요 7 2012/04/01 1,612
91808 오리발할매, 발에 때 끼었쑤~ 참맛 2012/04/01 602
91807 방송인 김제동 꺼정 사찰을 햇네요,,,(ㅁ ㅊ ㄴ) 2 세상에 2012/04/01 1,037
91806 청 “민정수석실 통해…” MB에 사찰보고 가능성 첫 인정 3 .. 2012/04/01 778
91805 손수조 당선 -기절할 사람 많겠네 yolee1.. 2012/04/01 1,889
91804 노래부를때 이러는거 넘 싫어요 4 ... 2012/04/01 1,965
91803 아래..문재인의 이상한 변명 클릭하지마세요 알바입니다. 1 yolee1.. 2012/04/01 791
91802 새누리 비례 44명, 부동산만 779억원치 소유 참맛 2012/04/01 544
91801 섹스앤더시티에서 시리즈6편의 10화 13 ... 2012/04/01 2,941
91800 문재인의 이상한 변명 yolee1.. 2012/04/01 1,324
91799 이런게 사는거겠죠. 4 산다는건.... 2012/04/01 1,424
91798 어떻게 .... 12 슬픈사람 2012/04/0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