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가슴이 먹먹 했어요
친구랑 같이 봤는데, 친구는 영화 끝나자 마자 빨리 나가자고 하고, 전 기억의 습작 끝날때 까지 앉아 있고 싶었는데,
친구 생각해서 좀 듣다 나왔네요
호불호가 갈릴 영화 같아요
전 이십대의 대학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헤맸네요.
꼭 그런 첫사랑의 기억이 없더라도 90년대로 돌아가서 젊은 날의 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전 좋았습니다^^
날도 따뜻하고, 그 영화를 보니 급 감상적이 되어 여행다녀와야겠어요
한참동안 가슴이 먹먹 했어요
친구랑 같이 봤는데, 친구는 영화 끝나자 마자 빨리 나가자고 하고, 전 기억의 습작 끝날때 까지 앉아 있고 싶었는데,
친구 생각해서 좀 듣다 나왔네요
호불호가 갈릴 영화 같아요
전 이십대의 대학 시절로 돌아가 한참을 헤맸네요.
꼭 그런 첫사랑의 기억이 없더라도 90년대로 돌아가서 젊은 날의 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전 좋았습니다^^
날도 따뜻하고, 그 영화를 보니 급 감상적이 되어 여행다녀와야겠어요
어제 봤어요.
중간중간 납뜩이 때문에 완전 웃기고 ㅋㅋ
전체적으로는 잔잔하고~ 괜찮더라구요. 재미있었어요.
끝나고 나니 누군가가 생각나고 ^^
지루한 감도 있고.. 저도 빨리 일어났습니다.
엠팍같은 남자들 많은 사이트에서는 완전 대세인 영화가
이 건축학개론인데..(가서 함 검색해 보세요..ㅋㅋㅋ)
여기..82쿡 사이트에서는 조금만 얘기를 올려도
알바니 뭐니..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영화든 뭐든..배우나 가수에 대한 게 다 호불호라는 게
있는데 여기는 이상하게 이 영화에 대해 무지 뭐라는 것 같은
저는 어젯밤에 세 번째로 봤는데 그냥 좋기만 했거든요.
다들 좋아하는 영화는 몇 번 봐도 좋지 않나요?
제 경우에는 노래나 영화, 음식까지 한 가지에 꽂히면 한동안은
그것 하나에만 심취하는 그런 성격이거든요.
그냥 나는 재미없지만 다른 이는 재미있게 본다는 것
나는 재미있지만 다른 이는 재미없게 본다는 것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 건데 말입니다.
저는 건축학개론 별로보고프지 않았는데 남편이 보자고 해서 그냥 봤는데
갑자기 잊고 있었던 예전의 그애도 생각나고..
건축학개론의 그 여자주인공 입장과 비슷한 입장이 되었던적이 있어서
남자주인공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애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많이 생각은 못했지만 그애도 저렇게 많이 아팠겠구나,
저도 그애한테는 쌍* 이었을 수도 있었겠죠.
보고나서 여운이 남았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기대 안했는데 괜찮았어요.
^^님 저도 납뜩이 땜에 얼마나 웃었지 ㅎㅎ 근데 그 배우가 요즘보는 더 킹에 진중한 모습으로 나와서 잘 매치가 않되더라고요 글고 제주도집은 정말 좋더군요 갖고 싶어요~~^^
ZZZ님 저도 여기서 알바니 뭐니 해서 않볼까 했는데, 친구조카가 보고 재밌다고 해서 봤거든요.
저도 좋았어요. 근데 같이 본 친구는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보는 사람에 관점인거 같아요^^ 님의견에 동의^^
..님 저는 과에서 홍일점이었는데, 거기 남자 주인공같은 애가 있었어요. 참 많이 괴로워하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그랬는데, 그 영화보니 그애가 생각나고, 많이 아팠겠구나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애는 지금쯤 그때의 일을 어떤식으로 추억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암튼 대학시절이 참 많이 생각 나게 하면서 싱숭이와 생숭이가 함께 한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납뜩이... 이름이 납뜩이였군요 ㅋㅋ
조정석이라는 뮤지컬배우예요
더킹에서 먼저 봤는데, 건축학개론을 몇일전에 봤더니 거기서도 빛나는 연기력을.... ㅋㅋ
뮤지컬 시장이 넓어져서인지 신인인데 연기력이 괜찮다하면 뮤지컬 배우인 경우가 점차 많아지는 것 같아요
잘 몰라서 그렇지 연극계에서 오시는 분들도 여전히 있겠죠...?
암튼... 건축학개론은 호불호가 갈리고, 볼만한데 저는 너~무 좋지는 않았어요
세명의 40대가 같이 보고 오후에 이 영화 안 본 사람하고 얘기를 잠시 했는데,
그 사람이 자기는 첫사랑이 찌질한 기억밖에 안주는 애라서 별로 안땡긴다고 그러드라구요
우리 셋이 동시에 "거기 찌질한 첫사랑 얘기야!" 라고 합창을... ㅋㅋㅋ
너무 티나요
폭풍 눈물을 보이더라네요 ㅎ 동생 회사오너ㅋ.
뭐가 티나는데요? 미친..-.-
남편때문에 오늘 보고 들어왔어요.
82에서는 별로 평이 안좋아서 안갈려고 했는데 남편이 가는 사이트에서는 너무 재미있다고 그런다고 보고 싶다고 해서요....
그런데 보고 와서 저만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도 90년대 학번이거든요.
이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일거 같긴해요.
아무튼 전 ...ㅠㅠ....가슴이 조금 후벼집니다.ㅠㅠ
90년대 학번이고 그런 추억이 하나쯤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독한 영화인거 같아요.
첨 글쓰는데 저도 알바 같아요? ㅎㅎㅎ 알바라고 의심 받는것, 이것도 재밌네요. 아~ 납뜩이가 뮤지컬 배우였군요. 저도 40대.친구도 40대 같이 봤어요.^^ 저도 너~무 좋은건 아니고, 그냥 한번쯤 볼만하다 예요.
제가 90년대 학번이라 영화속 시,공간과 소품들이 공감이 많이 갔던거 같아요^^
전 그 오너 분의 폭풍눈물 이해해요^^ 그냥 이해해요.
그런 추억이 하나쯤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독한 영화란말 가슴에 와 닿네요.
저한테도 어떤 의미에서 독한 영화였거든요. 정말 독한 영화.....
어머 ! 납뜩이가 은시경이군요.
건축학개론 .. 보고는 싶은데, 애틋하지만 살의를 부르는 울컥하는 기억이 생각날까봐 못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훈도 그렇고 납뜩이도 그렇고 .. 보고 싶은 이유가 하나씩 늘어가네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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